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다날이 중국 최대의 전자결제 그룹 텐페이와 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초로 중국 관광객들을 위한 위챗(WeChat)의 국가 간 바코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상한가로 마감했다. 중국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사용하던 위챗 바코드 결제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돼 스마트폰을 이용한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정보통신은 중국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와 국내 편의점 2만 곳에 모바일결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상한가 마감했다. 4월 말까지 중국 알리페이가 GS25, CU 등 국내 편의점을 모두 끌어들여 알리페이 월렛(Alipay Wallet)을 이용한 바코드 결제 인프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다.   KG모빌리언스와 KG이니시스도 합병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모바일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2014년 모바일 쇼핑 시장은 15조원(+126% YoY)을 기록했다. 온라인 쇼핑시장 내 비중은 33%(+16%p YoY)까지 확대됐다. 올해도 모바일 위주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관련주로 한국사이버결제, 한국정보인증 등도 강세 흐름이다. 중국 기업들의 국내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