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VS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이번 우승 후보중 스페인과 함께 안정된 전력을 뽐내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로벤에게 한 골을 먹어 패하긴 했지만 만만치 않은 경기 전력을
보여준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경기.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
했습니다만.. 결과는
그럼 경기 시작.
경기 시작 전부터 세르비아는 전력 누수가 많이 이루어져버렸습니다.
세르비아의 수비의 핵인 비디치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경기를 앞두고 왼쪽을 맡는 세비야의 드라구티노비치 선수가
부상 세르비아 국대에서 가장 떨어지는 수비 선수인 두디치 선수가 나오게
됐습니다.
이로서 2006 FIFA 월드컵 예선에서 단 한 골만을 허용한 세르비아의
'유명한 수비수 4인방' 중 두 명이 사라졌습니다.
수비 전력 반이 부상인 상황에서 얼마나 수비 라인이 잘 움직이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 중계를 보고 있습니다만 아나운서가 마라도나의 후계자가 크레스포와
사비올라라고 하네요. 포지션이라도 같은 선수 이름을 불러줬으면 합니다.
일단은 초반 공격적으로 나온다고 언론에 떠들고 다니는 세르비아는 그냥 해본
말인 것 같습니다. 수비 4명과 미들 두명이 언제나 수비를 하고 있습니다.
초반 첫 코너킥 찬스를 맡습니다. 리켈메가 찹니다만 수비에 막히고 하지만
다시 리켈메가 낮은 크로스 아아.. 하지만 또 수비에 걸립니다.
6분이 되는 순간 사비올라가 왼쪽을 치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들어오는
로드리게스 선수에 맞춰서 패스 슛~~~ 들어가 버립니다!
1:0
역시 사비올라! 2선에서 침투한 로드리게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세르비아 경기 직전 왼쪽 윙백을 맡던 주전 수비수가 빠진 것이 이런
결과를 나아 버렸습니다. 이번에 지면 2패!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코로만 선수 이 때 거친 파울을 합니다. 다음 경기에는 출전 할 수가 없게
되었군요. 주전 수비수 2명 빠져, 미들 한명 빠져, 만약 이 경기 이긴 데도
세르비아는 걱정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아..코로만 선수 또 반칙 막나가네요. 경고 받았으니 이번에 넘어갔지.
조심해야 겠습니다.
9분 조르제비치 선수가 공을 잡고 땅에 떨어지기 전 페널티에리어 밖에서
터닝슛을 합니다. 슬슬 공격적으로 나올 생각인가요 세르비아. 하지만 아직
윙백이나 미들진의 적극적인 공격이 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때 크르스타이치 선수 어이없는 패스를 합니다. 오오 계속되는 삽질-_-;
드로잉을 헌납하네요.
12분
사비올라의 돌파가 수비에게 막히고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소린이 공중슛을 합니다.
그런데 아르헨 벤치가 어수선합니다. 캄비아스 선수가 몸을 풀고 있네요.
누군가 부상을 당한 것 같은데 당최 알 수가 없습니다.
아르헨티나에게 한골 먹은 세르비아 그닥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의외입니다. 이번 경기전부터 공격적으로 나간다고 그랬는데 아직 전반 20분이
지났지만 공격적 성향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무래도 경기 전 수비수가
부상 당한 것이 부담이 됬는지 모르겠네요. 후반에 승부를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22분 곤잘레스 선수가 캄비아소와 바꾸네요. 심각한 부상인가 봅니다.
10분쯤 부상을 당한 것 같은데 어떤 부상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세르비아가 의외로 수비적 성향을 보이면서 경기는 엉기기 시작합니다.
23분 리켈메의 2:1 패스를 코로만 선수가 반칙으로 끊습니다. 아아 이 선수
되게 위험하네요. 아까도 경고를 먹었는데 경고성 반칙을 아주 남발하고 있습니다.
열심히는 뛰지만 불안합니다.
24분 아르헨티나의 코너킥 크레스포가 아까운 찬스를 놓칩니다.
첼시에서는 드록바에 밀려 벤치를 지킵니다만 아르헨티나에서는 당당한 주전입니다.
그러고 보면 다른 주전 공격수 사비올라도 바르셀로나에서 찬밥 취급을 받고
세비아에서 임대 신세를 지고 있고 미들의 핵인 리켈메 선수도 비아레알로 임대를 갔죠.
이번 월드컵으로 그 설움을 날리길 기원합니다.
25분 케즈만이 슈팅 기회를 잡았습니다만 날려버립니다. 아, 그 전에 반칙이네요.
케즈만 선수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 예선 경기에서는
잘했다고는 하지만 PSV를 떠난 이후 하나 되는 것이 없는 선수죠.
첼시에서도 쫓겨나고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에서도 삽질은 계속되고 있는 선수입니다.
뭔가 이 선수 제대로 써먹을 클럽이 없는 건지 이게 원래 실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7분 나지가 경고를 먹습니다. 케즈만이 강력한 항의를 해보네요.
아얄라 선수가 케즈만 선수를 확실하게 막아주고 있습니다. 저번 경기에서
사줄유저들에게 근성 수비라인이라는 칭송을 받았죠.
다른 중앙 수비수 에인세선수.
전 솔직히 에인세 선수가 아르헨티나 주전으로서 제 역할을 해줄까 걱정을
했었는데 이건 뭐, 기대치를 훨씬 넘어버리고 있네요.원래 포지션이 왼쪽
풀백으로 알고 있고 부상으로 맨유에서 한 경기도 못치루었는데 월드컵을
대비해서 몸 만들어뒀나요.
오오.. 엄청난 슛이 터졌습니다.
후반 30분인 것 같은데요.
소린이 들어가며 사비올라선수에게 패스 사비올라는 리켈메에게 패스 다시
이어받고 왼쪽에서 오른쪽에 있는 캄비아소 선수에게 패스를 하고 캄비아소는
페널티에리어로 들어가는 크레스포 선수에게 패스, 크레스포 선수는
볼 키핑하고 있다가 패스하고 들어오는 캄비아소 선수에게 맞춰서 힐 패스를
해줍니다. 캄비아소 선수는 왼발로 슛.
정말 엄청난 패스로 이루어낸 멋진 장면입니다. 아마도 이번 월드컵에서
베스트3 안에는 확실하게 들수 있는 멋진 골이네요.
2:0
2골을 먹은 세르비아.. 공격을 이제 하려나요. 밀로세비치가 치고 들어갑니다.
케즈만 오른쪽 페널티에리어 밖에서 미끌어집니다.
안 그래도 힘든데 이런 식으로 김빠지게 하면 안되죠.
이번 월드컵 케즈만 별 다른 활약이 없습니다.
34분 오히려 아르헨티나의 소린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립니다.
소린.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왼쪽 풀백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왼쪽 윙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윙과 윙백의 중간쯤에
위치한 채 공격에 중심을 두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소린의 엄청난
오버래핑에도 아리헨티나의 수비는 별 다른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소린이 나간 자리를 수비수들과 마스체라노 선수가 잘 메꿔주고 있죠.
36분 사비올라 경고를 먹습니다. 업사이드 기가 올라갔지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슈팅을 차낸 결과라고 보여지네요. 일부러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37분 사비올라가 오른쪽을 돌파 다시 크로스를 올립니다.
사비올라 선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공격방향을 전환했군요.
지금까지는 아르헨티나의 오른쪽 돌파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사비올라의 가세로 불이 붙습니다. 왼쪽에는 소린이 있으니 균형이 맞겠네요.
아얄라 케즈만 또 다시 충돌합니다. 아얄라 선수가 케즈만 선수를 아에 봉쇄하고 있네요.
세르비아는 이상합니다. 왜 공격하러 나가지 않는 걸까요.
항상 일정한 수비숫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것도 6명이라는 선수가
중앙선을 거의 넘지 않고 있죠. 이제 두 골이나 먹었으니 좀 나가줬으면 하는데요.
41분~ 로드리게스의 2번째 골이 터져버립니다~!!!
사비올라가 왼쪽 수비수의 공을 가로채 페널티에리어 쪽으로 치고 들어가 슈팅
키퍼가 막아낸 공을 로드리게스가 골문 안쪽으로 차 넣습니다.
3:0
믈라텐 선수가 사비올라에게 분풀이 태클을 하는군요.
이건 좋지 않죠. 당연히 경고를 먹고 맙니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안타깝습니다. 공격을 하려고 합니다만 선수들 손발이
맞지 않습니다. 왼쪽에서 코로만 선수가 선수들 사기가 떨어지는 크로스를
올리네요. 이렇게 전반 끝납니다.
전반전 아르헨티나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수비가 강하다던 세르비아 수비라인을 초토화 시켜 버리는 군요.
2선에서 로드리게스와 캄비아소 선수의 멋진 침투도 좋았지만 사비올라 선수가
왼쪽과 오른쪽에서 번갈아 가며 휘저은 공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3골다 사비올라 선수가 연관되어 있었죠. 첫 번째 골은 멋진 패스를 찔러줬고
두 번째 골에서는 멋진 방향 전환으로 캄비아소에게 패스를 연결했으며
3번째도 사비올라의 슈팅이 튕겨나온 것을 그대로 골로 연결했죠.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공격적인 전술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0:3으로 뒤진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감독과의 전술적인 싸움도 있고 해서 굉장히 공격적인
전술로 나올 줄 알았는데 수비적까지는 아니더라고 절대 공격적인 성향은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경기 직전 드라구티노비치의 부상이 이런 성향으로
이끌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후반 시작합니다.
아르헨티나는 아마도 전 경기처럼 조금은 수비적인 전술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미 3골이나 넣었고 무리할 필요는 없죠.
그에 반해 세르비아는 정말 미친 듯이 공격해야 합니다. 이번 경기 지면
16강은 거이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죠.
최상의 경우 3팀이 1승 2패가 된다고 해도 오늘 3골차로 져서는 득실점
싸움에서 경쟁이 안됩니다.
에르기치 선수가 들어갔네요. 나지 선수가 빠집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빼고 조금은 공격형 성향의 미드필더를 넣었다고
보여지네요.
에르기치 선수야 모든 미드필더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멀티 선수이니 말이죠.
생각했던 것보다 소심한 선수교체라고 생각되네요.
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를 넣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후반 시작됩니다.
에르기치 선수 공을 잡고 드리볼 돌파 하려고 했지만 걸립니다. 하지만 막히고
다시 밀로세비치 선수가 볼을 잡고 슈팅을 쏩니다. 워 그닥 좋은 슈팅은 아니네요.
후반 4분 아까부터 간당간당한 수비를 하던 다음경기 못나가는 코로만 선수
나가고 공격수 류보아 선수가 들어옵니다. 오오.. 이제 좀 공격해볼라고 하나요?
크레스포가 강력한 슛을 날립니다.
세르비아는 아직도 공격적 성향은 보이지 않습니다.
선수를 바꿨는데도 아직은 별로 효과는 없어보입니다.
8분 리켈메-> 소린->리켈메->사비올라로 이에지는 멋진 패스윅 하지만 아깝게
업사이드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르비아 공격입니다. 후반 교체된 류고아 선수가 케즈만 선수에게 케즈만 선수
크로스를 날리고 밀로세비치의 헤딩 찬스! 하지만 놓쳐버립니다.
아아, 이런 찬스를 날려버리다니.. 아깝네요.
밖에서는 테베즈 선수가 준비중입니다.
여러 빅클럽의 눈길을 받고 있는 좋은 공격수입니다. 사비올라와 바꿔주는군요,
전반전의 일등공신 사비올라와 테베즈가 교체됩니다.
테베즈 선수는 3년 연속 남미의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특급선수입니다.
빅클럽에서 당장 주전을 차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죠.
후반 계속되는 지리한 공방입니다.
아리헨티나야 3:0으로 이기고 있으니 서두를 것 없지만 세르비아 선수의
몸놀림은 좀 아쉽습니다.
후반 19분!
케즈만이 퇴장 당해 버립니다.
아아 아쉬운 장면이네요. 그전에 위험한 태클 상황에서 주심이 경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똑같은 장면에서 똑같은 반칙을 범합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이대로라면 세르비아의 희망은 완전 사라지는 건가요.
24분 밀로세비치 선수가 부키치 선수와 교체 됩니다.
밀로세비치. 오늘 경기 부진했죠. 전반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후반에도
좋은 찬스를 날려먹었습니다. 팀의 주축 선수가 이렇게 부진하면 아무래도
경기가 힘들어지죠.
부키치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한때 세르비아 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할 정도로 득점력이 좋은 선수였습니다. 포츠머스에 가서는 완전 부진.
다시 세르비아로 돌아와야만 했죠. 조금은 하향세인 선수입니다.
경기는 지루합니다. 세르비아가 볼을 가지고는 있습니다만 별 다른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중들도 야유를 보내내요. 세르비아는 정말 별로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7분 리켈메가 정말 멋진 힐패스를 크레스포에게 연결해 주지만 수비에게 막힘니다.
리켈메 선수 정말 대단한 선수죠.
비야레알을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이끈 주역입니다.
속도감이 좀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습니다만 그런 단점을 날려버릴 킬패스
능력과 볼키핑 능력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공격은 모드 이 선수의
발끝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덕분에 아이마르 선수가 후보로 밀려 있는 상태입니다.
29분 로드리게스 선수는 메스 선수로 바꿔 줍니다.
관중석에는 이 새로운 차세대 에이스의 월드컵 데뷔전을 박수로 반깁니다.
저번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 감독이 후반에 메시선수 대신 팔라시오 선수를
집어넣어 말이 좀 있었는데 오늘은 내보내는 군요.
메시 선수 테베즈 선수에게 연결합니다만 실패 합니다.
아마도 다음 월드컵때는 이 두 선수가 주전을 차지하고 있겠죠.
차세대의 주전 선수들입니다.
메시가 들어왔지만 경기는 지리합니다. 세르비아가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구요. 아르헨티나 역시 급할 것이 없습니다.
31분 가브란치치가 오른쪽 측면을 따라오다 슈팅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슈팅이네요. 슈팅은 수비막고 밖으로 나갑니다.
33분 골입니다!!! 갑작스러운 골이네요. 리켈메가 달려가는 메시에게 패스
메시가 크로스를 올려 반대편에 있던 크레스포가 발로 골을 집어 넣었습니다.
4:0
이 경기는 세르비아에게는 정말 잔혹한 경기입니다.
세르비아는 4:0 이후 8명이 수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공격에 대한 의지는
읽을 수가 없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조별 예선 10경기 동안 단 1골만을
내주었던 팀인데 이렇게 무너지네요.
39분 테베즈 선수가 또 다시 골을 집어 넣었습니다!!
첫 번째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볼을 넣고 돌파한 뒤 2번째 선수는 오른쪽
트래핑으로 제치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집어 넣습니다. 앙 정말 대단한 돌파입니다.
아르헨티나 개인기도 확실하게 보여주는 군요.
5:0
메시 선수 가볍게 중앙 드리볼 돌파를 합니다. 하하, 세르비아 선수들은 이미
집중력마져 상실하고 있군요.
41분
메시가 이어져 테베즈가 1:1찬스를 맞이 하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합니다.
42분.
또 다시 골~~~~~!!!
리켈메-> 테베즈->크레스포-> 테베즈->메시로 이어지며 메시가 키퍼 다리
사이로 골을 집어 넣습니다.
무려 6:0!!
아마도이번 독일 월드컵 최다 골 차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역 예선에서는 10경기 1실점. 월드컵에서는 2경기 7실점을 보여주는
세르비아.
주전 수비수 2명이 빠진 것도 컸고 케즈만의 퇴장도 컸습니다.
그에 비해 아르헨티나는 뭐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네티와 샤무엘, 데미첼리스가 이번 월드컵 멤버에서 제외되며 많은 걱정을
샀는데 스페인과 함께 이번 월드컵에게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네요.
부르디소는 자네티 대신 수비를 맡고 있는데 아직은 괜찮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아르헨티나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네요. 다음 경기는 네덜란드와의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1위를 확정 지어 다음 경기 아이마르나 메시, 테베즈 선수의
선발 라인업을 보고 싶네요.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첫댓글 ㅠㅠ
"월드컵 : 그냥 즐겨라"에서 옮겨 옵니다 날짜 : 2006.06.17 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