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의 두 번째 날은 오동도, 홍보관, 그리고 돌산대교 야경을 즐기는 일정으로 다채롭고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냈습니다.
오동도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오동도는 작은 섬 하나가 보다시피 기약에 가깝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산으로 기네스북에 수록된 이곳은 저녁 시간대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파도소리를 듣고, 햇살에 비친 섬의 아름다움을 감상합니다.
홍보관
여수의 랜드마크로 뽑힌 홍보관은 가파도를 바라보며 흔들리는 터널이라고도 불립니다. 화려한 불빛이 특징인 이 곳은 밤에 방문하면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입니다. 수많은 사진 찍기 좋은 스팟들이 한데 모여 있어 여행 사진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보물창고 같은 곳이죠.
돌산대교 야경
끝없이 펼쳐진 돌산대교의 야경은 여수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리 위로 떠오르는 불빛이 반사되는 바다의 푸르름은 마치 영화 속 풍경처럼 눈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밤늦게 걷는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여수여행의 두 번째 날은 정말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동도의 아름다운 풍경부터 홍보관의 화려한 밤 풍경, 마지막으로 돌산대교의 선흘림을 한데 모아 만들어진 여수의 묘미를 만끽하고 왔습니다.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