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프 지글러 인터뷰 요약]
* 돌프 지글러가 CBS 계열의 언론인 Toucher and Rich과 인터뷰를 가졌다고 한다. 다음은 그 하이라이트 내용이다. → ① WWE 내부에서의 동지애: 과거에는 많은 선수들이 스스로만을 챙겼지만, 지금 WWE 쇼는 하나의 가족으로 움직인다. 거기에 동지애가 있다. 하지만 나는 소수의 동료들과 여행을 하거나, 홀로 움직인다. 엄청난 쇼가 끝나면, 체육관에서 훈련을 하거나 4시간 동안 드라이브를 하기도 한다. 때로는 몇 시간 동안 아무도 없이 조용히 있고 싶기도 하다.
② 일반적인 하루: 오늘 이 인터뷰가 없었다면, 난 훈련 중 이었을 것이다. 지난 밤, 브룩클린에서 열린 로우는 11시 30분이 끝났다. 12시에 차를 타고, 이곳에 3시쯤 도착했다. 오전 6시에 일어나 언론과의 인터뷰를 가지고, 이 인터뷰가 끝나면 아마 낮잠을 잘 것 같다. 아니, 아마도 체육관으로 향할 것 같기도 하다. 우린 항상 어디서나 체육관을 가장 먼저 찾고, 훈련을 한다. 그리고 스맥다운 방송 녹화가 끝나기 전까지 경기장에 있을 것이다. 스케줄은 끝이 없다. 휴식기도 없다.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우리는 1년에 300개가 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리는 다른 나라로 떠나기도 한다. 세계 어디에서나 팬들은 우리를 보기 위해 나선다. 그것이 우리가 바쁜 이유다. 우린 가족들이 보는 쇼를 제공한다. 난 그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여러분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쇼를 즐길 수 있다. 때문에 우리는 지속적으로 추가 공연을 보여줄 수 있다.
[스맥다운 녹화분 뒷얘기(14/03/25)]
* 이번 주 WWE 스맥다운 방송 녹화가 끝나고, off camera에서는 와이어트 패밀리가 나타나 존 시나를 불러냈다. 홈 타운 히어로인 시나가 큰 환호를 받으며 나타났으며, WWE 운영국장인 케인은 3-1 핸디캡 경기를 지시했다. 하지만 이후에 스맥다운 GM인 비키 게레로와 쉴드가 등장(!) 시나 & 쉴드 vs. 케인 & 와이어트 패밀리의 경기를 부킹했고, 로만 레인스가 루크 하퍼에게 pinfall을 얻어내며 경기가 종료 되었다고 한다. 이후에 시나는 쉴드와 함께 승리를 축하하며 포즈를 취했다고 한다.
* 많은 팬들은 이번 주 WWE 로우와 스맥다운에서 다니엘 브라이언이 출연하지 않자 무척 실망했다고 한다.
* 이번 주 WWE 메인이벤트에 앞서 세자로가 코피 킹스턴을 상대로 다크매치에서 pinfall 승리를 거두었다고 한다.
* 마찬가지로 다크매치에서 알렉산더 루세프가 대런 영을 상대로 pinfall 승리를 가졌다고 한다.
* wwe.com은 크리스챤이 뇌진탕 부상으로 인해 메인이벤트에서 있을 예정이었던, WWE IC 타이틀전(戰)에 결장하게 되었음을 발표했다.
[헐크 호건, WWE에 복귀할 수 있었던 이유?]
* 헐크 호건은 Huffington 포스트 라이브에 출연해 WWE 복귀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고 한다. → "① 난 토이러져스 자선 행사에서 우연히 트리플 H와 만나게 되었다. 트리플 H가 내게 오더니 "언제 집으로 돌아올 건가요?"라고 물었다. 난 빈스가 내 복귀를 바라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트리플 H는 빈스가 내 복귀를 원한다고 전해주었다. 당시 내 뒤에는 TNA 인사인 마이크 웨버가 있었기 때문에 그리 편한 자리는 아니었다. ② 경기를 다시 가진다면 절대로 레그 드롭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③ 얼티밋 워리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가 올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테드 디비아시, 워리어의 명예의 전당 헌액에 대해 말하다!]
* 과거 인터뷰를 통해 얼티밋 워리어를 "고마워할 줄 모르는 인간"으로 비난했던, "밀리언 달러맨" 테드 디비아시가 얼티밋 워리어의 WWE 명예의 전당 헌액에 대해 입을 열었다. → "난 그를 증오하지 않고, 원한도 없다. 과거에 WWE에서 출시한 "얼티밋 워리어의 자멸" DVD를 본 사람이라면 잘 알것이다. 그것은 진실을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빈스가 그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 하기로 결정했다면, 난 그 결정에 못마땅해 하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그의 행동은 과거에 그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네가 뭔데?"라는 식 이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 없이 그 자리에 오를 수 없었다. 왜 그가 린다 맥마흔에게 소개를 요청할 수밖에 없었을까?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마도 아무도 찾을 수 없었겠지."
[바티스타는 백스테이지에서도 조롱거리?]
* 바티스타는 요즘 WWE 백스테이지 내부에서 "조롱거리"로 인식이 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WWE 로우에서 바지가 찢어진 부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다는 소문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바티스타의 앞에서는 아무도 그를 조롱하거나 비웃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
[스캇 홀이 레이져 라몬 캐릭터로 헌액된 이유]
* WWE가 스캇 홀을 레이져 라몬 캐릭터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는 이유 중 하나는 추후에 케빈 내쉬와 아웃사이더즈, 혹은 nWo 스테이블로 다시 그를 헌액 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 다른 이유는 빈스 맥마흔이 자신이 창조한 레이져 라몬 캐릭터를 무척 자랑스러워 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그외의 여러 가지 소식들 모음]
* 맥팔레인사(社)는 언더테이커에 이어 "마초맨" 랜디 새비지의 스테츄를 wwe.com을 통해 공개했다. 랜디 새비지의 레슬매니아 5 출전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본 스테츄는 18인치의 높이로, 무척 정교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올해 여름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500개 한정판이라고 알려져 있다.
* 멕시코에 거주하고 있는 오리지널 신 카라(미스티코)는 최근 신 카라(후니코)가 자신의 캐릭터로 스쿠비-두: 레슬매니아 미스테리 영화 시사회에서 사진을 찍은 것을 보고, "사기야, 사기!"라는 트위터 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 현재는 ESPN에서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는 조나단 코치맨은 트위터를 통해 올해 써머슬램에서 어떤 역할을 부여받을 수 있다는 뉘앙스의 글을 남겼다. → "WWE 팬 여러분께, 다음 달에 이번 여름에 있을 멋진 사건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 WWE 네트워크로 더 저렴하게 PPV를 제공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레슬매니아 XXX PPV 제공 불가 선언을 했던 디쉬 네트워크는 결국 455, 456 채널을 통해 레슬매니아 XXX 방송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 WWE는 다음 주에 워싱턴 DC에서 열릴 로우 생방송에서 언더테이커가 브록 레스너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CM 펑크가 지난 밤에 열린 시카고 블랙호크스 vs. 댈러스 스타스의 NHL 하키 게임을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 wwe.com은 레슬매니아 XXX에서 열릴 디바스 챔피언쉽 초청 경기에서는, AJ 리가 아닌 다른 디바들이 pinfall을 당해도 AJ 리가 타이틀을 빼앗긴다는 경기 세부사항을 전달했다.
* 크리스 제리코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WWE에 복귀할 예정이지만, 지금은 링에 돌아가기에는 너무 바쁘다는 멘트를 남겼다고 한다.
* 전(前) WWE 슈퍼스타인 루크 갤로우스가 여성 레슬러인 앰버 오닐과 오는 5월 13일(화) 결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한다.
* 아이언 시크를 주제로한 영화의 트레일러가 다음과 같이 공개되었다. → http://youtu.be/Cp4IYjTOh4I
* 본 뉴스는 프로레슬링 언론인 (http://wrestlemedia.net) 레슬미디어넷과 함께 제공됩니다.
뉴스출처 - 레슬매니아닷넷 (http://www.wmania.net/)
작성자 - WManiac 님
첫댓글 저 뒷이야기 사진보니까 더쉴드 세명 선역으로 턴페이스해서 그런지 얼굴이 선해보이네요..ㅎㅎ 해체말고 이대로 갔으면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
워리어가 동료들하고는 사이가 그리 원만하진 않았나보군요
쉴드 최소한 올해까진 끌고 가야한다고 생각.....지금 세 명의 역할이 역할과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효과가 빵빵 터지는거지 로만 레인즈 나가면 쉴드 매력 반감되고 당장 인기많은 레인즈도 본인 경기력 자체는 아직 많이 부족해서 안 됨!!!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아직까진 쉴드의 시너지가 좋은거지 각자 개인의 색깔과 싱글레슬러로서의 모습이 wwe팬들에게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아직은 때를 기달리다 각자의 반응이 최고조에 달했을때 해체시켜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팬,쉴드,수뇌부의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하는 어려운 과제지만 쉴드라면 왠지 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솔직히 현재 경기력이나 존재감으로는 롤린스가 제일 앞서있고, 레인스를 턴페이스할 계획이라면 좀 더 끌어올린 다음이어야 한다고 생각. 일단 지금은 쉴드가 셋다 선역 역할을 하는 것이 더 반응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공감합니다. 해체 자체에는 찬성이지만 아직은 아닌거 같아요. 최소 1년 정도는 더 유지 했으면 해요
더쉴드 올해까지는 적어도 배신각본은 없고 쭉 선역으로 갈듯 싶네요. 악역으로서 1년동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에는 선역으로서 팬층 많이 쌓은다음에.. 아주늦게 해체시켰으면 좋겠네요. 지금 바로 해체하기엔 쉴드 경기력이 너무 좋고
반응도 좋아서 해체하지는 않을것같기도 하구요.
참... 항상 느끼는거지만 스케줄ㄷㄷㄷㄷㄷ
에휴..불쌍한 바티..이게 뭔 꼴이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헐 세자로 대 코피 경기가 다크 매치였는지 몰랐네요;;
그래서 세자로가 나갈 때 악역인데도 관중들 일일이 손뼉 쳐줬군요.
저 경기 꽤 괜찮았습니다.
이후 펼쳐진 스맥의 대부분 경기보다 훨 나은 퀄리티...
이번주 러 스맥 보러 온 팬들이 데녈 브라연 불참에 실망한 결정적인 이유가 애초에 출연진에 없었으면 상관없었을텐데 경기 시작 직전까지도 출연진 명단에 그대로 있었다는 점이 있겠죠.
출연하지 않는다면 빼는게 인지상정인데...
사실 실망보다 얻은게 많아서 넘어갈만하긴한데 그래도 출연하지도 않는 선수를 출연진 리스트에서 끝까지 빼지 않은것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조나단 코치맨 복귀환영입니다. 어서 돌아오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