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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부정류장에서 본리네거리 방향..</P>
<P>세강병원과 청구그린맨션 건너편에 자리한 <이경례 돼지국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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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강병원에 한동안 보호자로 들락거릴 일(?)이 있어서.. </P>
<P>민생고 해결을 위해 주변을 돌다가 발견한 괜찮은 밥집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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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청송달기약수로 끓인 삼계탕은 많이 보았으나..</P>
<P>청송달기약수로 끓인 돼지&순대국밥은 처음이라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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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도변의 간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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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5_cafe_2007_12_21_14_07_476b46e9390f6"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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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대를 이어왔고.. 이름석자 내걸었으니 실망스럽진 않을듯..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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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2_cafe_2007_12_21_14_07_476b46f87494f"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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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청송약수로 만든다는 국물조리법과 수육조성(?)방법..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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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3_cafe_2007_12_21_14_07_476b471352011"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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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메뉴판에 막걸리1잔이 딱 눈에 꽂히는데.. 병원보호자의 신분땜시.. 눈물을 머금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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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2_cafe_2007_12_21_14_07_476b4726b9bf0"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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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로국밥 기본상차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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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5_cafe_2007_12_21_14_07_476b47330724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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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서 올렸던 왜관IC근처의 용인토종순대국밥과는 국물과 건더기의 차이가 확연합니다..</P>
<P>보시다시피 맑고 담백한 국물에.. </P>
<P>순대외에 들어간 고기도 내장류가 아닌 일반돼지고기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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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8_cafe_2007_12_21_14_08_476b474a740c1"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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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추절이 싱싱하고 깔끔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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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4_cafe_2007_12_21_14_08_476b4755a6fc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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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순대만 클로즈업~ </P>
<P>맛깔나게 보이지 않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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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0_cafe_2007_12_21_14_08_476b476680872"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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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순대한점에 돼지고기와 밥풀떼기 좀 섞어서 한~숟가락..</P>
<P>찍고 바로 퍼 넣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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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4_cafe_2007_12_21_14_08_476b4772a0dd7"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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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래는.. 수육백반 입니다..</P>
<P>두번째 방문해서 먹은 메뉴죠..</P>
<P>국물도 따로 나오고.. 가격대비 좋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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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3_cafe_2007_12_21_14_08_476b4791a9c64"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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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육백반 2인분 양의 고기랍니다..</P>
<P>1인분 \6,500의 식사메뉴치고는 양이 적지는 않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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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0_cafe_2007_12_21_14_09_476b479dc20e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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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막걸리 한잔하고 요렇게 싸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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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냥.. 밥하고만 먹고 말았네요.. ㅜ.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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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건.. 그집이 아니고.. 세강병원 옆골목 안쪽에 있는 돼지갈비집인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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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인분 \3,500인데 제대로 된 왕갈비가 나오더군요..</P>
<P>그런대로 괜찮았으나 단맛이 강해서 많이 먹기는 힘들고 대충 식사로 2인이 5인분만..</P>
<P>남자 둘이 가니깐.. 주인아주머니가 구워주고 잘라주고 하셔서 고마웠지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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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옷에 냄새가 제대로 배어서 병실에 들어가지도 못하고..</P>
<P>냄새 좀 날린다고 외투벗고 차가운 밤거리를 서성거렸다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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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0_cafe_2007_12_21_14_09_476b47e0406f2"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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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혹시.. 궁금해 하실 몇 분(?)들을 위해서 한마디 남긴다면..</P>
<P>며칠전에 세강병원 보호자 그만 뒀습니다.. (퇴원하셔서 집에서 회복중이시라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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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다고 무분별한(?) 전화,문자테러(술먹자는..)는 참아 주시길..</P>
<P>환자도 보호자도 병원후유증 회복중이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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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 와중에도 사진 찍는다고.. </P>
<P> 식당에 같이 다녔던 나머지 남자 한분(?)한테 쿠사리 먹었다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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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야~ 이눔아.. 그런거 하지말고 빨리 장가나 가라 이눔아.. 늙은애비 병간호 시키지 말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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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죄송합니다.. 아부지&오마니.. </P>
<P> 그기~ 글쎄.. 맘 묵은대로 뜻대로 되는기 아이라 카이~ (속으로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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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렇게.. 또 한 해가 세월의 저편으로 넘어갑니다..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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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서구,달서구
이경례 돼지국밥 < 순대국밥 & 수육백반 >
삶의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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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88
07.12.21 14:46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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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강병원이군요... 얼마전에.. 세강병원에 간 적 있었는데.. 쿨럭~ ㅡ_ㅡ;;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연줄이 닿으면.. 좋았을텐데..
맛집후기에 댓글이 머이래.. (>_<)
아~ ㅋㅋㅋ 순대국밥.. 맛나겠네요.. 아흐~ 수육백반도.. 가격이 참 착하고.. ㅎㅎ 형님 동네 국밥집과 비교 바랍니다~ ㅎㅎ
ㅋㅋㅋ 맛나겠네요...순대국 되게 좋아하는데ㅎㅎ
전부 다 좋아한다 그러고.. 대체 안좋아하는 메뉴는 뭐요? ^^;
순대가 넘 맛나보여요~ 일반순대하고는 많이 틀리네요... 수육도 기름기 많이 없이 담백하니 맛있겠어요 ~ 사진보고 있으니 배고파요 ㅠ ㅠ
울동네 <전주돼지국밥>의 시장(일반)순대와는 확실히~다르고.. 왜관<용인토종순대국>의 순대보다 좀더 내용물이 알차고 순대도 많이 들어간다는.. 돼지누린내나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맛이라오.. 사진보고 배고프다니 그럼 사진 그만 보시오.. ㅋㅋㅋ
- -;
와~맛있겠어요..함가봐야겠어요~
실망시키진 않을겁니다.. ^^
아~~~순대국밥 넘 맛나게 보이는데여^^글구 엉아 한동안 고생했어여....이제 달릴수있는거져ㅋㅋㅋ
달리기는.. 혼자 하는걸세.. 2인3각 이런 것도 아닌데.. 위에 글 안보이나? 병원보호자후유증 회복중이라고.. 전화(문자)테러사절~!! ㅡ.,ㅡ;
맛있어 보이네요 국밥좋아하는데 ㅠㅠ 맛나겠다
국밥 좋아하시면 한번쯤 찾아가서 드셔 보시길.. 돼지국밥 보다는 순대국밥 추천입니다..
하하 재밋게 후기 올리시네요 국밥과 수육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사진빨도 좋구요 지나는 길에 백반과 왕갈비 한번 맛봐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재밌었다니 다행이네요.. 젤밑에 왕갈비는 서부정류장에서 세강병원직전 신호등에서 왼쪽편 골목의 우측편에 있습니다.. 제 건강보다는 아직 회복중이신 어머니건강과 내년에는 제가 총각귀신 면할 수 있기를 기원해 주시길.. ^^;
아아~~순대국밥 안먹은지 좀 됫네 맛있겠당 ㅠ ㅅ ㅠ;;;;;
↓님이 순~ 사진빨이라는듯한 뉘앙스를.. ^^; 음식맛도 괜찮던데..
형님! 어머님건강과 2008년에는 총각귀신이 떠나가길기원합니다,,,,아자아자화이팅^^ 순대국밥에 한표입니다,,,돼지국밥고기가 넘얇아요,,,한번쯤은 가보셔도 좋습니다,,,,사진 넘 잘나왔네여^^
그쪽 근처에 산다고 들은 것 같은디.. 이미 가본 모양일세.. 사진이 넘 잘나왔다는건 실제음식보다 사진이 더 낫다는건가? (사진보고 갔다가 실망할 수도 있다는? ^^;) 어쨌든 좋은기원 해줘서 고맙네.. 자네도 연말연시 잘보내고 새해 복 많이 받게나.. 얼굴본지 좀 된것 같은데 언제 쐬주한잔 해야지? ^^
형님이 요즘.. 소주가 땡기시나 봐요.. ㅎㅎㅎ 먼저.. 소주 한 잔하자고 하시고.. ㅋㅋㅋ
형님~ 사진을 잘찍으셨다는얘기입니다,,,다시 사진보니 먹고시포요,,, 형님 메리크리스마스^^
한 참 늦은 댓글 -- 막걸리를 잔으로 팔아서 좋습니다. 막걸리 마시기가 쉽지를 않고 밥먹으면서 한병시키기는 부담이 되는데 잔으로 팔아서 좋네요
다음번 방문때는 홀가분하게(?) 한사발 해보려구요.. ^^
얼마전에방문햇는데 진짜 구수한 국물이 명품국밥이네요 돼지국밥이 진국이네요 감사
여기 괜찮아요..저희집이 세강병원 뒷편이라..몇번 가봤음..
바다조아님도 괜찮다고 강추 해서리.. 가봤습니다.. 수육을 시켜도 국물을 주시고.. 국밥 국물이랑 살짝 다른거 같지만.. 양도 괜찮고.. 또 가보고 싶은데요~ 언제 술 한잔 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