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0시 무렵 . .집근처 상황입니다 .
2023년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 .
오전 11시 무렵입니다 . .
강변역 - 올림픽대교북단-광나루역-워커힐 호텔*장신대학 후문 을 지나 도착한
아차산 입구 입니다 . .
집에서 여기까지 도심을 1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 .
4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아차산 대성암뒤 마당바위"입니다 . .
저뒤로 순환도로와 포천 세종간 고속도로 한강구간 대교가 보입니다 . .
첫겨울이어서 인지 아직 적응이 덜 되어서인지 .
어제는 꽤나 추웠습니다 . .
혼자 잘 놀고 있는 중입니다 . .ㅎㅎㅎ
아차산 정상 - 긴고랑을 거처서 도착한 신성시장 국밥집입니다 . .
2006년부터 다니기 시작한 정말 단골집입니다 . .
여기가면 "순대 한접시" 서비스 받는 날도 있습니다 . .ㅎㅎㅎ
이집 국밥 참 먹을만 합니다 . .
제가 자주 가는 서울시내 국밥집 세곳 중 한군데 입니다 . .
따뜻한 국밥에서나는 김으로 화면이 뿌였습니다 . .
따뜻한 국밥 한그릇과 소맥 한세트면 충분합니다 . .
따뜻한 국밥과 소맥 한세트를 앞에둔 우박사 표정이 흐믓합니다 .
그런데 코물이 나오는 걸 몰라네요 . . . ㅎㅎㅎㅎ
깨끗합니다 . .
여기까지가 17,000원 어치 입니다 . .
국밥 9천원, 소맥 한세트 8,000원 . . .
그리고 가게 나설때 . .
고기 좋아하는 둘째 줄려고 편육 1만원짜리 하나 샀습니다 . .
이 놈 등산가방에 집어 넣고 . .
신성시장 - 아차산역-구의역-강변역 코스를 걸어 집으로 왔습니다 . .
혹시 우리 회원님들 중에서 . .
중곡동이나 근처 또는 아차산 용마산 가시는 분들은 . .
이 집 꼭 한번 가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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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대 놓고 광고해준다고 눈치 주실분들도 계시겠지만 . .
제가 2006년부터 다닌 이유를 아시게 될 것입니다 . .
집에 도착해서 체크해 본 어제 걸음수 입니다 . .
22,000여보, 15.6km 를 걸었답니다 . .
첫댓글
이 정도면 충분히 잘 살고 있습니다 . .
이렇게 앞으로 대강 20여년 . .
내 의지대로 더 걸을수 있다면 . .
그리고 국밥집 가서 소맥 한세트 말아 먹을수 있다면 . .
충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