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뇨에서 당이 검출되는 것을 말한다. 왜냐하면 췌장의 B세포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장애로 인해서 섭취된 영양소의 저장을 촉진시키지 못하고 혈액속의 당을 세포속으로 이동시켜 그것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하고 다른 지방, 단백질등의 영양소도 세포속에 저장시켜야 하는데을 흡수하지 못하고 배설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혈액속의 당의 농도는 높아지게 된다.
당뇨병의 종류 1)인슐린 의존성(insulin-dependent diabetes mellitus:IDDM) 1형 당뇨 인슐린의 파괴에 의해서 생기는 질환으로서 주로 개에서 발생된다. 치료제로는 인슈린만이 사용될수 있다.환경적요인:감염체, 인슐린길항성질환과 약물, 비만, 췌장염등 2)인슐린 비의존성(non-insulin-dependent diabetes mellitus:NIDDM) 2형 당뇨 인슐린분비세포의 파괴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닌 세포의 인슐린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져서 생기기 때문에 췌장에서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켜 주는 약물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이러한 약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을 사용할 수도 있다. 주로 사람의 성인, 고양이가 이에 해당되며 암캐의 임신기와 부신피질기능항진증처럼 인슐린 길항성 질환의 매우 초기일 때 발생할수도 있다.
당뇨의 임상증상 다음, 다뇨, 다갈, 체중감소, 백내장, 포도막염(개), 후지의 신경병증(고양이), 구토등의 소화기계증상등이 증상이며 중년이상의 개에서 많이 먹는데 체중이 감소하면 우선 의심해봐야 한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급성으로 대사의 이상에 의해 생기는 여러 가지 합병증과 만성적인 혈당의 상승으로 이해 작은 혈관의 파괴에 의해서 생기는 망막, 신장, 신경의 이상이 있는데 주로 감여뫄 백내장, 당뇨성 케톤산증이 이있으며 방광염과 피부염과 기관지염과 폐렴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특히 다음, 다뇨증은 다른질환 특히 부신피질기능항진증, 만성신부전, 자궁축농증등과 구별되어한다.
고혈당의 원인들 당뇨, 스트레스, 식후, 부신피질기능항진증, 말단거대증(고양이), 임신기(개), 갈색세포종, 췌장염, 췌장의 외분비성 종양, 신기능부전, 약물치료(glucocorticoids, progesteron, megestrol acetate, thiazide계 이뇨제), 포도당을 함유한 수액, 비경구적 영양법등에 의해서 발생할수 있다.
정상혈당과 고혈당 개와 고양이의 정상혈당은80-120mg이 정상이며 고혈당에 의한 임상증상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180mg/dl 이상이어야 한다 개에서는 혈당이 180-220mg/dl을 초과해야 요당이 발생하나 고양이에서는 혈당이 280mg/dl이상에서 요당이 발생한다.
당뇨를 진단한 초기에 부신피질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항진증시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꼭 이러한 질환에 대한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개에서 임신기인 경우에는 progesteron의 농도와 insuline-like growth factor(IGF)-1dml 농도를 측정해야 한다. progesteron의 농도가 2ng/ml이상이면 임신기와 일치한다. fructosamine의 농도가 400umol/L이상시 당뇨상태임을 말하고, 인슐린치료를 받고 있을 때에는 400umol/L 미만으로 유지되어야 혈당조절이 잘된다고 판단할 수 있다. 단지 인슐린의 농도를 측정해서 당뇨를 진단할 수는 없다. 단지 인슐린의 저항성 때문에 고혈당이 발생하였는지 확인하는 수단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당뇨성 케톤산증일 때에는 혈액가스검사도 실시해야 한다. 혈액가스는 보통 동맥혈로 측정해야 하지만, 수의 임상에서는 정맥혈로 측정할 수도 있으며 pH가 7.2미만이거나 HCO3-의 농도가 12mmo;/L미만일 때 NaHCO3의 투여를 고려하여야 한다.
다음 다뇨의 감별진단 정상 수분의 섭취량은 20-70ml/kg이나 하루에 100ml/kg이상을 섭취할때이며 정상배뇨량은 20-45ml/kg이나 50ml/kg이상의 뇨가 생성되며 뇨비중이 1.012이하라면 다뇨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당뇨만 예외로 요비중이 1.025이상이며 당뇨와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 동시에 이환된 경우에 1.025미만일 수도 있다.
당뇨의 치료는 가급적이면 적절한 량과 시간에 인슐린, 사료, 운동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개에서는 인슐린을 필요로 하지만 고양이에서는 glipizide등으로 치료되지만 나중에 인슐린 처치가 필요하다. 먹이는 섬유소의 함량이 높고, 단당류 또는 이당류가 함유되지 않아 장에서 천천히 포도당이 흡수되는 것을 선택하여야 하며, 운동은 매일 동일한 시간대에 동일한 시간동아 실시하여야 하며, 갑작스런 운동은 피하여야 하며 이슐린의 저항성으로 당뇨성 케톤산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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