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가족국군간호사관학교 신입 생도들이 20일 대전 유성구 자운대 연병장에서 열린 국군간호입
학식을 찾은 가족들을 만나고 있다 2018.2.20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20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2기 입학식에서 한 신입생도의 볼에 부모가 입맞춤을 하
고 있다. 2018.2.20 (대전=뉴스1) 주기철 기자
'봄의 전령' 산청 취나물 수확
20일 경남 산청군 차황면 상법리 상법마을 농민들이 '봄의 전령' 취나물을 수확 하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역인 차황면은 일교차가 커 이곳에서 생산한 취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다 취나물은 해마다 2월부터 5월까지 생산된다 칼슘과 철분,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간 해독작용을 돕는 비타민B2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8.2.20 [산청군 제공]
잿빛 군산 하늘
20일 오전 GM공장 폐쇄 결정으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전북 군산 하늘에 뿌연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이날 군산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2018.2.20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제1회 한국시민보도사진전 대상 ‘역사의 한순간’
제1회 한국시민보도사진전 대상 <역사의 한 순간>. 뉴스포픽 제공
한국사진기자협회와 뉴스포픽이 함께 주최한 제1회 한국시민보도사진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날 서
울 광화문 거리에 모인 시민들이 폭죽을 터트리며 환호하는 모습을 담은 <역사의 한순간>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습지초원, 용인 저수지의 가뭄>. 뉴스포픽 제공
최우수상 <거친 파도를 헤치고>. 뉴스포픽 제공
한국시민보도사진전 조직위원회는 20일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제1회 한국시민보도사진전
수상작 20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수상작과 참가작들은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시된다.
한겨레 김정효 기자
봄은 호들갑스럽게 오는건가
우수(雨水) 얼어붙은 대동강이 풀린다는 우수(雨水)인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폭포공원에서 오리들이
흐르는 물속에 자맥질을 하며 먹이를 찾고 있다.
꽃망울은 부풀고.. 우수인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백련근린공원에서 산수유 꽃봉오리가 터질 듯 부풀어 올
라 있다.
우수는 24절기의 하나로 정월의 중기이다. 눈이 비가 되어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뜻으로 날씨가 많이
풀려 봄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트는 시기이며, 봄이 시작하는 입춘과 겨울잠을 자는 개구리가 땅 속에서 나오는 경
칩 사이의 절기이다. 신상순 선임기자
봄기운에 녹아 내리는 얼음 얼음이 녹고 싹이 튼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 세종시 장군면의 계곡에서
얼음 끝으로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2018.2.19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계곡물도 다시 흐르네' 19일 세종시 장군면의 계곡에서 얼음 사이로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2018.2.19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절기상 '우수'인 1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추사 김정희 유배지 마당에 매화가 곱게 피어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2018.2.19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우수인 19일 서울 홍릉숲에서 겨울잠에서 깬 복수초가 노란 꽃을 피웠다 2018.2.19 [국립산림과학원 제공=연합
뉴스]
여심 사로잡는 봄꽃!
절기상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녹는다는 우수인 19일 오후 서울 양재동 화훼시장에는 꽃을 사려는 시민들의 발길
이 이어지고 있다 2018.2.19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우수에 비올라 같이'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 경기 고양시 덕은양묘장에서 양묘장 관계자들이 비올라 꽃을
가꾸고 있다. 2018.2.19 (고양=뉴스1) 구윤성 기자
'봄옷 골라볼까?'
절기상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인 19일 오후 서울 명동의 의류 매장에 봄 신상품이 진열돼 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렌즈세상] 시선
권태균 작가의 <소 주인> 밑으로 직장인들이 밥 먹으러 가고 있습니다. 졸지에 객지에 모셔진 ‘소 주인’의 눈빛에
서 이야기를 읽습니다. 배진일/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겨레
징검다리 건너서 봄마중 가요
절기상 우수인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생태공원을 찾은 어린이가 징검다리를 건너가고 있다.
2018.2.19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봄기운 담은 고로쇠 수액 채취
19일 경남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단지봉 고로쇠 작목반 박성호씨(59세) 부부가 고로쇠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의 중심의 해발 700m이상의 고산에서 채취한 거창 고로쇠는 맛과 효과가 탁월하다.
(거창군 제공) 2018.2.19 (서울=뉴스1)
오늘 저녁은 미나리 삼겹살 어때요?
이게 바로 봄 미나리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 대구 수성구 고모동 팔현마을 고산도래샘 미나리작목반원들
이 봄의 기운을 가득 품은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설하우스 온도를 15~20도(낮 기준)로 유
지하며 키운 미나리는 금호강 물줄기를 휘감은 팔현마을의 별미로 손꼽힌다.
1㎏ 한 묶음 1만2000원에 판매되며, 수확한 미나리를 바로 맛볼 수 있는 식당도 운영한다.
2018.2.19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봄향기 그윽한 달래 수확
설연휴가 끝난 19일 충남 서산시 해미면 기지시리의 한 비닐하우스에 아침 일찍부터 마을주민들이 나와 봄향기
가득한 달래를 수확하고 있다 철분과 칼슘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 알싸한 맛과 특유의 향으로 유명한 서산달래는 비타민C, 섬유질, 인 등이
풍부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8.2.19 (서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모란시장, 28년 만에 새 장터로
마지막 열린 모란 5일장 전국 최대 규모의 오일장인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이 28년 만에 현 장터 바로 옆
중원구 성남동 4929번지 일대 여수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 부지로 옮겨 24일 개장한다
사진은 19일 오전 현 위치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모란시장 모습 2018.2.19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연휴뒤 첫 출근
연휴를 마친 시민들이 19일 오전 광화문 횡단보도를 건너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고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