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군복 정리하는 김에 그나마 몇개 없는 공수 여단 흉장들과 부착물 사진을 찍었습니다.
1공수 여단.
종이에 밑그림을 그린 후 복사해서 바탕천 위에 놓고 직자수로 만든 패치입니다.
그래서 같은 부대 패치지만 똑같은게 없다는...
하단의 흰색 원은 특전사 대원의 기능 교육 이수를 나타내는거라고...사격,스킨스쿠버...나머진 기억이...안남.
5공수 여단 흉장.
역시 핸즈프리로 만든 패치입니다.
3공수 여단.
이 대두 호랑이가 짝퉁이라는 말도 많은데...이 옷은 페인트공 아저씨가 입고 일하는걸 보고 한시간 넘게 설득하고 작업복 두어벌 살 돈을 드린후 가져온거라...직자수이지만 참 못생긴 호랑이 입니다.
13공수 흑표 여단.
컴퓨터 자수로 만든 그나마 표준화된 여단 흉장입니다.
80년대 이후 흉장은 좀 더 각이지고 길어진 패치로 교체됩니다.
역시 핸즈프리로 만든 유격 기장과 공수윙.
공수 특전사 충정복 패턴의 군복은 2~30벌되는데 흉장등 패치업 된게 몇벌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