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삼이 유지하려면 소득수준이 얼마나 되야 할까요?<br></p><p><br></p><p>우선 저는 결혼 2년차 29세 남자이구요</p><p>내년에 애기가 태어날 예정이어서(이제 임신 5주^^) 빠르면 7월 늦어도 10월 전에 차를 바꿀 예정입니다.</p><p><br></p><p>지금 타는 차가 장인어른께 받은 10년된 코란도밴이라서 어차피 아이를 낳으면 좌석 없어서 바꿔야 하는데</p><p>차가 높은데다가 요철구간에서 흔들림이 심해서 배나오기 시작하면 차를 바꾸려고 생각중입니다.</p><p><br></p><p>장인어른이 차 넘겨 주실때 수리를 싹 하고 소모품을 전부 갈아주셨는데(브레이크 패드, 에어컨 필터, 타이어 등등)</p><p>차를 몰아본지 1년반 밖에 안되었고 주행거리도 1년반동안 8천km 정도로 짧아서</p><p>차량 유지비의 개념을 잘 모르겠어요..ㅠㅠ(차에 돈 들인건 기름값이랑 엔진오일 밖에 안썼다는..)</p><p><br></p><p>요즘 아삼이에 완전 꽂혀서 다른 차가 눈에 안들어오는데</p><p>아삼이 정도 끌고다니려면 유지비가 얼마나 들까요?</p><p>흔히 외제차는 유지비가 많이 든다고 하는데 어떤 부분에서 많이 들고 얼마나 많이 드는지 감이 안잡히네요;;;</p><p><br></p><p>제 연봉 + 집사람 연봉 합치면 세전 8-9천.. 성과금 합치면 1억 정도 될꺼 같은데(성과급은 안나올 수 도 있으니..)</p><p>얼른 집도 사야 하고(결혼 2년차입니다) 아이 나오면 돈도 많이 들텐데</p><p>(다행히 결혼할때 전세집 구할때 받은 대출은 다 갚았네요)</p><p>외제차 몰고 다닐 상황이 아닌거 같기도 해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p><p>(부모님 집에 돈이 있는것도 아닌 그냥 지극히 평범한 서민층 집안입니다ㅠ)</p><p><br></p><p>집사람이 차 구입비용으로 3천만원까지 허락을 해줘서</p><p>사더라도 1-2년 정도 된 중고 아삼이를 사야 할꺼 같은데 중고로 외제차 사는건 미련한 짓이라고들 해서 더욱 고민입니다ㅠ</p><p><br></p><p>아직 나이가 어려서(내년에 30입니다) 큰차 타기도 뭐하고</p><p>아이도 내년에 태어나니 패밀리카로 아삼이가 딱인거 같은데(콩깍지 씌워서 딴건 안보이네요^^)</p><p>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p><p><br></p><p>요약.</p><p>1. 아삼이 유지비는 어느정도 들까요? (주행 거리 1년 1만km 이하)</p><p>2. 아삼이 정도 되는차 끌고 다니려면 경제적 능력이 어느정도 되야 무리 없을까요?</p><p>3. 중고 아삼이 사도 괜찮을까요? (1-2년 정도 된 3천만원 이하 중고)</p><p>4. 그냥 헛된꿈 접고 국산 준중형 타면서 돈 모으는게 진리일까요?</p><p>5. 패밀리카로 아삼이 어떤가요? (한동안 유모차 갖고 다녀야 할테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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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1. 기준은 1년 3만으로 하시는게 맞을꺼같아요 ㅋ 고장만 없다면 일반 국산 중형 차량보다 약간 더드는것 같은데요^^;; 2. 다른 수입차량보다 전자 장치가 적어서 잔고장도 적고.. 경제력에 영향을 미칠정도의 부담스러운 차는 아닌거 같아요 ^^;; 3. 중고차는 우선 국산보다는 신뢰할수있어요 기본적인 내구성이 보장되니까요 구매하실때 엔진, 미션, 터빈, 서스, 하우징, 전기장치 위주로 확인 잘하세요^^ 4.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떤 차든지 막 다루면 돈잡아먹게돼요 잘 아껴주고 관리해준다면 관리비용이 좀 들긴하지만 큰 문제는 없을거에요^^
유지비는 보증까지는 튜닝안하시면 국사차랑 보험료정도만 차이나는거 같은데요. 보증이후의 소모품은 국산보다는 조금 비싸긴 하지만 크게 우려스럽지는 않구요. 경제적인 측면은 크게 국산차 비해서 무리하게 많이든다고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 보다는 패밀리카로서의 기능적인 측면이 합당한가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는 혼자 타고 댕겨서 뒷자리의 느낌을 잘 모르긴 합니다.
안달리면 소음적은데 길만 안막히면 안달릴 수가 없는 단점이 .......... gti는 내놓고 나 달릴테다.....A3는 음 좀 달릴 수도 있다...느낌...ㅋㅋㅋ....소음이라는 것이 주행능력이 떨어지면서 심해야 문제지........주행위주라면 사실 소음은 당연한 것입니다. 브레이크와 엔진소음은 어느 정도 생각하세요...독일 스러운 세팅입니다. 일본차 시빅도 집에 있는데 느낌이 좀 같아요......주행능력이 많이 차이나서이지..........
예전에 90년대초에 학교다닐때 프라이드해치백 가지고도 성인네명이 불평없이 매일 카풀해서 학교도 다니고 그차로 MT도가고 했었던 기억이납니다^^; 어떻게 적응하시느냐에 따라 느끼시는 점도 다르지않을까 생각됩니다...제일 중요한 점은 자기가 정말 좋아하고 맘에드는 차를 타고다니는게 나중에 후회를 안합니다... 실내공간 때문이시라면 "축제"를 타셔야 젤 합리적이지만 그럴순없다면 지금 질러버리세요~ 아기가 크기전까지는 아삼이로 충분히 커버가 될겁니다 그리고 그정도 소득수준이시면 유지하시고도 남습니다^^
저도 뒷좌석은 안타봤지만 구형아반떼 보단 크고 아반테 Xd보단 약간 좌우 폭은 좁고 레그룸은 비슷한거 같아요 헤드는 약간 작구요 ㅎ 적응하시기 나름 입니다 아이 작을때까지는 괜찮을거같아요 그정도 수입이면 아삼이 보증기간내에 유지하는건 아무것도 아닌듯 얼마전 구입한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아이는 계획중 ㅋ
첫댓글 1. 기준은 1년 3만으로 하시는게 맞을꺼같아요 ㅋ
고장만 없다면 일반 국산 중형 차량보다 약간 더드는것 같은데요^^;;
2. 다른 수입차량보다 전자 장치가 적어서 잔고장도 적고..
경제력에 영향을 미칠정도의 부담스러운 차는 아닌거 같아요 ^^;;
3. 중고차는 우선 국산보다는 신뢰할수있어요 기본적인 내구성이 보장되니까요
구매하실때 엔진, 미션, 터빈, 서스, 하우징, 전기장치 위주로 확인 잘하세요^^
4.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떤 차든지 막 다루면 돈잡아먹게돼요
잘 아껴주고 관리해준다면 관리비용이 좀 들긴하지만 큰 문제는 없을거에요^^
주행거리가 짧으시다면 아삼이를... 유모차는 모르겠네요 조금 빡실수도....
네 주행거리가 긴편이라면 연비 때문에 A3을 포기 하고 골프쪽으로 생각 해봤을텐데
제 주행패턴으로는 연비는 별 의미가 없더군요^^
다른거 다 접어두고 갓태어난 애기 태우고 다니실거라면 저라면 반대합니다~
소음, 공간, 승차감 등 아마도 스트레스가 많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패밀리카로 타고있는 사람 의견이었슴다~
한표....던짐니다^^ 아기를 위해서라면..
소음이 심한가요? 풍절음이 쫌 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그리고 공간은 아직 시승을 못해봐서 크기가 감이 안오네요;; (조만간 해볼 예정입니다)
승차감은 어떤가요?
갓난아기 있으면 세단이 답인가요...?
아이 생기면 짐이 많아져서 해치백으로 알아본건데
공간때문에 SUV를 타게 되면 소음+승차감은 더 안좋을꺼 같은데 어떤가요?
저두요 패밀리카는 아닌거같아요 생각보다 굉장히 좁아요 ㅡ,.ㅡ
제가 봤을때는요 .....승차감은 순정은 그냥 탈만한가???
짐!!!!절대 많이 안들어갑니다....ㅋㅋㅋ
소음은 뒷좌석 소음이 심한편입니다. 정말 앞좌석과 뒷좌석은 하늘과 땅차이에요..
그리고 공간은 트렁크만 골프보다 조금 큽니다. 그게 다구요.. 정말 공간 생각하심 해치백이 아닌 웨건을 선택하심이 옳을거라 보이네요
마이비도 생각중인데 패밀리카로 봤을때 아삼이 보다는 훨씬 좋은 조건이겠죠?
근데 와이프가 마이비는 안이쁘다고ㅠㅠ
ㅋㅋㅋ 실시간 답변입니다^^
제생각에는 제타 어떨까요??
제친구가 제타 타는데 엄청 좋아요^^
제타는 이번에 새모델 나오던데 그건 참 이쁘더군요
새 차 사지는 못할꺼 같고
그 전꺼는 디자인이 영 제 취향이 아니라;;;
파사트 중고도 알아봤었는데 이거 역시 디자인이....
제타 신형은 결정적으로 가죽시트가 아니라능... 애기 올리기라도 하면 뒷감당 안될겁니다ㅎㅎ
제타 신형 미국에서 생산되서 비추입니다.^^
전 소음은 별로 못느끼겠던데 ㅎ 터보모터돌아가는 소리때문에 그러신가 ㅎ
시승을 해봐도 걱정인게
지금 10년된 코란도 타고 있어서 왠만한 차는 다 조용하고 승차감 좋다고 느낄거 같아요ㅋㅋ
NF소나타 택시만 타도 좋다고 느끼는 놈이라..ㅋㅋ
앞좌석은 괜찮습니다.. 뒷자석에 앉아보심 귓가를 스치는 하체에서 올라오는 웅웅소리가 바로 거슬리실듯 싶습니다~~
아 뒷자리에 앉아보질 못해서 그런게 있었군요~
유지비는 보증까지는 튜닝안하시면 국사차랑 보험료정도만 차이나는거 같은데요.
보증이후의 소모품은 국산보다는 조금 비싸긴 하지만 크게 우려스럽지는 않구요.
경제적인 측면은 크게 국산차 비해서 무리하게 많이든다고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 보다는 패밀리카로서의 기능적인 측면이 합당한가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는 혼자 타고 댕겨서 뒷자리의 느낌을 잘 모르긴 합니다.
안달리면 소음적은데 길만 안막히면 안달릴 수가 없는 단점이 .......... gti는 내놓고 나 달릴테다.....A3는 음 좀 달릴 수도 있다...느낌...ㅋㅋㅋ....소음이라는 것이 주행능력이 떨어지면서 심해야 문제지........주행위주라면 사실 소음은 당연한 것입니다. 브레이크와 엔진소음은 어느 정도 생각하세요...독일 스러운 세팅입니다. 일본차 시빅도 집에 있는데 느낌이 좀 같아요......주행능력이 많이 차이나서이지..........
갓난쟁이에게는 해치백 비추요! 위험해용~
솔직히 결혼하고 가족있으면 a3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애 낳기전 잠깐 탈수 있는정도 ㅎㅎㅎ 아니면 세컨카?
예전에 90년대초에 학교다닐때 프라이드해치백 가지고도 성인네명이 불평없이 매일 카풀해서 학교도 다니고 그차로 MT도가고 했었던 기억이납니다^^; 어떻게 적응하시느냐에 따라 느끼시는 점도 다르지않을까 생각됩니다...제일 중요한 점은 자기가 정말 좋아하고 맘에드는 차를 타고다니는게 나중에 후회를 안합니다... 실내공간 때문이시라면 "축제"를 타셔야 젤 합리적이지만 그럴순없다면 지금 질러버리세요~ 아기가 크기전까지는 아삼이로 충분히 커버가 될겁니다 그리고 그정도 소득수준이시면 유지하시고도 남습니다^^
저도 뒷좌석은 안타봤지만 구형아반떼 보단 크고 아반테 Xd보단 약간 좌우 폭은 좁고 레그룸은 비슷한거 같아요 헤드는 약간 작구요 ㅎ 적응하시기 나름 입니다 아이 작을때까지는 괜찮을거같아요 그정도 수입이면 아삼이 보증기간내에 유지하는건 아무것도 아닌듯 얼마전 구입한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아이는 계획중 ㅋ
솔로나 신혼부부가 타기는 정말 좋아요. 차는 정말 잘나갑니다^^
음... 저는 그것보다 10년 전쯤에 란돌이 몰아서 승차감 잘 아는데.... 임신 5주차면 제일 조심해야 할때네요... 란도리와 장거리 주행은 삼가시고.. 배 나오기 전에 결정하심이.... ^&^;
차가 먼들 "스포츠카"아니면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어느차종이던 상관은 없는듯하구요..
머 사실 편안한 스포츠카도 있군요..-_-;
스텟2로 마눌님과 9개월된 딸래미 잘...델꾸 다녀요..
뉴스포티지가 한대 더 있는데 그것보다 편안하다고 하던데요 -_-; 뒷자리.....
뭐가 진실인지 두둥!!!!!!!!
조수석 7살 첫째 카시트, 뒷자석에 마눌신 + 9개월 둘째 카시트 조합
아니면 뒷자석 3명 조합으로 다니는데 아직까진 네식구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뉴EF 소나타는 이제 안 타려구 합니다.ㅋㅋㅋ
제가 해결책을 드릴까요? ㅋㅋㅋ
과연 어떤 해결책을...ㅋㅋ
저렴하게 부담안되게 구매하시는법을 알려드리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