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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 5월 17일. 처자식을 멀리하고 집구석 박차고 나와 무아원 산악회 가입 두번째 산행 지리산 남원 바래봉 철쭉 구경을 할려고 하남 애니고에서 탑승 했는디, 타고 봉께루 한차 이빠이 만땅꼬 자리가 모자라 몇명 임원분들은 복도로 내 몰렸다. 차암네!~ 놀랬다. 무아원 산악회가 이렇게 잉끼가 짱인가? 아님 바래봉 가면 밀가루 배급이라두 준당가? 그것도 아이면 멋땀시로 이렇게 회원들이 많다냐?
겨우 겨우 무아회장님 안내로 자릴 잡아 신나게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 가는디 암만봐도 궁금혔다. 난 머하러 이 바쓸 탔지? 그라고 이 차안에 탄 사람들은 워째서리 새벽밥 묵고 가고 오고 몇시간을 질바닥에서 보내며 이 행사에 참석했을까? 내 나름대로 손구락을 꼽으며 생각에 젖어든다.
우선 산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그저 그냥 사진 찍으러 간다. "산에 왔다가면 뭐어 남는 거 있어!~ 증명 사진을 찍어 놔야지!~ 웅? 안 그려?" 함서 존 경치만 보이면 호치키스 찍듯, 조우쪽지에 인쇄하듯 기냥 '찰칵찰칵' 사진 박는 분. 이 대목에서 누군지 대충 자수하면 어떨까? 난 이 카페 생초보지만 벌써 다 파악했다. 누가 요기에 해당 되는 지럴!~ ㅋㅋㅋ
다음은 밖에서 먹는 맛. 특히, 산 꼭대기서 먹는 맛, 하산해서 먹는 맛, 집구석에서는 반찬투쟁 함서, 나오면 "먹고 죽은 구신은 때깔도 좋지" 함서 오로지 먹는 재미로 산에 온다. 배낭 가득 먹을 거리를 챙겨와 남들에게 인심 팍팍!~ 근데도 내려올 때 음식 절반 이상이 남아 산아래 계곡에서 쉬면 다시 꺼내 민생고 해결에 큰 도움을 준다. 살 빼러 온게 아이라 살 불어 간다. 실큰 묵고 몇 시간을 쪼구리구 앉아 있응게...
또 다음 하루전부터 베낭 챙기구 잠 설치구 함서 꼭두새벽부터 한양천리 먼길 띠띠빵빵 붕붕!~ 달려 와 산행을 하는 척 하지만, 꼭 중도에서 하산한다. 아니 첨부터 B코스를 택하든가, 좀 더 심하면 콘디숀이 안 좋다고 밑에서 고수톱 치면서 놀다 집에 가서는 오만가지 엄살을 다 떤다.
마지막으로 항개만 더하면 주구장창 집구석에만 있다가 진달래, 철쭉 피는 요즘 같은 철이나, 만산홍엽 불타는 가을이 되면 갑자기 산에 미쳐 날띤다. 예쁜 꽃이나 단풍을 꼭 끼고 사진을 찍어 두고 1년 내내 즐긴다. 핸폰에 저장 해두고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을 한다. 마치 자기가 백두대간이라도 타는 사람처럼!~
에고 데고!~ 제 다리 튼튼하지 못함을 탓하지 않고 꼭 뫼만 높다 탓한다. 요기서 남 흉은 고만 혀야지!~ 더 하면 그래 너 잘났다 함서 담부터 못오게 하면 나만 손해지 머어!~ 뚝!~ 쩝!~
이런 저런 생각을 함서 차창 밖을 보니 산 중에는 마치 흰눈이라도 내린듯이 아카시아꽃이 반발했구, 들녁에는 모심기가 한창인디 옛날 같으면 학상들까지 동원해서 사람들이 논 가운데에 빡빡 할낀데 풍뎅이 같은 요상한 기계가 왔다리 갔다리 함서 모를 심는다.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허벌나게 달려 춘향이 고향 남원골에 도착했다. 그래도 내가 한양에서 새벽 밥 묵고 씩씩 거리며 달려 왔을 때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라,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 도랑치고 가제잡고, 마당쓸고 돈 줍고, 님도 보구 뽕도 따구,
떡 본김에 제사 지내구 암튼 춘향골에 왔응게 춘향이를 봐야 할 것 아닌게벼!~
헌디 춘향이는 서방인가 남방인가 이도령하고 엊 저녁에 자유형으로다가 한판 걸판지게 혀 늦잠을 자나 통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그렇지 어디 나만 왔는강? 우웅? 무아원 회원님들이 한 빠스 왔으면 지가 형편이 그래서 못 나오면 향단이 아니 월매라도 내 보내 방겨 맞아야 할 것 아닌겨벼!~ 젠장헐!~ 쩝!~
암튼지간 각설하구 바래봉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는디 가는 날이 장날이라구 오늘도 마찬가지다. 주차장에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빠수가 차곡차곡 포개져 서 있는디 중고차 매매시장도 아이구 정말 어안이 벙벙 하더만, 게다가 더 웃기는 건 친구따라 강남왔는가? 뭔 넘의 사람들이 꾸역꾸역 몰려드는디 이건 전쟁 터진것도 아이구, 꿈에 빌려 준 빚 받으러 온 것도 아이구 말이지, 누가 돈 주는 것도 아인디 미구라지 소금뿌려 놓은 것 처럼 꿈틀대면서 빠글빠글 온통 난리 부루스다.
게다가 주차장 한가운데 옹기종기 사람들이 모여 있는디, 봉께루 송해 아제가 사회보는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 녹화가 있는 모양이다. 순간 산에 가질 말구 빠스도 여기서 3시간 정도 대기 한댕께 나가 조기 참가해서리 라면 끓여 묵는 양은 냄비라도 항개 따 봐야!~ 웅? 워쩌? 우리집 냄비 빵구 난지 한참 디었는디...
좋은 일이든 나쁜일이든 엎진데 겹친다 했든가!~ 오늘이 따악 그짝이다. 남원골 허브 축제 + 바래봉 철쭉제 + 전국 노래자랑까지 따따불로 행사를 항게 어찌 아니 이럴수가 있을까? 모르긴 몰라도 향단, 월매도 아마 저 군중들 속에 낑겨 있을끼라...
바래봉 철쭉을 보러 올라 가는데 뭔 넘의 길이 아스팔토 포장에서 시작해서 비포장 길로 접어 들었다가 돌삐를 바닥에 쫘악 깔아 놓은 길로 거지반 정상부까지 길이 넓게 나 있는디, 차량 통제만 안하면 차도 올라갈 것이고, 경운기, 소 구루마 등등 암튼 다 올라 갈수 있겠다 이말이지... 그래도 산길은 산길 다워야 하거덩!~ 영판 등산하는 재미는 없더만...
암튼지간 좌우지 당간 난 항상 입만 열면 본론보다 서론이 길어 문제다. 그것이 오랜 습관이라 반성을 혀도 안된다. 그래도 워쩌겠어!~ 산행일지고 봉께루 시방부터 바래봉 산행 내용을 적어보면 이렇다.
이번 산행은 철쭉구경이 목적인지라 바래봉에 내 족적을 남기는 건 사람들도 많구 시간도 없어 다음 기회로 미루고 바래봉 올라가는 오른쪽 삼거리 입구 그늘 밑에서 점심을 까 묵고는 막바로 팔랑치 철죽군락지로 향했는디 솔찍기 요서 말하면 저번 산행 황매산 철쭉보다 좀 모자란다. 색깔은 좀 이뿐것 같은디 규모도 그렇고 이미 맛이 좀 갔다.
산 능선에서 멀리 천황봉을 보면서 걸어 가는데 요건 완죤히 노란 옷, 파란 옷, 빨간 옷 등등.. 가지각색의 인간꽃이 피었다.
토요일 이제 휴일 맞제? 아니 어떤 사람에겐 아직도 근무고 반굉일지 모르지만... 암튼 산꾼과 꽃꾼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두줄로 쫘악 나래비를 서서 오고 가는데 이건 철도 레일 같기두 하구, 일하러 가는 일 개미들 모습 같기두 허다.
무엇을 바랜대서 바래봉인가 스님의 바라처럼 야트막한 봉우리에 야생의 산양을 방목했더랬는데 다른 풀은 다 뜯어 먹어 없어지고 독성있는 철쭉만이 남게되어 철쭉군락지가 되었다니 정말인가 싶다!~ 늙은 꽃, 젊은 꽃. 수꽃, 암꽃, 온갖 인간꽃이 더 많이 핀 바래봉엔 나 같이 썽질 급하구 욕심 많은 사람에겐 짜증만 나더만...
그런디 말이제... 내가 무아산악회 두번째 산행인디 참으로 요상한 일이 또 벌어졌다. 첫번째 산행 황매산 갈 때는 소 뒷발치기루 선두를 잡아 무사히 빠스 있는 곳까지 도착해서 남들을 속으로 흉을 봤는디 이번엔 내가 완죤히 당했다. 에구!~ 썩을 그 때 흉보지 말걸 그랬나 벼!~ 죄 받은 겨? 웅!~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 전국 방방곡곡 산신령님들이시여!~ 나 잘못했응께로 담부터는 요딴 시련 더 이상 주지 마세유! 네에?
대충 먼 말인고 하면 아침에 빠수가 도착 할 즈음에 회장님이 저번 보다는 아주 자세히 설명 함서 이번 산행은 등산코스가 복잡하지 않고, 또 조우쪽지 이정표 표떼기 한 화살표 오른쪽에 똥글베기를 칠해 놓을 텡께 고것만 보구 무조건 오른쪽으로만 방향을 잡으면 된다구 혀서 비교적 선두그룹에 낑긴 몇명이 그랬다가 낭패를 본 것이다.
한참을 허벌나게 지리산 계곡을 내려 가는데 엄청 긴 것이였다. 게다가 후미도 따라 오질 않구... 또또 고문님이라 하시든가? 저나를 하더만, 반대로 내려 가야 하는디 잘 못 내려 와 빠수는 정 반대방향에 있다는 것이다. 잉? 이게 무신 소리!~ 아무 생각없이 오늘 산행 잘 혔다고 아카시아꽃 줄기 항개 꺽어 빙글삥글 돌리며, MP3 신나는 음악 들으며, 콧노래 부르면서 내려오는디 이게 무슨 소리?
수영선수 막 몸푸는데 물빠지는 소리, 이제 막 해뜨는데 해 지는 소리, 절이 망하려면 절간에 새우젓 장사가 먼저 들어 온다더니, 나 복마니 어딜가나 복마니 주는디 무아원 산악회에서는 워째서리 연거푸 요딴 일이 벌어진다냐?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는 고사하고 삼월이 빨래 빠는 소리다냐? 쩍하면 입맛이요, 퍽하면 소똥싸는 소리란 걸 이미 안다. 오늘 고생 허벌나게 하겠구나. 이번엔 내가 당했구나!~ 에고데고!~
워쩌겠어!~ 그냥 멕놓고 터벅터벅 걸어 내려 오는디 그 와중에서도 어떤 샥시가 "이것도 기얀네요. 짝이 잘 맛네요." 잉? 이건 또 무신 소리? "뭔 말씀이데요?" 물어 봉께 "남자 셋, 여자 셋 월마나 좋아요?" ㅋㅋㅋ 모두들 웃었다. 깊고 깊은 산 중에서 길 잃고 내려 옴서 그것도 여자분이 요단 말쌈을 하시는디 어떤 남정네가 싫어 할까? 금방 분위기가 확 바꿨다. 아암!~
서로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모르면서 산중 주막에서 허브 쑤욱 넣은 '허브향 막걸리' 한잔씩 복용하구 낭게 기분 좋아 깔갈 대며 내려 오는디 눈도 밝지? "어!~ 저기 우리 빠스가 오네요?" "어디 어디요?" 에구 데구!~ 썩걸!~ 우리 빠쓰가 맞긴 맞는디 삼천포로 빠진 것이다. 도통 우릴 찾지 못하구 왔다리 갔다리 저나를 혀도 못 찾아 온다.
일행 중 멋쟁이 아자씨(닉을 모른게 할 수 없어유!~) 웅이 아빠 정말 멋쩌뿌러였다!~ 지나 가는 경운기 할배한테 뭐라고 이몽룡 춘향이 꼬드기듯 혔는지, 이 후는 경운기를 타고(난생 처음 경운기 타 봤음) 깔깔대며 수철리 마을(마을 이름이 수철리인지 수말리인지 참 요상터만...)로 중간 쯤 가는디, 다시 우리 빠수가 테우러 와서 옮겨 타구 본부석으로 와 봉께 다아 그만한 이유가 있었더만... 괸찬아유!~ 그 바람에 경운기도 타 봤구만유!~
말 많은 나 복마니도 싸나이는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는 게 내 신조!~ 아는 사람 다 앙게 요기서 더 자세한 이바구는 못한다.
모두들 차암 좋다. 회원들 불평불만 없고, 임원진들!~ 특히 회장님, 총무님 마음으로부터 성심 성의껏 챙겨 주려고 노력하는 흔적이 요기 조기서 보이구, 도야지 고기 두루치기에다가 비빔밥 한사발을 하산주 너덧잔 복용항게 금방 분위기 좋아지더만...옛말처럼 등 따시고 배 부른게 만사오케바리!~~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나름 '일체유심조' 라 했든가!~ 주차장을 벗어 나면서 김기사님!~ 왈 "오른쪽 차창 밖을 째려 보라" 는디, 차암네!~ 지리산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멀그러니 처다보며 복마니 잘 가그래이!~ 웅? 사람들한테 복마니 주구... 담에 또 와야 혀? 알았쥐?
그래도 요기 갔다 왔응게 산행일지 한 자락은 남겨야지 남들이 보고 욕을 안허제. 아암!~
▶ 지리산 바래봉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았다하여 바래봉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둥그스름하고 순한 산릉인데다 정상 주위는 나무가 없는 초지로 되어 있어 대평온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 바래봉은 능선으로 팔랑치, 부은치, 세걸산, 고리봉, 정령치로 이어지는데. 초보자들에게도 산행하기 좋은 여러코스라 한다.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바래봉은 고산으로 숲이 울창하였으나 1971년 면양목장을 설치 운영하면서 2,067천평의 규모에 면양을 방목하자 초식동물인 면양이 철쭉만 남기고 잡목과 풀을 모두 먹어 버리고 자연적으로 철쭉만 남아 대규모 철쭉군락이 형성되어 이를 축제화 했고
이번에 우리는 바래봉 정상아래 1,100m 부근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을 따라 팔랑치로 이어지는 능선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을 탐방했다. 특히 가장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곳은 정상부근에서 팔랑치에 이르는 약 1.5km 구간으로 팔랑치 부근이 가장 많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는디 좀 그렇더만...
▶ 지역특성
바래봉은 본래 발산이라 하였으며 바래란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룻인 바리란 뜻으로 봉우리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데서 유래되었으며 바래봉은 지리산 줄기가 이어져 고리봉, 세걸산, 바래봉 등의 산세를 갖추고 있다고 인터넷에 올라 있구만요.
끝으로 길고 재미없고 상스런 글 요기까지 읽느라 눈 아풀텐데 요기서 이만 줄일랍니다예!~
이번 바래봉 산행 추억을 함께한 무아원 회원, 그리고 임원진 여러분!~ 방가웠구요.
무아원 두번째로 참가로 이젠 제법 닉도 쬐금 귀에 들어 오데예!~
특히,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경운기 함께 타고 신나했던 님들!~
또 한번 좋은 추억 맹글었고 복마니가 복마니 드립니다.
끝.
ps : 그 멋진 분이 바로 전양규님이신가 봅니다.
사진방에 올려 놓으신 거 제가 허락도 없이 요기다 보태 봅니다.
허브 쑤욱 넣은 막걸리 사주셔서 정말 감사했구요. 종씨를 몰라 봐서 죄송했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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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복마니님 지가유 턱 쪼가리 빼노쿠 갑니다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 쭈욱 이어 가시구 힘내시라요.
산에서 능선하나 잘못 선택하면 최하 2,3삼심리 잘못간다던데...>>.폐잔병처럼 걷다 딸따리도 타보고 이래저래 실수도 좋은 추억을 만듭니다 ,,복만이님 .복마니 받으십시요
딸따리!~ 마저유 정말 멋진 표현이구만요!~ 나머지 4분도 다 우리 임원진들인감유? 고생 많으셔씁니다. 그래도 고문님에 계셔서 든든했습니다. 복마니 받으실꺼여요
아하~~ 경운기 같이타고오신분 중에 복마니 님이 계셨네요~~ ㅎㅎ 후기 잼있게 잘읽고 가요
감사합니다. 복마니 받으셔요.
복마니님,함께하는 산행 내내거웠구요.경운기 타고 좋은 추억 만드섰네요.
총무님!~ 홧팅! 무시 묵고 방구 두방 날렸는디 냄시는 그케 안 나더만요. 수고 많았습니다.
이글 쓰신분이 어느분인지 알겠는걸요. 경운기 타고 온 멤버 중 한사람이니까....감칠맛 나게 글을 아주 잘 쓰시는군요. 어제 산행에서 즐거웠는데 이리 산행기를 올려 주셔 어제의 일을 기억나게 하니 다시 즐겁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미소야~~ 무아원회원되심을 추카추카 ~~ 좋은하루 되시길~~
미소야님 방가버유!~ 수고 많았습니다. 근디 아직 닉을 모른게 답답하네유! 경운기에서 주황색 옷 입고 서 계신 분인가? 아님 깜장 옷 입고 제 옆에 앉았던 분이실까? 아님 맞은 편 흰옷 흰수건 둘르신 분일까? 아님 멋진 웅이 아빠실까? 복마니 받으셔요!~
하얀수건을 쓰고 선두에 서서, 남들 안간 바래봉까지 후닥 다녀온 아낙네는 와이키키, 주황색 옷 입은 수줍은 소녀같은 아낙은 캔디, 남은 처자는 미소랍니다.^^*
이제 알겠네요. 남은 처자가 뉘신지럴!~ 항상 건강하시구 복마니 받으셔요!~
복마니 님멋진 산행후기 감사 합니다.선두 대장님이 바닥표시지가 떨어져서, 중간그룹이 길을 조금 더 돌아 가셨습니다.다음에는 더욱 신경을 많이 쓰겠습니다.죄송 합니다.
에긍!~ 회장님 저는 기냥 함 해본 소리래유!~ 죄송하긴유!~ 오히려 마지막까지 회원 챙기시려 산길로 마중 올라가시는 모습을 보고 속으로 박수 많이 쳤답니다. 홧팅!~
산에는 각양각색 이쁜 꽃들이 많지유!~ 산꽃님두 홧팅!~
구수한 사투리로 산행후기 올려주시는게 넘재미있습니다..^^ 담산행후기가 기다려지네요
국어도 모르는 엉터리인디 다른 분들이 흉이나 안 볼란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해 해 주시겟지요. 머어!~ 복 마니 받으셔요.
생동감있는 기행문 읽다보니 경운기처음타신분에게 큰 추억의 한토막글을 담아주시고 앞으로무아산악회에 밑거름이 되어주시면합니다.경운기사진올려놓았습니다.
저는 정선전 입니다. 카페 선배님 많이 지도해 주셔요. 감사합니다. 귀한 사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도 추가로 보탭니다.
전양규님 동 주민입니다. ^^ 사진 올리신것 보니 아주 잘 나왔더군요. 허브가 들어있는 막걸리, 누룽지 과자 맛났구요. 같이 산행하여 되어 반가웠답니다.
저도 정성전입니다.다음산행때 정식적으로 인사합시다....
복마니님! 제가 잠시 옆자리에 함께했는데, MP3로 음악만 들으시고,, 눈감고, 주무시는 줄만 알았는데....ㅎㅎㅎ 산행후기" 참 재미 있게 잘 읽고, 느끼고, 갑니다.....ㅎㅎ 이번 산행은 "선두"에서 "후미"까지 함께했는데, 뵙지는 못했습니다....ㅎㅎㅎ "축지법"을 쓰셨나? ? ㅎㅎ 또 뵙겠습니다....ㅎㅎㅎ
대원군 나으리님!~ 복마니 받으실꺼여요.
대단하십니다..미인여러분들과 경운기에, 훌륭한 후기까지....부라비씨모
진행상 조그마한 대장님들의 실수가 좋은 추억으로 환생하기를 기대합니다.. 무아원 홧팅!!!!!!
ㅎㅎ 홧팅욤 ! 마림바님 ! 싸 ~~~ 아 ~ 라 ~ 해용 ㅋㅋ ^^*
아녀 ! 웅이 ~~~~~~~~ 아빠 ! 머쪄 ! 부러 ~~~~~~~~~ ㅋㅋㅋ
고롬요 실수없는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구 해유!~ 아마 고건 로도복권 붙고 좋아 날뛰다가 벼락 맞을 학률보다 낮을거구만유!~ 없어요 없어! 이건 실수도 아이지요 머어!~
멋진님 산행후기 보니 바래봉의 추억이 더욱더 아름답게 느겨 집니다.........^,~
마쓰미다. 마꼬요!~ 여유가 느껴지시는 하이디님!~ 복마니 받으셔요!~
어찌나 달콤하게.... 문장실력이 대단하십니다...감사합니다...복마니님..바래봉 산행은 잊지못할 추억이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존 하루 되셔요
복마니님~~후기를 이롷게 맛깔스럽게 쓰시다니 읽는내내 웃었습니다..이번산행이 두번째시라니 앞으론 계속 쭈~~~우욱 뵙겠네요~~담 산행때 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