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주한중국대사관이 여행사 초청장을 받아 신청하는 한국인의 상용비자(복수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해석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날 중국비자센터와 여행사에는 하루 종일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등 혼란이 일었으나 외교부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만 되풀이하다가 뒤늦게 사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3일 중국비자발급센터와 여행사 등에 따르면, 중국 영사부는 이날 여행사가 발급한 초청장을 첨부한 상용비자 신청은 일체 접수를 받지 말라는 공지를 보냈습니다.
중국비자센터 관계자는 “여행사에서 발급한 초청장으로는 상용비자를 받을 수 없으며, 중국의 유한회사와 국내 대기업의 초청장만 받아주라는 지침을 받았다”며 “또 중국 입국 기록이 없으면 1회만 방문할 수 있는 단수비자만 발급된다”고 말했습니다.
.
.
.
이날 외교부는 “주한 중국대사관 영사과에 확인한 결과 비자 발급을 제한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오늘 오전부터 잘못된 얘기가 확산하고 있어 공식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기업 및 여행사 등은 “이미 중국대사관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는데도 외교부는 파장이 확산되는 것을 덮기에 급급한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
.
---출처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8&news_seq_no=2968753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보복은 없다던 박근혜 정부는 이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정부의 무책임한 결정으로 인해 받게 될 한국경제의 심각한 타격과
국민의 피해는 도대체 누가 보상할것인가?
첫댓글 다른기사 : " 중국, 상용비자 급제동 영세사업자 큰 불편 "
" 중국, 한국인 대상 상용비자 발급 무기한 중단 " ""수시로 中國출장 가는데…명백한 한국 골탕먹이기"
현지인력 없는 中企사장 "매번 단수비자 어떻게 받나"
대기업임원 "이번 조치는 서막일뿐…앞으로가 두렵다"
드디어 복수극이 전개 되는군요
뚜렷한 이유없이 비자중단이면 이쪽도 똑같이 하던지 현재 한국에서 일하는 모든 중국인들 다추방하던지 비자발급중단시켜야하겠네요.현정권이 그럴 자존심이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반 한국인의 중국 여행만 조금 영향. business 방문은 별 문제없음. 한국인 관광객이 줄면 중국이 더 손해지. 우리는 인도 등 다른 갈 곳도 많다.
그리고 여행사들이 중국기업의 초청장을 알선 해줄 것이니 일반인 여행도 큰 문제는 없다.
꺼구로 판단하고 계시네요...ㅜㅜ 중국여행을 매일 가는것도 아니고 비자 문제가 큰 문제 될것이 없지요 . 하지만 제가 근무하는 회사처럼 적지 않은 인원이 수시로 출장가는 경우 시간,돈이 많이 든답니다. 물론 오늘 긴급공지로도 전체에 공지되었고요... 그냥 아는게 많이 없으면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ㅜㅜ
글쓴이의 국적이 의심스럽다.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