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구정)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달 21일 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8일 공고했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함께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 고속도로도 통행료 면제 대상에 포함한다.
다만 서울 우면산터널 등과 같이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의 통행료 면제 여부는 해당 지자체 판단에 맡긴다.
무료 고속도로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량은 일평균 519만대다. 이는 작년 대비 23.9%, 작년 12월 주말 대비 21% 각각 증가한 수치다.
승용차를 이용해 귀성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 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8시간40분, 서울∼광주 7시간40분, 서울∼목포 8시간30분, 서울∼강릉 5시간20분이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15분, 부산∼서울 8시간15분, 광주∼서울 6시간35분, 목포∼서울 6시간55분, 강릉∼서울 4시간30분 등이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옮겨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