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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삿갓의 세상사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삿갓
이집은 그리 거창하고 화려한 음식이 있는곳은 아니고, 연탄불에 구워내는 고기 한저름에 소주를 벗삼을수 있는 그런 선술집 같은곳이다.
영주 유교문화권 답사를 마치고 돌아 오는길, 6명이 저녁 식사를 겸 해서 찾아 들었다.
항상 술자리를 파하기전에 2% 부족함을 달래기 위해 찾는집인데, 오늘은 맨정신으로 들어 가려니 쑥스러운 생각도 든다.
어쨌거나, 오늘 에서야 이집 상호가 이렇게 긴것을 알았다.
▲ 형광등 불빛 아래 장만 되어 있는 음식 재료들.
이제 서서히 음주의 효과가 나타 나는듯 타이밍을 놓쳐서 벌써 절반이 없어져 버렸다. 오징어와 돼지고기가 제법 잘 어울린다.
그래도 분명히 고갈비는 맞다. 개인적으로는 매운 고추장 양념 빼고, 다진 마늘만 듬뿍 얹어 주면 좋겠지만...
아니다. 그래도 자세히 보니 오른쪽에 앉았던 모모씨가 벌써 한 젓가락 들고 갔구만. T.T
(0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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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삿갓의 세상사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삿갓
첫댓글 술은 안드시고 안주만 드신거 같은.. ㅋㅋ
삿갓, 보일러, 정토, 경주신라사람, 산마루, 하심 이렇게 6명인데 소주는 그냥 남아 났겠수?
ㅋㅋㅋㅋㅋ 곰장어 구이~~ 넘 먹구 싶어용~~ 양념들이 어째 제가 다 좋아라하는 색깔들입니다~~ ㅋㅋㅋ
언제 포항으로 한번 내려 오셔.
젠장...침이 꼴딱 꼴딱 넘어가게 만드는구만....쐬주나 한잔하러가야 쓰겠다...
보드카는 9/1 까지 잘 보관 하고 있으요.
버얼써 반먹었뿐는데....
모디가 함 더 가시더... 아매도 국가고시 이후가 싶푸지요?
13일 입니다. 잘 되~야 할터인데...
아고~~~어딥니까??? 도저히 침 넘어가서 안되겠네요....
포항 입니다. 안성에서 오시기에는 조금 멀죠? ㅎㅎ
넘 맛있어 보이는데요 저기 도대체 어디래요?? 주말에 함 들러보게요 ㅎㅎㅎㅎ
포항 이구요, 위치는 시내 우체국에서 용흥 우방아파트 들어 가는길 철도 건널목 앞에 있습니다.
쇠주 생각.
아침부터 침이 꼴깍.........ㅠ.ㅠ
6명이 안주 다섯이면 소주는 몇병일까??
7병, 혼자 세병쯤 마신 사람 있었대요, 누군지는~~~~~~
앗..하나하나의 메뉴를 보면서 절로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저도 먹고 싶어요...
근데 진짜로 빨리 올린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