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침인사 1월 한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쁜수]

1월을 마무리하는 날~~
아~~벌써 한달이 지나갔네요.
봄은 기다리지만 날짜가는건 싫은뎅~~^^*
서른개의 날짜 속 에 무슨 그림이 담겼나?




어제 오후 기습으로 내린 눈에 퇴근길이 
고생스러웠다고 하던데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쩌려나?
의정부에서 1시간 반이나 걸려서 
집에 도착을했더라구요~~
어제 눈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나요?
아침에 전철을 타고가며 올려다본 
도봉산이 그렇게나 멋지게 보였는데
올적에 보니 희미한 라인만 보이더라구요~~




어제는 걷는내내 눈이 부신 시간이었습니다.
길바닥도 눈이 깔려서 마치 예식장에 
신랑신부가 입장 하는 길 같다는 생각~~^^*
다행히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지 않아서 
아이젠 없이 걸어도 미끄럽지는 않았습니다.
바람도 훈기가 느껴지던데~~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연천의 역고드름~~
두번째 찾아간 역고드름이었습니다.
지난번보다 더욱 단단하게 얼은것같네요.




훼손만 안시키면 들어간들 상관이 있으랴마는~~
부러트려 쓰러진 고드름이 아깝더군요.
우리는 행여 건드릴까봐서 조심조심했는데~~




걷다가 궁금했던 통일 조림지 앞까지 다녀서왔네요.
그 넘의 호기심은 누가말려~~^^*
걷는거리도 짧고 집에 돌아갈때 타고갈
기차시간이 널널하니 다녀온거지요~~




신탄리역에서 맛난 오리괴기도 포식을 했네요.
옥구슬님이 거하게쏘셨답니다.
율무로 담근 막걸리도 맛이 끝내줍니다.^^*




버스로 갔으면 도중에 내려서 연천구경도 하는건데~~
그냥 기차가 편해서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타고갔던 기차네요~~^^*
하루에 두탕 뛰는 기차인지~~




누리길을 다시 걸으려 작심하고 있습니다.
그마음 흔들리지말아야 할텐데~~
어제 우리가 걸은 길에서는 두분의 길벗을 만났습니다.
한분은 우리보다 더 연배일것같은 여자분 한분~~
그녀를 보며 제자신을 떠올려보내요~~^^*
그녀는 우리와 반대로 걸어갔는데
올적에 보니 우리랑 같은 기차를 탔습니다.
백마고지역에서 타고온거지요~~




또한분은 남자분인데 신탄리역을 출발한지 
얼마 안된 지점에서 만났습니다.
그분도 목적지는 백마고지역일테지요~~
가다가 우리처럼 역고드름도 보고갈테고~~




신탄리역에서 3시38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작은 마을마다 쉬어가며
소요산역까지 와서 내려 다시 전철로 갈아타고~~




어디쯤 왔나 눈이 퍼붓기를 시작합니다.
아니 아침에 그좋았던 날씨는 어디로 간겨?
도깨비 같았던 날씨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온세상이 다시 하얗게 변했네요.
눈이 부신 아침풍경~~




1월을 보내는게 아쉬운가봅니다.
외출 계획 있으신분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저도 오늘은 언니랑 친구들이랑 모임이 있는날~~
조심해서 다녀와야할것같네요.




1월 한달도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다가온 2월도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구요~~
오늘도 멋진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산마님]

아침에커탠열어보니눈이한송이도안보이네요
서울엔많이왔나본데
좋은사진에멋진 모델보니 기분좋은하루가덜것같네요
오늘하루도멋지게 화이팅

[이쁜수]

어제 천안은 눈이 비켜갔군요. 이곳은 제법쌓였답니다.
언니도 멋진 한 꾸미셨죠
새로운 2월도 멋지게 장식하시길 바랍니다.

[보리]

역고드름이 이른봄에 쏙쏙올라오는 수선화 포기 같아요
얼마나 아름다운지 자꾸보고 또보게되네요
온세상이 하얀세상인데
천안엔 눈이 안왔다구요?
어제 눈소식은 없었는것 같은데 많이왔네요
길미끄러우니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이쁜수]

신기하지요 땅에서 솟아오르는역고드름이
수락산에도 저런게 있다는데 또 뒤지고 다녀봐야할라나
올겨울에는 눈도 못치우시겠네요 다리가 아프시니
아침부터 팥 삶고있습니다.어머님이 팥죽이 드시고 싶다하시네요.

[옥구슬]

벌써 1월이 훌적 지나가고 내일이면 2월이 접어드는군요
왜 이렇게 세월이 빠른지
가는걸 붓잡을수도없고 정말 싫은데 어찌할꼬 ㅎ ㅎㅎ
1월한달도 수고 많았어요
날씨도 추운데 요기저기 다니면
멋진것 많이 담아올려주니요
앞으로도 계속수고 하구요
건강도 잘 챙겨요??

[이쁜수]

그러게 너무도 빨리 아나는세월입니다.
누구도 잡을수가 없다고 하지요
가는 세월속에서 늘 함께 해주는님들이 계셔서 든든해요.
모임장소에 조심해서 오구려

[목련꽃]

지붕위에 하얀눈이
덮고있네요
벌써 한달이
한것없이 지나고 있네요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이쁜수]

그대두 이따 만나요

[청솔]

약방 다녀 오는데 약간 녹은 눈이 스케으트장 같네요
오늘도 종종 걸음으로~~~

[이쁜수]

조심이라는 낱말 로 안좋아하신다 하셨죠그래도 그 말 밖에는

[로또]

왜 역고드름이 생길까요 참 신기하내요, 그것도 한군대도 아니고
어제는 백마고지를 다녀 오셨군요,
어제 오후엔 의정부에서 1시간반이나 걸리셨다구요
퇴근 하시느라 아찌꼐서 고생 하셨내요,
오늘은 모임이시라니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이쁜수]

그러게요 위에서 내려오는건 이해가 되는데 아래에서 솟구쳐 올라오는건 좀 그렇죠
온다고 하더니 늦도록 안와서 어머님을 먼저 식사를 차려드리고 나니 그제서야

[커피향]

어찌 어찌하다보니 1월이 흘쩍 넘어가 바렸네요~
요즘은 왜 그리도 시간&날짜가 잘
가는지요~~
월요일인가 하면 어느덧 금요일~^^
내 자신이 정신이 없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