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복지포인트 50만점이 곧 소멸된다는 문자를 받고
서둘러 베트남 중부지방의 휴양지 다낭으로 결정하고 출발합니다.
이스타항공 여객기(ZE593)가 저녁8시20분에 이륙해야 하는데...21시32분에 이륙합니다.
다낭국제공항에 01시 50분에 착륙합니다.(약4시간20분)
(베트남은 한국보다 2시간 늦으니까 11시 50분이네여)
※ 이하 현지시간을 적용합니다.
※이스타 항공 여객기는
물 이외의 모든것은 유료이며,
비상구 좌석도 25,000원 추가이고,
트렁크 무게도 타 항공사는 20kg인데 이스타 항공은 15kg임.
수하물을 찾아 밖으로 나오니
현지인 가이드가 "모두투어 손용화부장" 이란 피켓을 들고 기다립니다.
이번 여행을 함께 할 인원은 12명, 그중 남자는 롱다리뿐이네여.
버스 타고 호텔로 이동합니다.(24:40i)
호텔까지 약 1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파빌리온호텔에 도착해서 한국 가이드 손용화씨를 만나 인사 나누고 룸으로 올라갑니다.)
파빌리언 호텔 야경입니다.
6월 22일
한국 가이드 손용화씨가
옥상에 수영장이 있고 또 주변 뷰가 좋다기에...그
럼 일출도 볼수 있겠다싶은 맘에 일출시간에 맞춰 올라갑니다.
옥상에 있는 수영장
일출인데... 좀 늦었네여.
주변 풍경을 담아봅니다.
도로와 강물이 만나는 노란색 아치의 다리가 "용다리"입니다.
호텔식당 풍경입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다낭의 바닷가(미케비치)를 둘러보는데 날씨가 무지하게 덥습니다.
다낭에 왔다는 증거로 소쿠리배(카이퉁 or 까이퉁)
우리 어릴때 시골에서 봤던 모습인데... 아마도 그랭이로 조개를 잡는듯합니다.
카이퉁과 함께
원주민이소쿠리배를 옮기기에 어떻게 옮기나 했는데 나름 노하우가 있네여.ㅎ
?
아침에 다시 찍은 파빌리언 호텔
가이드 손부장이
어제 호텔에 새벽1시쯤 도착(한국시간03시)해서 많이 피곤할테니 푹자고
오늘은 10시에 출발한다기에 푹~~ 자려했건만...
오히려 일찍 일어나 호텔식당에서 아침 먹고 여기 저기 산책하다가 시간에 맞춰 버스 타고 출발합니다.(10:06i)
이동중에 창밖으로 포(쌀국수) 먹는 원주민을 담아봤네여.
우리팀이 혼합팀(?)이기 때문에10시 6분에 호텔을 출발해서
스테이호텔에 들러(10:26i) 3명을 싣고 다낭대성당에 도착합니다.(10:35i)
다낭대성당(핑크성당)
프랑스 식민지 시절 다낭의 유일한 성당으로
1923년2월에 현재의 쩐푸 거리의 빈땅에서 사제 발레(Vallet)가 설계하고 건축한 이 다낭 대성당은
1924년 3월10일까지 아주 짧은 시간에 지어진 건물이랍니다..
다낭 대성당은 하늘을 치솟는 뾰족한 창처럼 직선적인
선과 크라운 아치의 고딕양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성당 안은 서구 교회를 모티브로 한 성서의 사건을 그린 삽화가 있고
스덴글라스가 없다는 것이 특징 아닌 특징이라네여.
이곳 다낭 대성당의 특이한 점은
교회의 맨 위 피뢰침에 닭 조각상이 있어서 닭성당 영어로 하면 치킨성당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라고 설명합니다.
울산팀
짹후르츠.....?
대성당을 둘러보고 식당으로 이동합니다>(10:56i)
(식당까지는 약 10분정도 소요되네여.)
"마담차"라는 한국식당입니다.
등갈비찜인데 국적은...(?)
어설픈 등갈비찜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마블마운틴(오행산)을 향해 출발합니다.(11:45i)
우리가 3박4일을 타고 다닐 버스입니다.
마블 마운틴(오행산) 입구에 도착합니다.(!!:55i)
인증샷 먼저 하고
본격적으로 둘러봐야지여.
베트남은 12지신중 우리와 다른게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토끼가 없네여.ㅎ
느낌은 관우인데....?ㅎ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갈수도 있는데
우리 가이드 손부장은 바쁘지도 않으면서 동굴만 대충 돌고 나오니 따를수 밖에....
마블마운틴(오행산)을 수박 겉핥기로 대충 보고
옵션인 바구니배(소쿠리배)타는 곳으로 버스타고 이동합니다.(12:25i)
바구니배(소쿠리배)타는곳 주차장에 도착합니다.(12:51i)
바구니배를 타러 가는 길목에 있는 노점상 앞에서 인증샷!
(모자도 이곳에서 거금 3달러에 구입했지여.)
망고
바구니배를 타러갑니다.
코코넛배 or 바구니배 or 소쿠리배등 다양한 이름의 이 배는
코코넛 줄기를 엮어서 만들었는데 그 모양이 바구니 모양이랑 비슷해서 한국인들은 바구니 배라고 부른다네여.
투망 하는 모습이 보이기에 담아봤네여.
이 젊은 친구는 바구니배로 묘기를 부립니다.
대구 아가씨 3인방
바구니배 투어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시원한 쥬스로 더위를....
전용버스를 타고 도자기 굽는 마을을 향해 출발합니다.(14:15i)
(도자기 굽는 마을 입구까지는7~8분정도 소요되네여.)
주차장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노라니
이번엔 카트를 타라기에 타고 이동합니다.
이곳부터 둘러볼 곳이 근거리에 있어서 카트를 타고 이동 하는데 1분남짓 가다가 내립니다.흐미!~
카트에서 내려 걷습니다.
도자기 굽는 마을이라기에 우리나라 이천을 떠올렸는데 그수준은 아니고 걍 생활도자기 정도...
이곳은 딸이 발로 돌려주네여.ㅎ
생활도자기 만드는곳을 수박 겉핥기로 보고 나와서 투본강 투어를 하려고 유람선을 탑니다.(14:34i)
투본강 유람선내 빨간아이스박스의 음료가 1달러인데 선장은 이 음료를 팔아서 생계유지를 하나 봅니다.
20여분을 달리다가 하선하는데 그닥 볼만한것은 없네여.(15:20i)
걸어서 농업 박물관에 도착합니다.(15:27i)
농업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오니 길거리가 아기자기 하네여.
?
셀카 찍는 모습을 멀리서 담았지여.
2~3분 걸었나 싶은데 어떤 집으로 들어갑니다.
일단 찍고 보자는 맘으로 찍었는데 이곳이 "턴키고택" 이라네여.
호이안 올드타운에 있는 턴키의 고택인데 17세기 때부터 호이안의 재벌이었던 집안의 고택이랍니다.
턴키 고택에 들어서며 인증샷!
턴키의 집안에는
그 시대에 사용한 살림살이가 그대로 전시되어 있는데
가이드 손부장이 설명을 하려고 테이블의 의자에 앉으라기에 선풍기 바람에 홀려
그 설명을 듣다가 사진 한장도 못찍고 나왔네여. 에궁~~ㅠㅠ
상가 풍경이 예뻐서 담아봤습니다.
씨클로 부대들
광조회관(廣肇會館)
호이안의 광조회관은 1800년대 말 중국 광저우에서 온 상인들이 지은 회관으로,
과거 중국 무역상이나 향해사들의 휴식 공간이 되기도 했으며,
상거래도 많이 이루어졌다네여.
현제는 중국 동포들의 향우회 장소이자 제단으로 사용되며 관운장을 모시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광조회관에 있는 삼국지....어라!~이거 뭐임? 도원결의?
요녀석이 천장에 매달려있기에 담았네여.
그림은 삼고초려(三顧草廬) 느낌인데 위의 글자는 조금 다르네여?
9마리의 용이...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