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정스님의 입적...
무소유"라는 산문집...누구나 읽어보았을 법 합니다..
아름다운분이란 말밖에..달리 표현할수가 없습니다..
단한번도..주시스님으로 계신적이 없으셨다네요..
법정스님의 많은 일화중.. 마음에 와 닿던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스님은 해인사에 살 당시 팔만대장경이 있는 장경각을 가리켜 "빨래판같이 생긴 것이요?"라고 묻던 아주머니의 말을 듣고 아무리 뛰어난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이라도 알아볼 수 없는 글자로 남아있는 한 한낱 빨래판에 지나지 않으며, 부처의 가르침을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쉬운 말과 글로 옮겨 전할 방법을 고민했다.
또 "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망각한 채 전통과 타성에 젖어 지극히 관념적이고 형식적이며 맹목적인 수도생활에 선뜻 용해되고 싶지 않았다"고 회고한 적도 있다.
..그래서 스님은...항상...출가수행을 하셨나 봅니다..
아름답다~라는 말밖엔..저는 달리 표현할수가 없네요..
부디..극락왕생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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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나라에 큰 별이 또 한 분 지셨군요..
'무소유'는 제 인생에서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와 더불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중에 하나였는데...
극락왕생을 기원드립니다..
▶◀스님이 아무리 무소유를 주장하셔도..스님의 가르침만큼은 언제나 소유하고 싶은 욕심 뿐입니다....
스님의 유덕을 기리며....오늘 만큼은 감히...나의 아버지라 부르겠습니다....
저는 법정스님이 이젠 중생의 삶과 구도를 놓으시고 훠이 훠이 안녕히 가셨으면 합니다... 스님의 어깨위에 짐은 우리가 나눠 질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