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청봉스님의 장군죽비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5)불법 토론의 장 어느 금강경 해석본에서 (보완)
소치기 추천 0 조회 299 06.11.23 11:53 댓글 7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06.11.23 23:46

    잘못된 부분에서 잘못된 점을 짚어서 바른 것을 설함이 맞지.. 잘못된 부분에서 잘못된 점을 짚기 전에 바른 것만 먼저 설함이 맞습니까.. 참 답답도 하십니다. 이러한 데서 무슨 관문을 따집니까.. 단지.. 잘못된 부분을 잘 짚어 바로 잡으면 되는 것인데..더 무슨 관문을 따집니까..

  • 작성자 06.11.23 23:53

    잘못된 부분을 짚어야 할 곳에서,, 법인님의 파악(잘못된 부분이 뭔지 아셨다면)한 것은 짚지 않고 ,, 저의 것만을 논하시려는 겁니까..

  • 작성자 06.11.23 21:48

    색이 상인 것은 아닙니다. 색을 제거해버려야 할 것으로,, 또 오염된 것으로,, 악의 근원인 것으로들 보는 일이 많은데.. 색이 그러한 것은 아니지요..색은 삼라 만유의 다른 이름입니다.

  • 06.11.23 22:43

    소치기님의 말씀하시고자 하는 뜻은 알겠지만 그렇게만 알아도 맞지 않읍니다. 주장자를 주장자라 해도 않되고 주장자가 아니라고 해도 않된다면 소치기님은 뭐라고 이르시겠읍니까? ()

  • 작성자 06.11.23 22:48

  • 06.11.23 22:58

    저라면 주장자를 집어 내동댕이 치겠읍니다. 말로 이른다면, 如如.

  • 작성자 06.11.23 23:13

    물음이 바라야 대답도 바르다 했는데.. 그래서 위의 해석이 잘못된 것임을 .. 잘못된 점을 잘 짚어 바로 아는 눈을 갖춰야 하기에.. 위의 3가지를 짚은 것입니다.

  • 작성자 06.11.23 23:15

    모두들 위의 3개의 해석이 어째서 틀린 것인지를 잘짚어 말씀들 해보세요..중요한 것입니다. 대부분이 위의 해석에 속습니다.

  • 작성자 06.11.23 23:21

    정녕 위 3가지가 틀린 것임을 모른다는 건가요..그건 짚으시는 분이 없고,, 다른 말씀들만 하시네요..저라면,, 그것부터 짚었을 것인데..

  • 06.11.25 17:33

    상을 뛰어 넘는다는 것이 상에 걸려있는것이고 그래서 님을 불러서 상을 뛰어 넘는다는 상으로부터 건져내는 도리를 모르신 것이며 참으로 6경에 즐길줄? 안다면 응무소주 이생기심의 뜻으로 보지만 '즐기는 마음을 내지않고'라고 했으니 또한 '즐긴다'라는 상에 걸려 그 본뜻을 흐리고 있으니 음무소주 이생기심의 본뜻을 들어 이른 소식을 알아듣지 못한것입니다. 이러히 응함에 불수자성 수연성의 도리가 있음을 까마득히 모르는 것입니다. '이름하여 띠끌뿐'이라는 말은 본뜻을 이해하지 못한 말로써 티끌뿐이라는 그것을 어디에서 보았겠읍니까? 허공꽃을 본것이지요. 참으로 如라면 如라는 말도 없어야 하는것입니다. 어찌 스스로 알아듣지

  • 06.11.25 17:42

    못하고서 짚으시는 분이 없다고만 그러고 계시는지요?()

  • 06.11.24 14:22

    소치기님! 위에서 어느 분께서 해석하신 것은 여래선을 말씀하신 것이라 봅니다. 하면 소치기님께서 짚고자 하심은 조사선을 말씀하시고자 함이 아닙니까? 산은 산이 아니요 물은 물이 아니다. 라고 위에서 해석을 했다면. 소치기님께서 짚고자 하심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신 거지요? ^_^ 다음 두번째는 옳은 해석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왜냐하면 즐기는 마음을 내지 않고 마음을 낸다고 한 것은 집착과 관심을 갖지 않고 마음을 낸다는 것이니 즐기는 마음이란 곧 집착하고 관심을 갖는 마음이니 어긋나지 않았다 봅니다. 다음 세번째. 티끌 뿐이다 했으니 티끌이 남았군요. 하여 자취를 남겼군요. ^_^ ()

  • 작성자 06.11.24 16:34

    여래선 조사선은 모릅니다. 다만.. 상은 뛰어넘을 것이 아니다 하는 겁니다. 절대 착각하면 안되지요.. 상을 뛰어넘는 것이겠습니까.. 여래선 조사선은 끌어들이지 마시고 ,, 걍 상을 놓고 보자구요.. 상을 해결함이 뛰어 넘는 것인가요.. 잘 판단해야 합니다. 상을 해결함은 어떤겁니까..? 이것을 먼저 판단하지 않고서는 산은산 물은물 한것까지 끌어들일 것이 아직은 아니지요 2. 금강경에서 나온 말이니.. 금강경 원문대로 해석해서 봐야 합니다. 금강경에서 내세우고자 하는 바가 있을 터이니.. 다른 데서 다른 의도로 한 말을 끌어들이면 안되지요.. 금강경에서.. 내세우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로써 .. 의미를 봐야 합니다. 그렇거니와..

  • 작성자 06.11.24 17:03

    한마디 더 하자면..색수상행식이 다 색인데.. 색을 제쳐두고 불법을 구합니까.. 색을 제쳐두고 따로이 불법을 구하려 해서는 안된다는 경계의 말씀을 못들으셨단 말입니까..즐기는 마음을 내지 않는다고 하면,, 색을 제쳐두고 따로이 뭔가를 구하려는 것입니다. 불법은 그런 것이 아니지요.. 다만 .. 머뭄이 아님을 원만히 알아야 합니다. 버림도 아니어야 비로소,, 색속에서,, 자유자재 한 것입니다.

  • 작성자 06.11.24 17:07

    금강경에서 뭐라고 하든 말든,, 사실을 놓고 봐도.. 뭘 버리고 제쳐두고 따로이 어떻게 하려함은,, 범부소견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한 것 아닙니까.. 무슨,, 유교에서 말하는 윤리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막연하게 생각하는 윤리규범에서나 그렇게 말하는 것이지요.. 불법을 구하는 사람이 그래서야 무슨 이익이 있겠습니까.

  • 작성자 06.11.24 16:40

    실제로 즐기는 마음을 내지 않고 마음을 낸다 하는 것은,, 작위적인 행에 머물러 있는 것이니.. 사실 그대로를 봐도,, 즐기는 마음을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만 어떤 것도 자기 내키는 대로 이지만.. 원래 머뭄이 아닐 뿐인 것입니다. 즐기는 마음을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작위 일 뿐만 아니라.. 뭐는 하고 뭐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식으로 무엇 무엇에 대해 각각 자기 멋대로 분별상을 내는 것입니다. 그런것을 구할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집착이 아닌 것은 다만.. 원래 머물 바가 아닌 것을 말합니다. 또한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도 완전히 틀린 소리이니.. 그럼.. 도인은 어떤 것도 관심을 갖지 않는 다는 겁니까...

  • 작성자 06.11.24 16:41

    색이란 세상 삼라 만유를 말함인데.. 색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하면,, 도대체 세상을 어떻게 산답니까.. 그것참.. 별 신기한 ,, 미스테리한 일이네여..허허..

  • 작성자 06.11.24 16:44

    3. 위 해석에서 티끌이 남은 것은 자취가 남았다고 할 것이 아니라.. 제한 것이 없는 것입니다. 즉 .. 제할 줄 아예 몰랐다는 거죠.. 그러니.. 아예 암거두 모른 것입니다. 자취를 남겼다 하려면,, 적어도,, 티끌도 남기지 않았어야.. 자취를 남겼든 아니든 하는 것입니다.

  • 06.11.25 06:32

    소치기님! 훌륭하신 말씀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_^ () 하오면 "상을 해결함은 어떤겁니까..? " 라고 하신 물음에 대해서도 한말씀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_^ ()

  • 작성자 06.11.25 09:46

    상이란 원래 없는 것이며.. 상이란 말 자체가 아무 내용이 없는 것입니다. 범부가 상을 짓는다고 말하는 것은 (현실과 상관없는)생각의 세계에다 만들어 놓으려 하는 것일 뿐 실제는 그러한 것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상이니 이름이니 하는 것은 다만.. 그때그때의 상황(사실)에 따라 부르고 교류하게 되는 것일 뿐입니다. 그것이 상이 공하다 하는 것입니다.

  • 작성자 06.11.25 14:47

    상이 상이 아니다 하는 것이 바로 그러한(상이란 원래 있지도않고 생성할 수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고 보면,, 세상 우주 전체가 그러함을 보게 되고,, 그렇게 전체가 여(如)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상이 상이 아님을 보면 즉시 여래를 본다 한 뜻입니다. 바다가 파도요 파도가 바다라 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 작성자 06.11.25 12:35

    한가지 밝혀둘 것은,, 앞에서 현실과 상관 없는 생각의 세계라고 말했는데.. 현실과 상관없이 꿈속의 내용도 없는 옹알이같은 상이란 당연히 있지도 않은 것임을 알고 보면, 안 것도 없는 것이고.. 삼라만유가 그대로 현진광(現眞光)이어서, 취할 것도 아니면서 또한 버릴 것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강경에서 다만 머무른다 해도 머무른 것이 아니다(머무른다는 것이 아무의미없이 가능하지 않다)하는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 06.11.25 12:50

    우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많이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꾸벅 ^_^ ()

  • 작성자 06.11.25 12:53

    헤헤..극적극적;;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