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 크루즈

[지혜아빠]

돌핀 크루즈입니다.

대략 아침 9시반부터 오후 1시반까지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작년 배낚시때 괭장히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우려했는데,

키미테인가요? 배타기 바로 전에 붙였는데, 그것 때문인지 멀미를 거의 안했어요.

배타는곳

우리가 탈 배

저 배에는 다른 가족분들이 타고계시죠.

지금 돌고래 기다리는 중.

요렇게 딸랑 한마리 등짝 한번 보고 첫번째 시도 실패.

만약 크루즈동안 돌고래 못 보면 다음번에 볼 수 있게 기간 제한 없는 승선권을 준다는데 이게 본걸까요? 아닐까요?

이동 중 구름이 멋있어서

이 구름은 토성같죠?

이런 섬들이 많아요.

이동중에

저 꼭대기에 양들 보이시나요?

작은 섬들

이게 돌핀과 더불어 이 크루즈의 하일라이트죠.

저 밑의 구멍을 배가 통과하는거.

이동중에. 물개가 보이는군요.

이동중에.

두번쨰 시도에는 돌고래가 좀 보이는군요.

사실 기대한건 달리는 배를 돌고래들이 몇마리씩 따라오면서 멋있게 점프하는 거였는데...

배가 천천히 가면 돌고래가 따라오긴 하더군요, 등짝만 보이면서...

이렇게.

바로 배 앞을 추월하기도 하고.

그래 그래도 네놈이 제일 많이 보여주는구나.

중간 기착지에서 타우랑가 가족들을 만나.

중간 기착지.

시간이 없어 둘러보지 못했죠.

[Robin&Hugh]

아~~참... 타우랑가 앞바다에서 돌고래 구경했던 것 사진 보셨어요? 여기 타우랑가 앞바다가 돌고래 천국이라니까요, 나가시면 3-4백마리씩 점프하면서 온갖 쇼를 다하는데... 에궁에궁.. 그나마 멀미는 하지 않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엔 낚시배도 한번 더 타실 수 있겠네요. 키미테는 제가 확보해드리겠습니다. 게다가 타우랑가의 또 다른 가족을 여기서도 만나셨군요. ㅎㅎ 지난 방학에 여기 저기 뉴질랜드 구석구석 여행을 다녀오셨던 분들이 한결같이 말씀하는 것! "그래도 타우랑가가 제일 좋아요~~~~"

[아리아]

돌고래를 보긴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