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 봄철 난실환경과 관리/04(월계난238)
▶봄철 난의 생육준비에 필요한 물질적 요소
한국춘란을 비릇한 동식물(動植物)의 생명유지(生命維持)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필수적(必須的) 자연 요소(要素)들은, 탄소(炭素/C),
산소(酸素 /O), 수소(水素/H)가 있는데 이들 3대 원소가 없다면 모든 생명체는 생명 유지를 할수가 없게된다. 그러나, 이들 3대 원소
는 물과 공기중에 늘 생명체와 동반(同伴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모르고 우리는 생활하고 있다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한국춘란 또한 마찬 가지로 이들 3대원소가 가장중요한 물질(物質)로 공기와 물에서 충분히 공급을 받고있다. 그러나 이들 3대원소
외에, 식물들은 질소(窒素 /N),인산(燐酸/P), 칼륨(K), 칼슘(Ca), 유황(硫黃 /S), 마그네슘(Mg)의 6개의 다량원소(多量元素)와 철(Fe),
망간(Nn), 붕소(B), 아연(Zn), 동(Cu), 몰리브덴(Mo), 염소(Ci)등 7개의 미량원소(微量元素)가 있다.
이러한 한국춘란의 생육에 절대적인 원소들이 있으며, 봄철 생육 준비 단계에는 미량원소를 중심으로 시비하여 한국춘란의 생리활
성화에 중점을 두도록 관리를 하여 주는것이 좋다.
미량원소의 시비(施肥) 방법은 미량원소의 의미그대로 많은양이 요구되는 것이아니고, 극히 미량으로도 활성화를 시킬수가 있으므
로 2000배 이상으로 묽게희석하여 월 2회 정도 엽면 살포하여주되 잎의 앞면과 뒷면에 충분히 살포 하도록 하여주되 일출 전 또는
일몰후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국춘란의 상태에 따른 분주 및 분갈이
한국춘란 봄철분갈이는 통상적으로 춘분(春分)을 전후하여 분갈이가 마무리 되지만 미처 끝내지 못한 품종은 늦어도 4월말 까지는
분갈이를 해주는것이 좋다. 난의 상태를 보아 이유없이 잎이 황변(黃變) 하거나, 잎끝이 마르거나, 검게 변하는 것은 시기에 관계없
이 분을 쏟아서 뿌리의 상태를 파악하여, 병징이 발견 될시는 즉시 소독을 실시하고 병징(病徵)이 없을시는 잎이나 그루에 비해 뿌
리의 수가 지나치게 많거나 반대로 뿌리의 수가 너무 적을 경우 즉 T/R비율 (뿌리와 잎의 수에 대한 비율)이 적정치 못할경우 증산
작용등에 문제로 인하여 생육에 장애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분갈이시 잎이나 뿌리를 T/R비에 맞추어 속아준후 분갈이를 하도록 하
여준다.
이렇게 봄의 생육 준비 단계에는 분 하나하나를 잘 관찰하여 분내부의 환경을 쾌적하게하여 주어야 일년동안 난(蘭)의 생육활동을
원활히 이루어 질수가 있고 건강한 품종으로 베양할수 있다.
첫댓글 유익한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