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옵션계약 행사에 따라 초대형가스운반선(VLGC)을 추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페트레덱(Petredec)은 현대중공업에 보유하고 있는 8만4천㎥급 VLGC 3척에 대한 옵션계약을 행사할 예정이다.
페트레덱은 지난 4월 현대중공업에 동형선 2척을 발주하며 추가 4척에 대한 옵션계약을 체결했다.
옵션계약 중 첫 번째 선박은 지난주 발주가 결정돼 오는 2016년 인도될 예정인데 현지 업계에서는 나머지 3척에 대한 옵션도 행사될 것이 확실하며 선가는 지난 4월 발주한 선박과 같은 척당 7천2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발주된 선박이 기존 선박보다 높은 연비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현지 업계 관계자들이 옵션계약 행사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페트레덱이 발주한 선박은 올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도받은 3척의 VLGC와 비슷한 사양을 갖추고 있으나 지난해 12월 멕시코 선사인 톰자(Tomza)가 발주한 선박처럼 선형디자인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발주된 선박은 기존 선박 대비 15~20%의 연비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이는 올해 들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VLGC 용선료 수익을 어느 정도 보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VLGC 스팟 시장의 월간 용선료는 180만 달러 수준인데 IOC(Indian Oil Co)가 최근 일본 MOL(Mitsui OSK Lines) 자회사인 피닉스탱커즈(Phoenix Tankers)와 체결한 VLGC의 1년 용선계약의 월간 용선료는 120만 달러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비톨(Vitol)도 피닉스탱커즈와 1년간 VLGC 용선계약을 체결했는데 현지 업계에서는 월간 용선료가 100만 달러를 약간 밑도는 수준에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선단개편작업을 추진 중인 페트레덱은 지난 4월 1990년에 건조된 7만5천㎥급 ‘크리스탈 머메이드(Crystal Mermaid)’호를 2천만 달러에 매각한데 이어 1991년 건조된 7만8천㎥급 ‘레퍼런스 포인트(Reference Point)’호에 대한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당~! 우리 현중이는 갈길이 머네요 ㅠㅠ
현중아...묵묵히 가보자..
감사
수준전망만 잇지 주가는 턱없이 부진합니다;;; 이젠 훌훌 일어슬때도 댓습니다 어서어서 힘내주길)))))) 응원합니다
불꽃쇼를 간절히 바람니다
화이팅! 매직님 성투하세요~
뱃고동 소리 크게 울려주삼
감사
카페에 잘 오시지도 못하시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매직님이 드믄드믄 오시니 심심해요 ^^;;;;
현대중 수주받을때 군산조선소랑 울산조선소랑 따로 수주 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