일요일은 서울 ,부산에서 댄스깨나 하는 댄스매니아 들이
음악좋은 대형 카바레,무도장에 몰려들고 있다......
모던댄스를 추려면 어느정도 공간이 확보되어야 되는데 ......
공간이 없는 대도 불구하고 야단 법석이다.....
얼마나 댄스를 했던지 흐르는 땀으로 온몸에 젖어있다.
상대방 발을 밟는 사람 , 비싸게 사입은 드레스 를 밟혀 한쪽구석에서
쫑알쫑알 거리는 여인들도 있고 ..........
아예 타인의 커플이 접근하면 손으로 밀어버리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여인은 타인들에게 발이나 밟히면 댄스중에 상대방 손을 놓고
floor 밖으로 나가 버리는 사람들도 있다....
서울에서 알려진 "제니아" 도 그렇고 부산에서 알려진 "무지개"도 그렇다.
이것들이 대한민국 사교 댄스계의 현실이다....
물론 대회에 출전하고 , 댄스 프로 정신을 가지고 학원에서 열댄하시고
무도장에 출입하지 않는분들에게는 프로정신을 가지신 분들에게 해당 사항이 아니다.
옛말에 고인물은 썩는다 했다.
댄스를 즐기는 무도장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타지역은 잘 모른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부산 주말이면 자주가는
"무지개" 를 경험하면서 이글을 쓴다.
댄스깨나 하는사람들은 다 안면이 있고,서로 인사할 정도이다.
하지만 , 안면이 있다는것들이 다 소문이 만들어지는 원흉들이다.
자기들은 댄스를 즐기려왔지만 뒷 휴게실에서는 자기를 지목하면서 흉을 보고있다는것을
모르고있다 . 남녀를 불문하고 댄스하는 매니아들 인적사항을 훤히 끼고있다.
나역시 귀동냥으로 어느정도는 알고있다.
저기 ! 짧은 라틴복 입고 댄스하는 여인 있지않소 ! 저 여인은 어쩌구! 저쩌구 !
저기 드레스 입고 왈쯔 추는 여인은 ???? 사람이고....
저 남자 직업은 무엇 무엇이고 ! 저 여자는 ......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뒤에서 제비족으로 만들고 , 꽃뱀을 만들고 있다.
나는 바보온달 쯤 될까 ?
불나방들이 불이 좋아 불에 몰려들다가 불에 타 죽듯이 ........
이몸 역시 돌아설때는 두번 다시 "무지개" 출입 발을 끊어야지 맹세하고도
다음주에는 언제 그런듯이 다시 찾아가는 이몸 ...
불나방 과 무엇이 다를손가 ! 그밥에 그나물 그인생 ......
가까운 일본 , 대만, 필리핀만 가더라도 댄스를 즐기는 "카바레" 에는 dancer 들이 있어
솔로 댄스인들은 정당한 가격 지불하면 얼마나 댄스의 끼를 누릴수 있는데...
과거 부산 에서도 카바레 가면 몇몇 주석을 임대하면서 고객 관리하던
dancer 들이 있었는데....서면 아세아 "카바레" 중앙동 동양 "카바레"
그때가 그리위 진다......
왈쯔,자이브,룸바,차차,,,,,,도 멋지지만
술한잔에 취하여 여인을 가슴에 꼭 안고 환상의 부르스 가 좋았고 .
아무나 추어도 출수있는 부담없는 지르박이 최고 아닙니까 ??
요즈음 이몸은 246 리듬댄스에 푹 빠져있다.
나이도 들어가니 라틴댄스 하기가 힘이들고 , 모던 댄스 하기에 날씬한 몸매도 아니고
246 댄스는 무릎 관절 보호에도 좋은것 같고 리듬을 타면서 흥이 겨우니 좋고
짝음악에 맞추어 솔로 댄스 추는것도 적격이다.
이제는 남앞에서 보여주는 댄스보다 나 자신을 즐기는 댄스로 지향하고 싶다.
그냥 횡설수설 한마디 했습니다......그냥 재미로 읽어 주십시요 !!
- 볼레오 배상 -
첫댓글 추 천
잘읽엇읍니다
지아님 올린 글을 읽고 , 조금이나 도움이 될까 싶어
올려본 글입니다. 저는 현재 미국 시애틀에서
리갤 카페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
여기시간은 오후 3시입니다.
한국에는 이른아침이고요 ~
매화수님께서 잠이 오시지 않은지 , 카페에 첫문을
노크하는것 같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침산책 잘 다녀오시고 ~
행복속에 건강하세요 ~ㅎ
어느곳에서 매화수님 산책하시는 모습 사진으로 보았습니다.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푸른인생님 ! 안녕하세요 ~
무언가 서로 통할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
저 역시 정년이 넘은 나이지만 , 대형선박 (길이 300 m )
조선할 선장이 부족하여 "쩐" 욕심에 승선하고 있습니다
9 월 15일경 하선하면 해상생활 "사요나라 " 할 예정입니다.
집사람 제외하고 , 아이들이 극구 반대하네요 ~
일산에 아들이 있으니 그곳에서 몇일 보내고 , 전국 댄스 여행을
할 예정입니다 ~ 9월 정모때 소주한잔 할까요 ~ ㅎ
즐댄속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드디어 대면하네요
잘 하셨어요 의 식 주
해결되시면 남은생
즐땐속에 사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지 소준 마실시간이
않될겄 같은예감
암튼 건강하세요~~
월곶진주님 ! 안녕하세요 ~
댓글 감사합니다. 선약이 어기면 되겠습니까 ~ ㅎ
서울 9 월 정모가 기대 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관리에 고생이 많은것 같습니다 ~
9월 정모때 찾아 뵙겠습니다.
건강한 나날이 되시기를 ~~
블레오님 9월 달 정모 지금부터 손 꼽아 기다려야 겠읍니다.~.~ㅎㅎㅎㅎㅎ
그날은 블레오님 얼굴 뵐수 있을테니까요.~???
올려주신 글 잼나게 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무지 덥다고 하네요 말복 날 건강식 꼭 챙겨 드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늦가을 날씨 생활하기가 참 ! 좋은 날씨입니다 ~
진주님 께서도 즐댄속에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
볼레오님의 글을읽노라면 리얼리티를 바탕으로 경험의 글이지만
글속에서 느끼는 인생의 휴머니티를 느낄수있어서 좋습니다...
더구나 BGM~~~을 들으며 그상황속으로 들어가보게되네요
인생의 연륜이 느껴지는 볼레오님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시면
커피한잔 나누며 더많은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아이고 ! 별말씀을 ~
항구에 정박중에 무료한 시간을 때울려고 노력하는뿐입니다.
저는 뺑코님의 섹스폰 연주 너무 부럽습니다.
기타는 좀 만질줄 알지만 , "로라" "대니보이" 섹스폰 연주곡 정말 좋아합니다.
악기점에 몇번 들어갔다 돌아오곤 했습니다.~ ㅎ
음악 한다는것도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알기에 그리 했습니다.
예 ! 커피한잔 나누는 시간이 오겠지요 ~ㅎ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블레오님 먼 나라에서도 늘 카페에들어오셔서 젬있는글 솔직담백하게 써주셔서 감사히 잘읽고있읍니다
전 한양도멀고 댄스하러 자주는 못가지만 가끔씩 원정을가기도합니다 워낙에 음악도좋아하고 댄스도좋아 춤을 꼭 춘다기보다는 그저 댄스의 흐름과 또 남들이추는 춤도 구경할겸 가뭄에 콩나듯 지방을 훌쩍떠나 수원이나
청량리를 방문한답니다 참 사교춤을 누가 언제 보급했는지는
모르지만도 저 개인적인입장으로는 최고의 운동이고 흥겹고 신나는음악맟춰 남녀가 처음만나서 춤을추지만 기가막히게 짝짝 맞아떨어지면 환상적이지요 음악에취해
놀다보면 어느새 꽤오랜시간 만난분같은 정
감을 느끼지요 글도 그렀읍니다^^
닉네임이 선장 이시네요 ~ ㅎ
저 역시 선장입니다~ ㅎ
항해중에 틈만 나면 , 여러장르의 댄스 공부도 하고, 음악속에서 살고있습니다.
저에게는 마지막 삶의 희망줄입니다 ~ ㅎ
댓글 매우 감사합니다. 훗날 기회가 되면
소탈하게 소주 한잔 하면서 댄스 흉이나 좀 봅시다 ~ ㅎ
감사합니다 선장닉은 여자는 잘 안쓰지만
전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닉을 선장이라고
쓰고있슴죠^^술 소리만 들어도취해서 술 근처도 못갑니더 그저 오로지 음악감상과 또 좋은파트너 만나면 그안에서 리듬타고 음악타고 아무생각없이 그 한날 신나게놀다오곤한답니다
기회가되면 블레오님 함 뵙고싶기는하네여
선장님이시기에 ^^~아무초록 향해하시는데조심하시고 건강히 잘 계시다가 한국땅에 돌아오시면 만날기회는있겠지요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날되십시요^^
ㅎㅎ 그렇습니까? , 몰랐습니다 ~
고롬 ! 소주보다 은은한 카페에서 헤즐럿 커피 한잔
대접 하겠습니다 ~ ㅎ
ㅎㅎ 그렇습니다 , 몰랐습니다 ~
고롬 ! 소주보다 은은한 카페에서 헤즐럿 커피 한잔
대접 하겠습니다 ~ ㅎ
@볼레오 말만들어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골에 살다보니 커피도 즐겨하질않으니
이거원 참 지송합니다 커피향기만 좋아해요
분위기좋은카페에서
조곤조곤 남 흉보는건 아주좋아하지요^^
인연이닿으면 만남도있겠지요
언제나 건강 잘 챙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