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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울산 울주군 개표소에서 나온 2012년 대선 투표용지는 투표자가 대선때 받은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보관해 오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함에 넣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시선관위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추정하며 "따라서 이 사안은 이번 지방선거와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가 투표지에 나온 당시 투표관리관에게 확인 한 결과, 울주군 삼동면 제1투표구에서 교부한 투표용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 【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4일 오후 7시께 울산 울주군 개표소인 울주군민체육관 개표소에서 발견된 2012년 대선 투표용지. 최초 발견자는 정의당 참관인 이정희씨와 함께 온 학생 참관인으로, 휴대폰으로 찍어 정의당, 통합진보당 참관인 등을 비롯한 주변 지인에게 전송했다. 2014.06.04. (사진=통합진보당 울산선대위 제공) jjs@newsis.com
당시 개표상황표에는 투표용지 교부수가 742매로 돼 있으나, 투표수는 741매로 적혀있다. 1표가 투표함에 들어있지 않았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문제의 투표지가 발견된 투표함(범서읍 제5투표소)은 올해 새로 제작한 대형 플라스틱 투표함이다. 지난 대선때 사용한 소형 플라스틱 투표함과 전혀 다르다.
따라서 2012년 한 유권자가 투표지를 받아 투표함에 넣지 않고 보관해 오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함에 넣은 것이란 설명이다.
선관위는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2012년 '삼동면 제1투표소 개표상황표'와 2014년 '범서읍 제5투표소 투표록'을 공개했다.
http://media.daum.net/election2014/news/issue/newsview?newsId=20140605070006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