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들쥐근성(Lemmings)"을
조롱한 위컴 사령관
John Adams Wickham, Jr.,
Commander, United States Forces Korea
1980년 주한 미군 사령관 죤 위컴 대장은
기자 회견에서 “한국인은 들쥐 같다.
그들은 누가 지도자가 되든지 간에 따라간다.
또 그 지도자가 어떤 인물인지 불문하고 따라 간다.“
Koreans are like lemmings.
Koreans follow whoever becomes the leader,
no matter who the leader may be
위컴 대장은 우리나라를 지켜주기만 하면 될 터인데
저런 화나고 부끄러운 말을 내뱉어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맹인보고 맹인이라고 놀리면 화나고 부끄럽다.
1980년
전 해에 박 정희 대통령이 서거 하고 정중동 하던
정국은 차츰 소용돌이 치기 시작했다.
김 영삼, 김 대중, 김 종필이 전면에 나서고 군소 정치 지망자들이
이합 집산할 때 모두 전두환의 철퇴를 맞고 쓰러졌다.
전 두환 일당은 광주사태를 일으켜 살인 잔치를 벌렸다.
수만의 학생들이 그의 저의(底意)를 알고
전 두환 물러가라고 연일 데모를 하였다.
3김을 묶어놓고 이번에는 전 두환이 장충 체육관에서
대통령 감투를 우격다짐으로 썼다.
마치 나폴레옹이 급해가지고 교황 비오 7세가 들고 있던
황제의 관을 뺏어서 자기가 직접 썼듯이.
.
전두 환은 민주 정의당을 만들어 많은 정치인을 흡수했는데\
이중에는 전두환을 반대 했던 자들도 많았다.
위컴은 바람에 부는 버드나무 가지 같은 이런 자를 \
보고 들쥐라고 한 것 같은데 우리가 생각해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당 간판이 바뀌고 전 정권에서
부귀공명을 누리던 자들이 줄을 서서 새로운 간판 밑으로
기어들어 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미국은 양당체재가 150년,
인구13억의 인도가 1947년부터 지금까지 양당체제
그리고 독일 대만 일본 이스라엘 등....
우리는 너무나 부끄러운 민주주의 후진국이다.
전 두환이 용상에 앉아 명령한 것은
예외 없이 새로운 정당 창당이었다.
민주 정의당(民主正義黨)이 날조되었다.
웃기는 것은 백성이 주인(民主)이 아니고 자기가 주인노릇 하면서
‘민주’라 하고 정의롭지 못하면서 정의롭다는 뜻을 담은
웃기는 당명. 간판을 민주도 정의도 모르는 불한당이
만든 웃기는 정당 이름 이었다. 박정희 당인 공화당에서
큰 감투를 썼던 이 한동, 박 희태, 김 윤환, 박 준규, 이 재형,
채 문식, 박 태준, 김 정례 등 쟁쟁한 인사들이 변절하고
민 정당으로 차를 갈아탔다.
유 한동이라는 작자는 전 두환이가 만든
어용정당의 당수가 되어 거드름을 피웠다.
정 몽주 같은 절개를 지킨 대감이 한 명도 없었다.
이걸 보고 위캄이 참지 못했던 모양이다.
4년짜리 의원을 9번이나 한 중진은 강남에 연립주택을
80채나 잣고 세를 받아 챙겼는데 주위에서 부정축재라고
성토하니까 하는 말이, “나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집을 빌려 주니까 애국하는 것이다.“
이대감도 잘 먹고 잘 살다가 갔다.
한국의 신화를 만드는데 커다란 공을 세운
어떤 고관은 서울에만 고층빌딩이 7개나 있였다.
이들은 탐관오리의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죽었을 때 장례식장은 인산인해였다.
위컴 사령관은 10.26 사태부터 5.18
그리고 전두 환의 등극까지 그 혼돈스럽고 파멸적인
사태가 연속되는 것을 보고 조롱 겸 화풀이 겸 해서
“들쥐 근성”을 터뜨린 것 같다....!
위컴으로는 당이 깨어지는 것도 캐어진 당의 중진들이
줄을 서서 인간 같지도 않은 마적단 두목 품에 안기는 것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 했을 것이다.
Dumped food in Ilford park causing a ‘plague of rats’
그러면 들쥐(lemming)은 어떤 동물이며
어떤 행동을 하길래 위컴이 우리를 보고
들쥐 근성이 있다고 했나?
들쥐는 설치류의 일종으로 크기가 5cm \
전후되며 북극에 가까운 툰드라 지역에 산다.
풀, 잎사귀, 뿌리 등을 먹고 사는데 먹이가 풍부하면
개체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다가 먹을 것이 떨어지면
먹이를 찾아 이동한다.
한 번에 수 천 마리가 선도 쥐를 따라 가는데
선도 쥐가 절벽에서 떨어지면 나머지 쥐들도 따라서 떨어진다.
이는 이 쥐의 눈이 워낙 퇴화되어 절벽인 줄 모르고
떨어지는데 되돌아 가려해도 뒤에서 미는 힘이워낙 강하여
되돌지 못하고 차례로 떨어지는 것이다.
어떤 쥐는 직선으로 떨어져 죽고 또 어떤 쥐는
경사가 덜한 곳으로 떨어져 죽음을 면한다.
강을 건널 때도 선도 쥐가 물에 들어가면
다른 쥐도 따라서 들어가는데 힘없는
쥐는 익사하고 강건한 쥐들은 살아서 강을 건넌다.
레밍(Lemmings)이
집단 자살 한다는 것은
잘못이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위컴이 우리의 아픈 곳을 찌르고 갔다.
아픈 곳은 병이 커지기 전에 고쳐야 한다.
이제 우리의 병소(病巢)들을 관찰 해 보자
* 영화 관객 레밍즈
신문에 나기 시작한다.
A영화의 관객이 5백만 그리고 며칠 있으면
1,000만을 넘어갔다고 한다.
신문에서 거짓으로 부풀린 것은 아닐 터이고 실제로
그렇게 많은 관객이 입장한 것이 틀림 없을 것이다.
나는 내 이웃의 몇 사람에게 짓궂게 물어본다.
A영화를 “보았느냐?” 거의가 보았다고 한다.
“재미있었느냐?”고
물으면 거의가 “
그저 그렇다.”
“재미가 없다”
이런 문답을 나누고 나면 기분이 좋지 않다.
“네가 가면 나도 가.” “내가 가면 너도 가.”하는
들쥐근성이 재미도 없는 영화에 천만 이상을 동원해 준다,
* 2002년 붉은 악마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고 우리 선수들이
16강 8강 4강에 차례로 진출하면서 전 국민이 흥분했다.
전국이 붉은 악마의 붉은 색으로 뒤덮였다.
서울 시청 앞 광장은 연일 붉은 악마들의 환호성으로 떠나갔다.
너무나 많은 붉은 악마들 발 디딜 틈도 없다.
외국인들은 놀랐다.
강원도 깊은 산속 교회의 목사님도 봉고차에 8명의 아이들을
태우고 서울 시청 광장에 간다고 자랑했다.
지나치다.
물론 고입 대입 취직시험 명예퇴직 등 다른 나라보다
흥분할 요소가 많은 우리다.
월드컵을 기화(奇貨)로 터지는 것 이해는 한다.
그래도 지나 치지 아니한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붉은 악마의 마력에만
홀리는 것은 너무했다.
문화국민은 이렇게 까지 흥분하지 아니한다.
이 붉은 악마의 열기도 들쥐근성의 또 다른 모습이 아닐까?
우리는 지나침이 부족함만 못하다는 경구를 씹어야 한다.
* 포경수술
1945년 미군의 진주와 함께 묻어온 포경수술.
위생과 성감에 좋다하여 어머니들이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아와 하는 포경수술 음경의 표피 끝을 제거하는
이 수술이 별 효과가 없다고 오래전에 알려졌는데
우리는 아직도 남성의 80%가이 수술을 하고 있다.
중국도, 일본도, 유럽도 안 하는 수술 회교도 유대교도는
종교의 의식 때문에 하고미국은 50% 이하로 떨어졌다.
우리는 언제까지 성감과 위생을 위하여
포경 수술 더 해야 하나?
이것도 슬픈 우리의 근성중의 하나이다.
* 여인들과 어린이들의 화장
우리나라 여인들의 화장은 세계적이다.
제일 화려하게 제일 요란하게 한다.
서양이나 일본 여자들은 외출할 때 화장하고
집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다는데 우리 여인들은
예외 없이 집에서도 하고 나가서도 한다.
초동학교 4학년짜리 들이 립스틱을
바르고 화장하는 것이 대유행이다.
오래 사니까 별꼴을 다 본다.
여기서도 네가 하면 나도 하고 하는 근성이 여과 없이 흐른다.
좌파 교육감, 전교조 선생들이 책임이 크다.
힉생들을 무엇이고 다 하라는 그래야 나라가 빨리 망한다는
신념을 가진저들 교육감과 선생들
* 노랑머리 물들이기
앞뒤 어디를 보아도 노랑머리 물결
너도 들이면 나도 들이고 나도 들이면 너도 들이고
그 아름다운 흑발을 노랗게 물들이나?
노랑머리 노랑머리 너무나 슬픈 노랑머리
815 광복 때부터 생기기 시작한 노랑머리들
귀중한 외화벌이꾼들, 양갈보, 양공주로 불리던
노랑머리들. 그들은 외화를 더 벌려고 미군한테
잘 보이려고 억지춘향으로 노랑머리 들였다.
그녀들이 불쌍했고 양갈보 아닌 여인들도 불쌍하다.
이 노랑 물들이기도 근성에서 시작하여 천지를 뒤엎었다.
색깔중의 색깔은 검은 색이다. 값도 제일 비싸고 배합하기도
제일 어렵다.
지중해연안의 여인들의 머리도 흑발인데 얼마나 아름다운지...
* 성형 수술
2015년 우리의 성형수술 건수는 세계 3위(미국, 브라질 다음).
수술 건수가 해마다 겅중 겅중 뛴단다. 들쥐근성의 한 예이다.
눈에 칼을 대면 짝짜기 눈을 만들고 코를 만지면
뾰족 코, 검객 시라노 코, 양악수술입술 뒤집기, 뱃살 기름빼기....
때로는 간호 조무사가 시술하고 때로는 죽기도 한다.
엄마가 시술하면 학생인 딸들도 해 달란다.
이들은 방학 중에 한다.
걱정이다. 이 나라 어머니들은 너무 사치하다.
그리고 딸들도 버려놓는다.
내 얼굴에 칼을 대고 유방을 크게 하는 것은 위험한 사치다.
이 나라 엄마 처녀 딸 어린 딸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수술대에 기꺼이 오른다.
88%가 재수술한다는 무서운 성형수술.
이것도 들쥐근성의 한 부작용. 악취가 풍긴다.
* 촛불 시위
2016년 11월부터 박근해 탄핵 강요하는
촛불 집회가 시작되었다.
이들은 동원된 숫자를 멋대로 발표하고
신문들은 경찰의 추산은 묵살했다.
주말마다 촛불 인원은 늘어나 백만 이 백만이라고 부풀렸다.
조직의 요원들이 선도하지 않아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행동했다고 우쭐거렸다.
그 촛불시위는 분명 잘 훈련된 조직원들이 순진한
시민들을 감언이설로 녹인 계획되고 위장된 쇼였다.
촛불, 수많은 현수막, 손에 든 각종 프린트 물, 빙송용 차량등 이
엄청난 도구들을 동원 하는데는 얼마의 돈이 들었을까?
그 돈은 누가 대어 주는가? 힌 반 헹사 하는데
엄청난 돈이 들 터인데 그걸 캐는 조직도 개인도
외면을 하니 통탄할 일이다.
독일의 피리 쟁이(Pied Piper)가
마력의 피리를 불면 마을의 쥐들이
하나 씩 둘씩 죽는다는 전설이 생각난다.
조직원들이 순진한 시민을 홀리는 것이
피리 장이가 쥐들을
유혹하는 것과 흡사하다.
수많은 시민들이 조직원들의 피리소리에 맞추어
밤마다 세종로 광화문을 뒤 덮었다.
근성의 슬픈 증상이 여기서도 나타난다.
정권도 정당도 헌재도 이들의 눈치를 보고 행동하고 결정한다.
2017년이 되니까 국가 권력은 완전히 촞불 세력에게로 넘어갔다.
촛불 국가가 되었다.
조직원들이 권력의 정상에 올라갔다.
자기들이 계획한대로 자기들의 꼭두각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보고 그들은 자기들 아지트로 들어가면서
기회 있을 때 마다 “촛불 혁명”을강조해 달라고 했다.
이래로 그는 아무데서나 “촛불 혁명”으로
정권을 바꾸었다고 노래를 하고 다닌다.
혁명은 기존질서를 뒤집어엎는 일이다.
가죽을 벗기는 아픔이다.
박근혜가 국회에서 이미 탄핵소추를 당했고
헌재 재판관들은 촛불의 눈치를 보고
대통령을 파면했는데 이게 무슨 혁명인가?
뒤집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고 가죽이 벗긴 것도 없다.
촛불이 권력이 된 걱정스런 돌연변이다.
이 조직이 움직이는 것이 심상치 않은 것이 걱장이다.
이들은 기회만 있으면 아지트에서 나와 촛불을 켜고
선도 쥐 노릇을 하고피리장이 노릇을 하여
광화문 일대가 아니고 서울 전체를 휩쓸 것 같아 걱정이다.
위컴 사령관이 조롱한 말을
명심하자.
우리의 민족성인 이 근성을 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는
말에 한 번 매달려 고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