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조명
여긴 첨 가봤습니다.
예전에 볼링치러는 많이 가봤는데.
샤워를 하고 몸을 녹이고 다시 샤워를 하고 셩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미포셩장가면 어두컴컴한 것이 왠지 세월의 때가 묻은 것처럼 다소곳한데
이곳 문-회셩장은은 천장에 많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조금은 젊다는
느낌이 듭니다.
6개의 레인에 빽빽히 들어선 사람들.
다들 수영을 잘하더군요.
못하는 사람이 가면 주눅들기 십상이지만 나! memozzang은 그래도 훌륭히 잠수를 했죠^^
명환이.. 마이쎄이는 온몸이 벌겋게 익어서 안타까운 생각만 앞서드라구요.
불쌍히 마이쎄이...내일이면... 축 밤잠설치기... 일텐데...
뭐. 어야든동.
우리 울수사팀은 그래도 힘이 남았는지 또 수영을 열심히 하더라구요.
에궁.. 체력도 조아라...
이번에 또 밥
또 셩을 했으니 밥 먹어야지.
우린 지하1층 식당으로가서 된장찌게 팀, 비빕밥 팀, 그리고 기타 팀을로 나누어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순간 우리나라 청소년 대표선수가 아르헨티나 대표 선수로 부터 1골을
넣어 날뛰고 있습니다.
기타 비올라 첼로
밥 먹었으니 이젠 이바구하면서 배도 꺼주고 대신 그 자리에 알콜을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사람들만 남구청뒤에 '첼로'술집으로 모이기로 했답니다.
모였습니다.
커다란 테일블 3개를 차지하고 호프를 시켜서 알콜을 채웠습니다.
오늘의 즐거웠던 이야기를 안주삼아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화제삼아 이야기를 했습니다.
피곤하더라구요.
남들보다 수영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그래도 정말 즐거운 하루 였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1부리그에 안타깝게 참석하지 못하고 2부리그에나 뛰어야 겠다고 생가하신 거부기님과 진이님이 거금을 들고 나타나 '업'된 우리의 기분을 더 업시키더라구요.
어찌나 좋은지..^^
째짐.
노래방팀과 귀가팀이 '첼로'앞에서 나뉘어 지는 순간입니다.
난 후배 챙기느라 귀가팀에 섰고 다들 뚜렷한 발자국을 남기지 못하고
귀가에 많이 몰린듯 다음을 기약하며 다들 사방을 흩어졌습니다.
좋은 하루.
알찬 하루.
추억 하루.
좋은 일들이 가득찬 하루였습니다.
알찬 일들을 가득 많들어 하루를 이끌어 낸 듯합니다.
추억 일번지에 오늘 하루를 등록하여 옛생각이 날때면 꺼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