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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마리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참꽃이야기 스크랩 감사함돠~ 경포대, 안목해변, 정동진야경
박영숙 추천 0 조회 522 11.12.04 02:1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2011.11.27.


여행 첫 날 거대한 "안반데기"를 시작으로 여인의 한이 서린 노추계곡3000탑을 돌아본후

손님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해 구둘장을 깔아놓으신 "벌마루팬션"에서 아름다운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이틀이나 미리 달궈놓으신 온돌방에서 따끈 따끈하게 휴식을 취한후

정선 레일바이크 패달을 기분좋게 밟아 댄 후 아우라지에 들려 "설다리,"우라지처녀상"을 돌아본후

연리목과 구미정의 9가지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길안내를 해주신 *김경래박사*님과 "벌마루 팬션에서 작별한후

귀경에 앞서 경포대 구경을하고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들려 커피한잔 나누고 정동진 야경까지 둘러보았으니

1박2일 여정 이만하면 부족함이 없으리라!!!


알찬 여행 길 안내를 맡아주신 물푸레님

벌마루팬션에서의  해물만찬을 즐기게해주시고 오는 길 늦지않게 안전운행으로

서울까지 데려다주신 천야성님 고맙다는 말로는 다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근무를 마치고 피곤함을 무릎쓰고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신 태백산맥님과

첫만남이지만  길벗님들 어쩜 한분 한분 이리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을까요.

많이 배우고 닮아가려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포대 백사장 행복이 묻어나는 부녀모습이 넘 넘 아름다워

허락도 없이 담았습니다.









천야성님이 담아주신 인증샷~~







안목은 원래 앞목이었다고한다.

남항진에서 송정으로가는 마을 앞에있는 길목이라는 뜻인데

임진왜란때 일본인들이 "앞목"이라는 발음이 어려워 "안목"이라 고쳐부른 것이라고한다.


전망좋은 곳에서 마시는 커피라서 그런가요

그리 진하지도 않으면서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좋았습니다.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도착하니 벌써 어둠이 내려앉아 이곳에 들려 커피한잔씩 마시며

잠시 숨을 돌리고 정동진야경을 보기위해 급히 발길을 옮긴다.



칠흙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정동진 사진 애호가들의 장비라면 아름다운 야경을 담아 볼 것이지만

내 애장품 디카로 들이대봤자 불꽃놀이사진 뿐일테니 아예 포기하고 길벗님 작품 증명켯으로 몇컷 옮겨둡니다.





잎새님작품

 


알차고 아름다운 1박2일 강원도 여행

길위에서 수많은 행복 통장에 두둑하게 채워놓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남은 한장의 달력을 앞에 두고 안타까운 후회가 밀려듭니다.

더 많은 후회를 남기지 않기위해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리라는 다짐으로

12월의 첫날을 열어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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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04 09:24

    첫댓글 안목해변을 더 뒤저보질 못해 아쉬움이옵니다~~
    어느날 하루를 보내보고 싶네요^^
    그리고
    설다리오타났어요 " 섶다리 "

  • 작성자 11.12.04 13:29

    ㅎㅎㅎ 아우라지도 우라지로 오타~~
    스크랩이라 수정이 안되니 울님들 알아서 이해하시리라는 생각으로 그냥 뒀네요.. 죄송

  • 11.12.05 00:31

    그래도 우린 다 알아 듣잖아요^^ 그 훈장의 학생들처럼요^^

  • 11.12.04 16:53

    ㅋㅋㅋ 저는 즐거워 걍 술술 읽었네요. ㅋㅋ 설다리, 우라지로 되었나요? 재밌다~~~!
    우리 들풀님은 리포터로 나서시면 좋겠네요. 참꽃마리의 리포터~~~~^&^~~~

  • 작성자 11.12.04 22:46

    머리카락 보일라 꼭 꼭 숨어야겠네요.
    부끄러워서리~~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헌데 리포터가 이렇게 자주 오타를 남기면 당장 잘릴텐데.. 시작을 한하는게 나을것 같지요..ㅎㅎ

  • 11.12.04 17:40

    우라지~~ 재미있습니다~~
    참꽃마리 여행에는 반드시 우리 리포터님과 함께 해야겠습니다~~*^^*~~~

  • 작성자 11.12.04 22:47

    ㅎㅎㅎ 우째 우라지가 되었을꼬~~
    부끄^^* 부끄^^*

  • 11.12.05 00:47

    목사님께서 주말 잘 보내라고 하시길래 저는 "목사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하려는 걸
    "목사니도 주말 잘보내세요"

    엄마한테 학원끝나고 "엄마 데릴러와" 를 잘못써서
    "임마데릴러와" 엄마한테X맞음

    이런 오타도 있네요 ㅎㅎ

  • 11.12.05 15:20

    ㅋㅋㅋㅋㅋ... 물푸레님과 함께 동승했던 님들마다 내릴때 입가에 웃음이 가시지 않길래
    어째서 그런가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군요~ㅋㅋㅋ

  • 11.12.06 20:35

    오타속에 한번 웃으니 그또한 재미리라,,,,ㅎㅎㅎ,좋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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