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같은학교 동아리 사람이에요
언젠가 제 친구가 떠보니 그사람도 제가 좋아한다는걸 눈치챘다는군요
얌전하고 말도없이 소심한 성격인줄 알았더니
요즘 제가 한달동안 천천히 다가가서 좀 친해졌다고 생각되는지
재밌는 구석도 보여주더군요 수줍어하긴 하지만.
제가 말걸면 얘기 잘 하구요
뭐 하자고 그러면 같이 하구요
문자 보내면 답도 바로바로 잘 해줘요 근데 세번째 보내면 그 답은 안해주네요 귀찮은가.;;
저한테 아이스크림두 사주구요
워..낙.. 착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먼저 연락하진 않아요
먼저 말걸지도 않구요
저두 무척 소심한 성격인데.. 맨날 먼저하긴 힘든데...
그리구 맨날 먼저하면 꼭 매달리는거 같아서. 좋아하는거 넘 티내는거 같아서..;
하루보면 그담날은 괜찮은데
또 그담날이 되면 참을수 없이 보고싶어져요
또 보면 괜찮지만 못보게 되면 괴로워져요ㅡㅜ
집착인가..;;
그럴땐 자꾸 문자를 보내보고싶은데.
맨날 제가 먼저보내니까..
남자분들은 자길 좋아하는것같은 여자가 자꾸 먼저 연락하면 어때요?
관심이 줄어들지 않아요? 매력없어보이지 않을까.. 여자가 신비하게 튕기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그러던데..
지금 그에게 또 문자보내고 싶어요
보낼까말까.. 자꾸만 고민되고..
우선 친해지고 서서히 다가가서 좋아하는 맘이 생겨야 한다는거 알지만..
서로 알고지낸지 한달밖에 안됐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나봐요
어떡하져?
첫댓글 연락너무 자주하지 마시고요 만날때 더 좋아하는 티를 내세요^^ 자주웃고 눈도 쳐다봐주고 가끔 치대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제생각엔,,,첨엔 좋은감정표현을 마니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염,,남자들은 누가 자길좋아해주면,,,관심이 가거든여,,튕기더라도,,,좋은관계가 되었을때,,튕겨야 되여~~^^님아,,,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