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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섭씨, 죄송한데 방금 그 부분 두 마디만 다시 갈게요."
"네!"
짧게 대답하고 두 마디를 다시 불렀는데 녹음된 것을 다시 들어본 그녀는 턱을 손에 괴고 뚱한 표정을 짓는다. 그녀가 뭔가 성에 차지 않으면 꼭 나오는 버릇이다.
"다시 할까요?"
"네? 음..."
"다시 할게요. 제가 마음에 안 들어서 그래요."
미안함 때문인지 선뜻 다시 녹음하자는 말을 못 꺼내는 그녀를 위해 내가 먼저 재녹음을 청했다. 다시 녹음한 것을 들어보곤 그녀는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 살짝 웃는다. 작업할 때면 30분에 한 번꼴로 밖에 못 보는 저 귀한 웃음이 반가워 나도 그녀를 따라 씩 웃었다.
"오늘은 늦었으니까 이제 그만 하고 내일 여기서부터 녹음 할게요."
"네~"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하니 벌써 12시가 넘었다. 몇 시간동안 녹음을 한 것 같은데 다른 곡에 비해 진행 속도가 훨씬 더디다. 이번 앨범엔 외부 작곡가에게 들어온 곡도 몇 곡 실을 계획으로 외부 곡들을 받았는데, 지금 녹음 중인 이 곡이 회사 내 프로듀서 분들에게 만장일치로 뽑힌 곡이었다. 작곡가를 처음 만났을 땐 흔치 않은 여자 작곡가라 놀랐고 함께 녹음을 진행하다보니 겉보기 보다 훨씬 꼼꼼한 성격에 또 한 번 놀랐다.
"수고하셨어요. 내일 봬요."
녹음 부스에서 나오는 나를 향해 그녀가 밝게 웃으며 말을 건넨다. 난 대답 대신 가볍게 목례를 했다. 첫 날 녹음할 때는 작은 것 하나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어 약간 짜증이 나기도 했고, 답답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언젠가 그녀가 만족스러울 때 짓는 그녀 특유의 미소를 본 후론 그런 마음이 싹 사라졌다. 이젠 그 웃음을 보기 위해 녹음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들 정도였다.
*
"녹음 지금 끝났어?"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들어서는 날 보고 준형이가 묻는다. 고개를 끄덕였더니 혀를 끌끌 차곤 말을 이어간다.
"넌 파트도 많아서 더 고생이겠네."
"뭐..그렇지.."
"그 작곡가 완전 깐깐하지? 나도 오전에 녹음 할 때 한 마디만 스무 번 녹음했어. '준형씨, 너무 빨리 들어 갔어요~' '준형씨, 이번엔 너무 느려요~'..어휴.."
여자 목소리까지 내가면서 그녀를 흉내 내는 준형이가 웃겨서 막 웃었다. 한 마디를 스무 번이나 녹음하다니, 역시 그녀답다. 그걸 또 싫은 소리 못 하고 시키는대로 스무 번 녹음했을 준형이를 상상하니 재밌기도 하고.
"그래도 자기 일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좋아 보이던데."
"뭐야, 너 왜 그 여자 편들어."
"유치하게 무슨 편이야. 그냥 그렇다는 거지.."
내 말을 들은 준형이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내 옆구릴 쿡쿡 찔러가며 얄궂게 묻는다.
"에..뭐야..양요섭..관심 있구만 이거?"
"아냐!!!"
괜히 찔려서 빽 소리를 질렀더니 준형인 아예 배를 잡고 끅끅대며 웃는다.
"니 표정 딱 보니까 견적 나오는구만 뭐."
"아니라니까!"
얄미운 용준형 종아리를 한번 힘껏 걷어차줬는데 아프지도 않은지 계속 실실댄다. 휙 돌아서서 방으로 향하는 나의 등 뒤에 대고 준형이가 말한다.
"야, 곧 녹음 끝날텐데 번호라도 꼭 따라?"
*
용준형이 괜한 소릴 해가지곤 그날 이후로 녹음 할 때마다 번호를 딸까 말까 수십번을 고민하게 되었다. 꼭 번호 물어봐야지 다짐을 하고 나섰다가도 그녀만 보면 용기가 없어져 아무말도 못하고 돌아오는 일만 며칠을 반복했다. 그러다 결국 녹음은 마무리 되었고 이젠 더 이상 그녀를 볼 일도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우리도 지금 어떤 경로로 유출 되었는지 파악 중이고.."
"네."
"아직 음반 마무리되려면 멀었는데 그 곡만 선공개라고 발표하기도 좀 무리고..."
"네..."
"그냥 그 곡은 디지털 싱글 형식으로 음원만 발매하고 앨범엔 다른 곡 넣는 걸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침부터 사무실에서 호출이 있어 나가보았더니 그녀가 쓴 그 곡이 유출이 되었다고 한다. 이미 온갖 사이트에 다 퍼진 상태라 어찌 손 쓸 수도 없을 정도였다. 문득 그녀가 걱정이 된다. 많이 속상할 텐데.
"어, 안녕하세요."
실장님께 말씀을 전해 듣고 사무실을 나서려는데 복도에서 그녀를 만났다. 고개를 푹 숙이고 걷느라 날 못 본 것 같아 잡아 세웠더니 고개를 들고 날 보곤 인사를 건넨다. 걱정했던 대로 안색이 좋지 못하다.
"어떻게 된 거에요?"
"..잘 모르겠어요. 편곡은 다른 분이 해주시기로 했는데, 그쪽으로 넘기던 과정에서 그랬던 것 같아요."
한숨을 푹 쉬면서 느릿하게 말하는 그녀를 보니 나까지 기운이 쭉 빠지는 것 같다. 뭐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은데 딱히 할 말이 떠오르질 않는다.
"속상하죠..?"
"네, 많이요.."
"에이.. 힘내요! 우리 이번 앨범만 있는 거 아니잖아요. 다음 앨범도 있고, 그 다음 앨범도 있고. 또 곡 주실 거죠?"
"...네."
힘을 주고 싶어 밝은 목소리로 말했더니 그녀가 옅게 웃으며 대답한다. 그녀의 웃는 얼굴을 보니 그래도 조금은 안심이 된다.
*
다행이 공개된 곡은 예상보다 반응이 매우 좋았다. 우리끼리도 수록곡으로만 쓰기엔 좀 아깝다 싶은 퀄리티라고 말은 했었지만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은 몰랐다. 덕분에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져 음원이 유출된 것이 오히려 여러모로 잘 된 일이었다. 그리고 날 더 기분 좋게 만드는 일이 있었는데, 바로 그녀가 우리 회사와 계약을 맺고 전속 작곡가가 된다는 것이었다. 오늘이 계약일이라고 언뜻 전해 듣곤 아침부터 딱히 할일도 없는데 사무실에 출근도장을 찍고 복도를 서성대고 있었다.
"어, 요섭씨!"
복도 끝에서 그녀가 내 이름을 부르면서 걸어온다. 환하게 웃는 모습이 지난 번 보다 훨씬 좋아 보여 나도 인사를 건네며 따라 웃었다.
"계약 하신다고 들었는데.."
"네, 맞아요. 앞으로 자주 보겠네요."
"아, 공개된 곡 반응 좋은데.. 음원 순위 확인 해보셨어요?"
"아뇨...떨려서 못하겠어요."
가슴께에 두 손까지 얹어가면서 떨린다고 말하는 그녀가 너무나 귀여워 보인다. 그 순간 난, 예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꺼내지 못했던 그 말을 해야겠다는 용기가 불쑥 생겼다.
"음원 10위 안에 들면, 나한테 연락처 알려줄래요?"
"...네?"
"가수 대 작곡가로 말고. 남자 대 여자로요."
단호한 말투로 건네는 내 말을 듣고 그녀는 조금 당황하는 듯 하더니 이내 살짝 웃으며 답한다.
"...네. 10위 안에 들면요."
"진짜죠? 약속!"
새끼손가락을 건넸더니 그녀도 내 손가락에 새끼손가락을 건다. 난 그녀를 보고 씩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근데.. 어떡해요?"
"뭘..요?"
"그 곡 벌써 7위인데."
안녕하세요^0^ 늦은 시간에 왔네요 ..
김수현과진기범쨩님께서 쪽지로 주신 주제
[여주가 작곡가인데 엄청 깐깐한데 그런 깐깐한 모습이 섬세해보여서 비스트가 좋아하는 츤데레 버젼...♥
비스트가 독백으로 귀엽게 속앓이하는 버젼으로 써주면 더 고마워영.. ]
입니다. 부탁하신대로 멤버 시점에서 썼는데 어렵네요 ㅠㅠ.. 별로 빙의가 안되는듯..ㅠㅠ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
지난번 글에서 댓글로 다음글 주인공 투표를 받았는데
두준이 요섭이 준형이 골고루 나왔는데 .. 요섭이가 조금! 많았어요.
음...그리고..참..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실 휴학하고 개인적으로 시험 공부 중인데, 이제 슬슬 그 시험에 스퍼트를 올려야해서..
당분간..글을..못 올릴 것 같아요..좀 오랫동안 ^^..
2월 말에 글 올리기 시작해서 두달 넘는 시간동안 20편 조금 넘는 글을 썼는데,
이번에 땡스투 쓰면서 보니까 950개에 가까운 댓글을 달아주셨더라구요.. 정말..
뭐라 감사를 드려야할지...ㅠㅠ..부족한 글을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진심으로 고마웠어요..
예전 글 다시 읽어보면 진짜..ㅋㅋㅋ뜯어고치고픈 충동 한가득인데 ㅠㅠ...
그만큼 부족했던 글들..ㅠㅠ 너무 많은 분들이 아껴주셔서 ㅠㅠㅠㅠㅠㅠ
눙무리 날 것 같아요...
특문->숫자->한글->영어 순이에요..한번이라도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다 !! 제가 닉넴 바뀐거 아는분들은 바뀐거로 적었어용
‘^’ ; 님 / 1990.01.05 님 / 2011 1110 님 / 45년후 님 / 각이날다 님 / 고백좀해줘 님 / 고추장머리 님 / 그동안말못하고숨겨왔던엄기준내남자 님 / 길건너삼형제 님 / 김남길비스트 님 / 김수현과진기범쨩 님 / 꺼져줄래메롱 님 / 꿀재중 님 / 나 캉인데ㅎㅎ..ㅎ..ㅎ.. 님 / 나는가수다재밌다 님 / 나는요섭이가좋은걸 님 / 나는잉여다잉어가아니고 님 / 나라는여자 대단한여자 님 / 난 그대 것이요 그대도 내 반쪽이오 님 /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형진 님 / 내가박재범여자 님 / 내섭 님 / 냔냐니 님 / 노댜메구미 님 / 뇌경색 님 / 뇨서방 님 / 누가나보고땅꼬맹이래난160넘어 님 / 닉넴머해 님 / 닉넴이왜이래ㅡㅡ 님 / 다이제맛있는데계속먹으면질려 님 / 독창적별명짓기예를들면모태쏠로 님 / 두산정수빈 님 / 두준두유 님 / 딩가딩둥가둥푸왘쾈 님 / 뚝딱이는내친구 님 / 로레알 님 / 메가티비 님 / 모태솔로ing 님 / 물고빨고핥고싶네 님 / 미안해 됐지?그러니까 꺼져 님 / 믿고기다릴테니까끝은다섯이길바랄께 님 / 바부ㅋ 님 / 박광현ㅡㅡ 님 / 박유천(33) 님 / 박유천박쵸니박믹키 님 / 박유청 님 / 박찬열. 님 / 반월 님 / 반휘혈 님 / 백점만점에삼십칠점오점 님 / 베이글남 님 / 보라1 님 / 비스트롬세탁기를찍은기광이 님 / 비스트양바보 님 / 비thㅡ트 님 / 상크밐 님 / 새똥저고리 님 / 손나은ㅋ 님 / 손이지려워꽁 님 / 송중기와 님 / 쇠고기 무으↘끅↗ 님 / 쇠고기무우꾹 님 / 수고하십니다ㅋ 님 / 슈퍼스타주맴용 님 / 슬러시코카콜라 님 / 슬슬슬슬슬 님 / 시아야몇시야? 님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님 / 시엔블루 님 / 신 훈녀 님 / 신인비스트 님 / 신창도하고뷰티도할래도저히안되겠어 님 / 싹트네 싹터요 내마음의사랑이 님 / 쓰다버린휴지조각텅빈깡통 님 / 아나이꼬꼬마가진짜 님 / 안녕님꺄 님 / 암더조커여친 님 / 앗싸똥토끼 님 / 양델리양요섭 님 / 양요섭과함께 님 / 양요섭은 님 / 양요섭은태어날때부터멋졌나? 님 / 양요섭의종착역은나 님 / 양요섭찍지마 님 / 양요섭첫사랑 님 / 양요섭하면라이브지 님 / 양요접 님 / 어도비 님 / 에이핑크 오하영 님 / 여신人 님 / 엽.호오늘몇시에퇴↘근↘해↘ 님 / 예삐네카트 님 / 옛 다애교 뭐그런건가? 님 / 옵티머스2X 님 / 요서비스트 님 / 요서비스트. 님 (점 붙은분도 계시고 안붙은분도 계시던데..같은분이신지 몰라서 두분 다 적었어요 ^^;) /요섭몬 님 / 요섭아빠 님 / 요섭엄마 님 / 요섭이는살쫌찌고 난살쫌빼고 님 / 요즘너땜에잠을못자 님 / 용주녕콧구녕 님 / 용준형 (23) 님 / 용준형 내꺼 님 / 용준형이랑사귀니깐축하해주세요 님 / 우기지좀마세요우거지세요? 님 / 우울증환자 님 / 윤두받은 님 / 윤ho 님 / 이루어져라뿅 님 / 이석훈안사람 님 / 이성열의빨간잇몸 님 / 이언니가미쳤나 님 / 이제부터댓글안달아 님 / 이진기 님 / 이혁수ⓧ 님 / 익숙해 님 / 인생이칙칙해서오늘염색좀했음 님 / 일산의딸윤두준 님 / 임재석(93.11.05 男) 님 / 입닥친말포이 님 / 잉글랜드 님 / 장란초까불지마 님 / 장범아라고 불렀다 님 / 장현승바라기 님 / 정뿡 님 / 정수햐아 님 / 조커님 님 / 조필조필조필연 님 / 준수요섭 님 / 쥬라기공룡 님 / 쩜쩜쩜쩜 님 / 쭉빵특별회원 님 / 차동주(31.김재원) 님 / 최주찬 님 / 최치훈성준 님 / 추쿠빵 님 / 출구가없네요섭 님 / 캉과샤월의사이 님 / 코랑쌍수잘되게기도해주세요 님 / 콜라랑사랑에빠진준형쨩 님 / 토마스생스터 님 / 트리플 엑스 님 / 파파라치 (Feat.스포츠서울) 님 / 한글2002 님 / 핫VIP 님 / 햇살담은간장 님 / 헐쓰리콤보 님 / 현빈보고죽을꺼야 님 / 홍기준형 님 / 홍종현(23) 님 / 황청이 님 / 훈여고생의정석 님 / bestie 님 / Can U smile 님 / conspiracy, 님 / Coolio 님 / dbjiwon 님 / G.Na 님 / G-Dragon, 님 / Heung Min Son 님 / JayBack 님 / JKer89 님 / l재범v최강l 님 / Lovely K 님 / mind wall 님 / miss A 수지 님 / nylon 님 / Rhymics 님 / sibal 님 / So BEAST 님 / SoB2st 님 / syndrome 님 / thㅓㅇ규 님 / TIO돋는기광이 님 / Wade Lerman 님 / ⓧ이창민 님 / yo섭아 님 / ZICO(20) 님
그리고 지금쯤 '헐 어케 땡스투에 내가 없을 수 있어ㅋ...'라고 생각하실 님들
13개 이상 달아주신 분들로 뽑았어욧..ㅋ_ㅋ!
2011年 - 2011년님!! ^0^ 내년이 되면 닉넴을 바꾸시나요?ㅋㅋㅋㅋㅋㅋ는 썰렁한 농담...댓글 자주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진심으로 ^0^!!♥
강지한내남자 - 강지한내남자님 ㅠㅠㅠㅠ 무려 제 첫 글부터 댓글을 달아주신분 ㅠㅠㅠㅠㅠ진짜..강지한님을 드리고싶어요..ㅠㅠ부족한 글 재밌게 봐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고맙다이슥기 - 고맙다이슥기님..진짜 고마우여..ㅠㅠ 최근 글에 꼬박꼬박 댓글 달아주신분..♥ 부족하고 비루한 글이었는데 ㅠ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당!
공유는 공유하면 안되 - 공유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유님두 꽤 예전부터 댓글 달아주셨는데 ㅠㅠㅠ 기억 하고 있었어요 ㅠㅠ긴 댓글 달아주시구ㅠㅠ 정말..고마워요 ㅠㅠ!! ♥
김샤브라카다브라 - 제가 매번 제 맘대로 김샤님이라구 부르던 김샤브라카다브라님도 무려 첫 글부터 댓글 달아주신분 ♥ 부족한 글 아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나도날잘몰라 - 준형이 숨 파트의 닉넴을 가지신분 ㅎ_ㅎ!! 늘 꾸준한 댓글 감사해요..♥ 기억 하고 있었어요!!
난 티아라가 싫어 특히 얘쁜애 - 뭐라 불러야할지 늘 난감했던 티아라가 싫은 님..ㅋㅋㅋㅋㅋ 첫글부터 댓글 달아주셨는데ㅠㅠ 최근 글 까지도 꾸준한 댓글 진짜진짜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
누가날고삼으로만들었어 - 닉네임이 너무 슬픈 고삼님 ㅠㅠㅠㅠㅠㅠㅠ 열공 하셔서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래요!! 고마워용♥
레몬에이드중독자 - 레몬에이드님...ㅠㅠ 전 레몬에이드는 싫지만 레몬에이드님은 좋아요ㅠㅠ 레몬에이드님두 제 첫 글부터 댓글 달아주셨어요 ㅠㅠ 완전 감사드려요 ㅠㅠ♥
레인비 - 닉네임이 예쁜 레인비님! 꾸준한 댓글 달아주신거 감사드려요 ♥ 기억하고 있었답니다 히히 부족한 글 아껴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용
모태츤데레ㅡㅡ - 사진 제공자 소재 제공자 그리고 날 연사로 이끌어다 준 ^0^ ♥ ㅋ.. 하트라니 오글 터지네여? 마지막 글이 주녕이가 아니라 미안하다능...
박재범=이상형 - 박재범씨가 이상형이신 박재범=이상형님 ^0^ 댓글 자주자주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ㅠㅠ 부족한 글 솜씨지만 자주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벗은현승 - 벗은현승님ㅠㅠㅠ.. 닉넴으로 보면 현승이 팬이신 것 같은데 제가 현승이 글은 한번도 안썼네요ㅠㅠ 구상만 해놓고 쓰질 못했어욧..ㅠㅠㅠ 히히 그래도 정말 감사해요 ♥
보건간호과 - 늘 재밌는 댓글 긴!!댓글을 달아주신 보건간호과님♥ 간호과님 댓글 항상 기다렸어요 ^0^ 첫 글부터 댓글 달아주시고 진짜 무한 감사드려요 ♥
빅뱅너희만편애 - 빙의글 쓰시는 분!! 근데 제가 댓글은 자주 못달아 드린 것 같아요 ㅠㅠ..제가 좀 그런걸..쑥쓰럽게..여겨서..ㅠㅠ 죄송해요..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송흥민 - 흥민쨔응..♥ 흥민님 댓글도 매번 기다렸어용 히히 늘 힘이 되는 댓글 달아주시구 부족한 글 너무 좋아해주셔서 진심으로ㅠㅠ..고마워요!!
양요섭큰손 - 양요섭큰손님!! 요섭이는 손이 크죠..ㅋ_ㅋ 양요섭큰손님도 첫 글부터 댓글 달아주시구 꾸준한 댓글 달아주시구 ㅠㅠㅠㅠㅠㅠ..알럽♥
요섭후 - 요섭후님^0^!! 예전 글부터 꾸준히 댓글 자주 달아주시던 분♥ 기억하고 있었어요..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에 베풀어주신 큰 사랑 잊지 않을게욧..앗 오글오글ㅋㅋㅋㅋㅋㅋ
용용준형 - 닉네임이 귀여우신 용용준형님! 입에 착착 감기는 닉네임이에요 ㅎ_ㅎ 댓글 자주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용주녕 넌감동이야 - 감동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제도 두번이나 주시고 ㅠㅠ 진짜진짜 감사해요ㅠㅠ..힘드시던 건 좀 나아지셨는지 모르겠네요 ^0^ 언제나 힘!!내시라규..♥ 고마워요!!
윤두준의여자 - 윤두준의여자님두 기억하고 있었어요 ㅠㅠ..!! 제가 두준이 글은 3개밖에 안썼는데..ㅠㅠ 첫글부터 댓글 꾸준히 달아주시구..정말..감사합니다!!♥
준쭈와 - 닉넴 뜻이 궁금한 준쭈와님!! 주제 자주 주시고 댓글도 자주 주시고 ㅠㅠㅠㅠ요섭이 글두 준쭈와님 덕분에 도전해보고ㅠㅠㅠㅠ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청순용준형 - 지금까지 모든 글에 단 하나도 빼놓지 않고 댓글 달아준 내사랑 청주냉님...♥ 힘내요 힘!! ^0^ 글 자주자주 올려 줄꺼죠? 와서 댓글 달꺼니까 좋은 글 부탁드려욧..주제도 막 투척할거에영..ㅋㅋㅋㅋ
최지나(G.NA) - 지나여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글부터 시작해서 거의 모든 글에 댓글 달아주셨어요 ㅠㅠ 부족한 글에 베풀어주신 은혜로운 댓글들 ㅠㅠ 감사드립니다!♥
MBC방송작가 - 주제도 주시고, 쪽지도 주시고, 댓글도 자주 달아주신 MBC방송작가님♥ 꿈이 방송작가이신가용?ㅋㅋㅋ예전부터 궁금했는데..ㅎ_ㅎㅋㅋㅋ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ㅠㅠㅠ
SHSV - 닉네임 뜻이 궁금한 SHSV님 예전에 제 글이 예쁘다고 해주셨는데 그 말씀 너무 듣기 좋았어요 ㅠㅠ.. 진짜 예전 글 부터 꾸준히 댓글 달아주신 분♥ 고마워요!!
쪽지 주셨던 분들은 사정이 있으신 것 같아서 일부러 안적었어요 그래도 그분들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당!!
제가 지금 뭐.... 절 기다려 달라 ㅠㅠㅠ 이런 얘길 하는건 아니에요
비스트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힘든 님들한테 내가 어떠케 그래욧!!!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은 절 까먹으셔두 괜찮아요 제가 님들을 기억할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면..우리..함께있는 걸로..치자..
는 철지난 시가 패러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잇...이거때문에 요섭이 글 묻히는거 아니에욧? 이 글도 감상평 달아주시라규..ㅠㅠㅠ
병맛..이긴..하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 얻어서 더 좋은 글로 컴백할게요 ! ^0^
9월에 만나요 ^^
행복하세요..늘!
마지막으로 쭉 올려보는 지난글 링크는 준형이 돋네 준형이도 고마워요..ㅠㅠ..ㅋㅋ요섭이 두준이두!
미인 (BGM有) (나하트용준형 님♡)
수험생 (용준형ver. BGM有) (나하트용준형 님♡)
수험생2 (용준형ver. BGM有) (박찬열. 님♡)
캠퍼스커플(용준형ver. BGM有) (용주녕 넌감동이야 님♡)
oh! (용준형ver. BGM有) (안녕님꺄 님♡)
shy girl (윤두준ver. BGM有) (sibal 님♡)
물구나무서기 (용준형ver. BGM有) (트리플 엑스 님♡)
우리 둘 (용준형ver. BGM有) (안녕님꺄 님♡)
Love Attack (양요섭ver. BGM有) (준쭈와 님♡)
귀여워요 (용준형ver. BGM有) (안녕님꺄 님♡)
졸업 (양요섭ver. BGM有) (준쭈와 님♡)
우리결혼했어요 (용준형ver. BGM有) (안녕님꺄 님♡)
힘내요 (용준형ver. BGM有) (MBC방송작가 님♡)
Scandal (윤두준ver. BGM有) (준쭈와 님♡)
힘내요2 (용준형ver. BGM有) (용주녕 넌감동이야 님♡)
질투 비슷한 (용준형ver. BGM有) (추쿠빵 님♡)
좋아해도 되나요 (용준형ver. BGM有) (어도비 님♡)
BGM : 달마시안 - real eyes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이고 친절한답변 감사해요 ㅋㅋㅋㅋㅋ 공부 열심히 하세요 ^0^! 화이팅 ~
요즘 야자하느라 자주못들어왔는데 ㅠㅠ
언니글 보면 힘이 나요~~~~~~정말좋아요..
아언니..이새벽에갑자기언니글생각나사왔어요ㅋㅋㅋㅋㅋ벌써7월인데...9월이면만날수있는거죠?ㅋㅋㅋ기다리고이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이러고잇는걸까요ㅠ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