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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D-eye] 디스패치 취재 "가짜 병원이 수상하다"…서세원, 캄보디아의 의문들/ 프로포폴 투약 의심
츄르킹 추천 0 조회 84 23.04.25 01:0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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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25 14:18

    첫댓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미래병원'을 찾았다. 이곳은, 서세원이 투자한 병원으로 알려진다. 캄보디아에서 병원 사업을 준비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미래병원'의 정확한 이름은, 미래폴리클리닉(MiRae Polyclinic). 간판에는 '성형수술', '줄기세포치료', '스킨케어', '제대혈치료' 등의 진료과목이 적혀 있다. 
    하지만 '미래병원'은 간판만 걸었을 뿐,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았다. 프놈펜 관할서 경찰은 '디스패치'에 "아직 병원 허가증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 23.04.25 14:18

    서세원은 어떤 종류의 링거를 맞았을까. ‘디스패치’가 확인한 수액(포도당)의 유통기한은 2022년 7월 1일. 박스째 실온에 방치돼 있었다. 
    링거를 맞을 때 사용하는 ’나비 바늘‘(Scalp Vein). 일명, 수액용 ‘나비침’의 제조일자는 2018년 10월 5일. 통상적인 유통기한을 2년이나 초과했다. 

  • 23.04.25 14:22

    마그네슘은 당뇨병에 도움이 된다. 혈액에 떠돌아다니는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병원에 있던 마그네슘 사용기한은 2022년 4월 10일. 이미 지났다. 
    유통기한이 남은 2가지는, 염화나트륨(SODIUM CHLORIDE, 2024. 01)과 프로포폴(2023. 12)이다. 이 두 약품은 최근에 사용된 것으로 짐작된다. 뚜껑을 열었다 닫은 흔적이 보였다. 

    마지막으로, 풀리지 않는 것들이다. 
    서세원 관련 보도는, 대부분 한인회장 입에서 나온다. 박현옥 회장 멘트가 기사에 인용되고 있다. 그만큼 정보는 제한적이다. 통제 속에 있다.
    심지어, '딸'인 서동주도 마찬가지. 한인회 측 이야기에 의존(?) 해야 한다. 의문이 있지만, 답을 찾기가 막막하다. 경찰 기록(검안서) 등을 요청한 게 전부다.
    '디스패치'는 서세원의 빈소에서 우연히 서동주를 만났다. 그는 "제가 아는 게 너무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최초 신고자가 누군지, 링거와 수액을 가져갔는지, 간호사 진술은 받았는지, 약물(혹은 독극물) 검사를 했는지... 의심하는 게 아닙니다. 상식적인 질문을 하고 싶어요.

  • 23.04.25 14:22

    서세원이 투자한 병원에서 당일 면접보고 채용된 간호사에게 당뇨증상에 효과가 있는 마그네슘 혹은 프로포폴 주사를 맞고 심정지가 된 거네요. 기가 막힙니다.

  • 23.04.27 12:50

    카더라 통신을 무시할 수는 없군요. 지금 그 병원은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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