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봄,
사랑의 봄,
봄은 오시는가
산 너머 물 건너
오다가
해찰도 하고
바람과 숨바꼭질
하다
내게로 오시는가
희망의 봄,
행복한 봄,
새는 노래하고
나비는 춤을 추고
꽃들은 활짝 웃는데
그대는 언제쯤
내게로 오시는가
- 김사랑,
[봄, 봄, 봄] -
어제 밤 10시 반 조금 넘어 졸음이 엄습하여 그대로 취침을 하였다가 오늘 새벽 4시 반 경에 기;상하여 움직이기 시작, 모바일로 하는 복음쓰기를 마치는 등 새벽이 더 부산하였다.
6시 새벽 미사에 갈까, 9시 학생 미사에 갈까 망설이다가 결국엔 늘상 해 오던 대로 11시 교중 미;사에 참례하였다.
오늘은 지구장 신분미과 성전 중창을 위한 성전 건립기금 마련을 위하여 바ㅣㅇ문하신 ㄴ 양구성당 본당 신부님 그리고 우리 본당 신분미 들 세 분의 합동 미사가 집전이 되어 더 은혜로웠지 싶다.
나도 약간의 성전 건립 기금 약정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성당 마당에 펼쳐 놓은 농산물 중 양구 시래기가 유명하다고 선전하여 2만 원을 주고 한 바스 사들고 ㅈ비으로 왔다.
날씨가 너무도 화창하다.
아내가 차려 준느 ㅂ바상르 받아 풍족한 아점을 든 후 설거지를 한 후 2시 30분에 약속이 되어 있는 당구 동아리 모임에 근 한 달 여 만에 응소하여 집을 나섰다.
저녁 식사 하기 직전 까지의 1차전은 총 8게임 중 내가 3승을 하여 1등을 하였으나, 저녁 식사 후에 벌어진 서스팬디드 게임에서는 인천 사는 R 고수가 두 판 마 이겨 사실상 오늘의 최종 승자가 된 세;ㅁ이다.
10시 9분 전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 뿔뿔이 흩어져 귀가를 하였다
온 몸에 땀이 흥건하여 샤워 후 아침에 입었던 내의 까지 싹 갈아 입었다.
내일 출근하여 CEO C씨의 태도 여하에 따라 근무의 연장 여부를 결정지을 터.이미 마음은 떠낙다고 있다.
꿈결처럼 감미로웠던 주말 이틀은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