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돋이 명소 2024년 1월1일엔 어디서 봐야할지 고민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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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돋이 명소 고민중

12월 우도 가는길

고민의 연속입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막상 닥쳐서 생각하게되면 머리가 많이 아파요.

그래서 지금은 결정을 내려줘야하는데 아직까지는 저도 못정했습니다.

일단 이번엔 제주 동쪽으로 가볼까 싶기도 하고요.

아니면 아예 서귀포 중심부에서 묵으면서 근처 일출명소를 찾아볼까 싶기도 합니다.

만약 동쪽으로 가게되면 제주에서 아마 제일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곳은 우도겠지요.

지금 윗 영상부터 사진들 모두 우도에서 촬영된것이구요.

우도에 동비양도가 있는데 거기가서 해돋이 보면 멋지겠다 싶어요.

저는 다른곳에서 보고오긴했지만, 아예 우도에 들어가서 보고 올까 싶기도하네요. 

참고로

어딜가든 1월1일엔 해돋이를 보기위해 많은분들이 몰리다보니 북적북적 거릴꺼예요.

올해 1월1일에는 형제섬위로 뜨는 해돋이를 보고 왔었지요.

사계해안에서 바라보고 왔는데요.

보는 각도에 따라서 형제섬 정 가운데에서 해가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해요.

인기가 워낙 많은곳이다보니 미리 가서 주차를 했고 

삼각대를 세워두고 의자를 펼쳐두고 자리를 잡아두기도했어요 ㅎㅎ

제주도 해돋이 명소 그러게요. 

어디서 보면 좋을까요? 

지금 생각중인건 사실 서귀포의 ' 고근산 ' 이긴 합니다.

올해 일출은 서귀포 중심부에서 보고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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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근산에서 해돋이를 보게되면 저희는 아침밥을 여기서 먹을 예정이예요.

무성향갈치조림 이라는 곳이구요.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는데 아마 연중무휴로 운영되다보니 

1월1일에도 문을 열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모르니까 전화는 해봐야겠어요^^

이곳에서는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들인

통갈치구이 , 순살갈치조림(문어 한마리 들어있음 크기 엄청 크고 쫀득거리고 부드러움 ) , 

성게미역국 이렇게 세가지를 돌솥밥과 함께 세트로 묶어서 판매하는데

가격도 좋고 싱싱하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인기가 많아요.

주차할 곳 근처에 넉넉해서 접근성 우수하고 이중섭미술관까지 걸어서 3분거리이기도해요.

그외 여러가지 서귀포 명소들이 많이 몰려있는곳이 있기도하죠.

암튼 , 

여기서 세트가 아닌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한것은 ' 성게미역국 ' 과 ' 전복죽 ' 입니다.

두 가지를 제외하면 그러니까 순살갈치조림이랑 통갈치구이는 세트로만 주문이 가능해요.

나는 괜찮다 할필요없이 누구나 다함께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가격대도 넘 좋아서 인기절정이죠 . 

또 갈치는 왜그렇게 부드럽던지 ~ ^^ 

통갈치구이 두툼하기도 하고요 먹을것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먹어본 순살갈치조림 맛집 중 여기가 최고 이구요.

특시 순살이라 양념도 짙게 스며들고 ~ 더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먹기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