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FD43359DCB89B0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오늘 오전 심장마비로 운명을 달리하신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의 故조진호 감독님.</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56F3359DCB89C1D'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E123359DCB89C1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감독(감독 대행 포함) 실적<br /><br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 준우승 <br />2014년 대전 시티즌 우승 및 승격 <br />2014년 K리그 챌린지 대상 감독상 수상<br />2016 상주상무 군경 팀 최초로 클래식(1부리그) 상위스플릿 진출<br />2017 부산아이파크 챌린지 2위 , FA컵 4강 진출<br /><br /><br /><br /><br />선수들과도 유난히 신뢰가 깊고 돈독했던 감독님<br /><br /><br />조진호 감독님과 상주상무에서의 인연으로 전역 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한 박준태 선수</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D143359DCB89C10'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8333359DCB89D0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대전시티즌 조진호 감독의 '애제자'였던 아드리아노 선수.<br />조진호 감독이 상주상무를 이끌고 아드리아노는 FC서울 소속이던 시절, 상주를 상대로 골을 넣은 아드리아노가 오로지 조진호 감독을 위해 세레머니를 하지 않음. <br /><br />오늘 아드리아노 선수 SNS에 올라온 글<br /><br />"조진호 감독은 신이 내게 보내준 친구이자 아빠였고 동료였다. 조진호 감독과 함께 웃었던 순간이 항상 기억에 남아있다. 항상 나를 기억해달라, 나도 좋은 기억으로 항상 조진호 감독을 잊지 않겠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DB33359DCB89D3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그리고 현재 챌린지(2부)리그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가 1부로 승격한다면 홈구장에서 함께 '부산 갈매기'를 부르고 싶다던 조진호 감독님</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06A3359DCB89E2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함께 부를 수 없게 되었지만 꼭 이번 시즌 구장에서 부산 갈매기가 울려퍼지기를...!<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9673359DCB89E1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br /><br />문제 시 삭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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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독님 유쾌하고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의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히 쉬세요
축구에 관심없고 부산아이파크 감독님이 누군지도 몰랐지만 오늘 오전 기사 보면서 감독님이 정말 팀과 선수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경기장에 나가신거는 알거같다. 선수들 팬들 전부다 지금 힘들텐데 힘내시고 꼭 1부승격해서 부산갈매기 불러주세요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아침에 소식듣고 믿기지가않아서 우리팀 감독님 아니겠지 아니겠지 부정하다가 실시간으로 뜬 기사보고 하루종일 기분이 이상하고...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너무너무 허망하고... 일주일전까지만해도 유쾌하신모습 보여주셨는데.. 저희 부산 이만큼 이끌어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편히 쉬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