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수요일 (전일증시)

[大舶TRUST]

가계저축률 날개없는 추락 -서경

..지난해 3%대 초반까지 떨어져 카드대란때보다

낮아 우리나라우의 가계 저축률이 지난 2005년

3.9%에서 지난해에는 3%대 초반까지 떨어진 것

으로 잠정 추계됐다.

이는 무분별한 카드 발급과 대출,신용불량자 증가

등으로 카드버블이 붕괴된 2003년(3.6%)보다 더

낮은 것으로 한국 가계가 그만큼 위기에 노출돼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특히 개인 금융부채 증

가와 맞물려 3%대 초반의 낮은 가계 저축률은

자금시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등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16일 재정경제부ㆍ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가계 저축률이 98년 23.2%에서 2005년 3.9%로 추락한 후 지난해에는 3%대 초반(3.2~3.5%)까지 하락,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 확실시되며 장기적으로는 2%대까지 내려앉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가계 저축률은 일본(6.3%, 2003년 기준), 독일(10.7%) 등 주요 국가보다 크게 낮을 뿐더러 소비국가인 미국(1.4%)과도 별 차이가 없다.

우리나라의 가계 저축률은 외환위기 전후인 97년과 98년에도 각각 15.0%와 23.2%를 기록했지만 2000년 9.9%로 사상 처음 10%대 이하로 추락한 후 2005년 3.9%, 2006년에는 3.2~3.5%(잠정 집계)까지 수직 낙하하고 있다. 한국의 저축률 추락속도는 고령화로 신음하는 일본보다 훨씬 가팔라 경제에 부담을 줄 정도가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소득 증가율 자체가 상당히 낮아져 있고 이런 상황에서 저축을 하려면 가처분 소득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대출이자 상환 부담, 늘어난 공적연금 등 반드시 지불해야 할 부담이 워낙 많다 보니 가계에서 여유가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日ㆍ中 금리인상 가능성…엔강세로 수출주에 得 -매경

일본과 중국이 곧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임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중앙은행(BOJ)은 17~18일 열리는 1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0.5%로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 역시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경제의 중심축인 일본과 중국 두 나라가 긴축 기조를 취하면 외환시장과 글로벌 유동성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 긴축 기조는 엔저 현상을 해소해 국내 수출기업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중국의금리 인상이 현실화하면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기업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염려 목소리도 높다.

◆ 국내 증시에는 득(得) 많을 듯 = 일본 금리가 인상되면 글로벌 유동성과 국내기업 수출 여건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금리가 낮은 일본에서 엔화를 차입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엔캐리트레이드`가 청산되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김승한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이 선반영되면서 최근 신흥시장과 국재 원자재 시장이 가파르게 조정받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이 이뤄지면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원ㆍ엔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청산된 엔화자금이 일본으로 환류돼 `달러 매도-엔화 매수` 거래가 늘면서 엔화값이 상승할 것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영향이 예상되지만 대체로 한국 경제에 실보다는 득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민규 한국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에 투자된 엔캐리 자금이 많지 않아 유동성 측면에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원ㆍ엔 환율 상승과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기업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일본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한 번에 그친다면 엔화가 일시적인 강세를 보였다가 다시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중국도 금리 인상 가능성 = 중국정부도 1월 초 단행했던 지급준비율 인상에 이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무역흑자ㆍ외환보유액ㆍ은행대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시중 유동성이 급증해 경기 과열 염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우징리안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연구원은 "지급준비율과 공개시장조절책을 단행했으나 여전히 시장 유동성이 많아 금리 인상을 단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중국 정부가 긴축정책을 강하게 펴면 대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에는 타격이 예상된다. 투자용 기계류나 중간재 수출이 많아 금리 인상으로 설비 투자가 주춤해지면 수출이 부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엄청난 무역수지 흑자가 계속되면서 위안화 가치 상승도 더욱 가속되고 있다.

日정부, 금리인상 용인…18일 0.5%로 인상 확실시 -한경

대학자금 증시로 온다 ‥ 1000억 규모 `사립대 투자풀` 올해 설립 -한경

유가 하락 원자재펀드 비상 -fnnews

CD금리 3년만에 최고치…7%대 대출이자 어떡해 -매경

저축銀 자산 50조 돌파‥자기자본비율도 사상최고 -한경

  증  권

수출하는 내수주?..  "투자전략, 고정관념을 깨자"  -매경

이원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16일 올해 주식시장에서도 `믹스 앤 매치` 스타일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인 투자 코드는 ▲수출하는 내수주 ▲성장하는 방어주 ▲시장을 지배하는 중형주 ▲영업외실적을 반영하는 기업가치다.

◇수출하는 내수주= 수출과 내수는 반대말. 그러나 이제 내수업종의 성장동력이 해외시장에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기업의 글로벌화는 음식료, 제약, 가정용품 등 대표적인 내수업종이 주도했다. 이 연구원은 `수출하는 내수주`로 음식료와 제약업종을 꼽았다.

음식료업종 중 해외진출이 활발한 종목은 오리온(001800), CJ(001040), 농심. 한미약품(008930) 등 제약주도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엔진을 가동하고 있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NHN 등도 해외 진출을 꾀하며 수출기반 확보에 힘쓰고 있는 내수기업들이다.

◇성장하는 방어주= 경기 방어주에 어울리는 말은 안정성, 가치 성향, 저성장 등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성장`이라는 수식어가 방어주와 어울린다. 실제로 전통적인 방어주인 제약, 유틸리티 등이 최근 조정국면에서 방어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이들 중 성장성이 돋보이는 종목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고령화 사회와 맞물리면서 매출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제약주와 유틸리티 업종중 최근 성장성이 돋보이는 가스업체를 `성장하는 방어주`로 꼽았다. 종목으로는 유한양행(000100)과 동아제약(000640), 중외제약(001060), 녹십자, 한미약품, KT&G, 한국가스공사 등을 들었다.

◇시장을 지배하는 중형주= 대세 상승 국면에서 시장을 리드하는 것은 대형주다. 그러나 2005년 이후로 중형주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중형주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 올해도 중형주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중형주들의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유효한 가운데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계획하고 있는 이머징마켓 스몰캡 인덱스(Emerging market Small cap Index)의 출시가 새로운 모멘텀으로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MSCI는 그동안 선진국 지수에만 있었던 스몰캡 지수를 이머징 시장까지 확대, 오는 6월말까지 인덱스 구성종목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중형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종목으로는 삼양사(000070), 유한양행, 동아제약, 동국제강(001230), 빙그레(005180), 호텔신라, 금호석유화학, 웅진씽크빅, 한섬, CJ홈쇼핑, 하나투어, 온미디어, 대웅제약, 메가스터디 등을 유망하다고 봤다.

◇영업외실적 반영하는 기업가치= 최근 영업외실적인 지분법평가손익 등을 반영한 기업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지분법평가손익을 고려해 산출한 이익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지분법평가이익이 많은 기업의 주가상승률이 코스피 상승률보다 높았다. 이 현상은 최근 들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지분법이익이 많은 종목으로는 대림산업, 오리온, KCC(002380), 삼성전자(005930), 호남석유(011170), SK, 금호석유, 한국전력, 롯데쇼핑, KT&G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고정관념을 파괴한 믹스 앤 매치 종목들이 최근 1~2년 동안 주가가 한 단계 레벨업됐다"며 "이는 단기성 모멘텀이라기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시장을 움직이는 트렌드"라고 분석했다.

제약株 M&A 이슈 하루짜리 약발? -한경

○기대 이하 실적이 주가 발목 =16일 의약품업종지수는 12.02포인트(0.33%) 내린 3479.85에 마감했다. 지난 11일 이후 사흘째 이어진 상승세도 멈췄다. 전일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차남인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의 지분 경쟁으로 들썩였으나 다시 주춤하는 양상이다. M&A 이슈가 부각된 동아제약은 500원(0.59%) 올랐으나 동아제약 지분 취득 공시를 낸 한미약품은 전일 상승폭의 절반이 넘는 3.97%를 까먹었다. 대웅제약(3.79%) LG생명과학(1.63%) 등은 오른 반면 종근당(-3.86%) 중외제약(-2.35%) 등은 빠지는 등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의약품업종지수는 올 들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말보다 207포인트(5.63%) 내렸다. 코스피지수 하락률(3.21%)보다 두 배 가까이 더 빠졌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4분기 실적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임진균 대우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지난 12월 원외처방조제약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0.4% 감소했다"며 "이는 당초 10% 안팎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을 크게 밑돈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은 매수 기회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주요 8개 제약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6267억원,영업이익은 13.9% 늘어난 768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당초 예상치보다 매출은 2.2%,영업이익은 12.5% 줄어든 규모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녹십자만 유일하게 당초 전망치를 웃돈 반면 한미약품 중외제약 유한양행 LG생명과학 등은 추정치에 20% 이상 못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위원은 "2006년 10월 생동성 조작에 따른 품목 허가 취소로 반품 손실이 발생했으며 정부의 신제품 허가가 늦춰진 것도 실적 악화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올 1분기 실적이 나오는 2분기부터는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조정을 이용한 비중 확대를 권했다. 김 연구위원은 "지난해 말 허가가 늦춰진 제품이 출시되고 부광약품의 B형간염 치료제 등 신약도 줄줄이 나오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대웅제약 녹십자 종근당을 추천했으며,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나빠 투자의견 상향 조정을 미뤘다.

은행株 '시련의 계절' 벗어나나 -서경

.. 실적개선 예상 우리금융지주·대구은행 유망

삼성증권은 16일 “코스피지수가 최근 수급에다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3일 연속 반등한 점을 고려한다면 낙폭과대주보다는 턴어라운드주로 투자종목을 몰아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은행주는 최근 낙폭과대 메리트에다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까지 가세해 차별화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말까지 건설주와 은행주가 동반하락세를 보였지만 건설주는 정책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데 반해 정책리스크가 실적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다는 의견이 주류인 은행주는 리스크에서 벗어나 강한 반등세를 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런 이유로 이제부터는 종목 선정의 잣대를 낙폭과대에서 턴어라운드 여부로 돌려야 할 것”이라며 “같은 관점에서 ITㆍ제약ㆍ기계ㆍ소매업종 내 대표주자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은행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20%,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평균 17.2%로 높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이 7.6배로 저평가된 상태다. 우리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은행은 자산성장에 따른 실적의 질적 개선이 예상되는데다가 시중은행 중 주요 부실기업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이들 기업의 정상화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예보의 지분 매각가능성은 우리금융의 유동주식 비중 증가와 거래량 회전율 증가 등으로 이어져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코스닥 경영권 매각 줄이어‥동양크레디텍 등 최대주주 지분 매각 -한경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동양크레디텍 삼원정밀금속 디지탈퍼스트 등이 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양도 계약을 맺었다. TV와 컴퓨터 부품업체 동양크레디텍은 전날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지분 303만여주(33.02%)와 경영권을 140억원에 에스제이공영과 최동규 에스제이그룹 회장에 장외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동양크레디텍은 주력사업의 부진으로 성장성이 정체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건설원자재 업체인 에스제이공영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동양크레디텍은 가격제한폭까지 뛴 3115원으로 나흘째 상승했다.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업체인 삼원정밀금속도 전날 최대주주인 이학수 외 1명이 보유 주식 529만여주(18.68%)와 경영권을 100억원에 휴대단말기 충전기 업체인 디지털파워에 매각키로 했다.

전날 상한가까지 급등했던 삼원정밀금속은 이날 11.62% 빠진 875원으로 마감됐다.

CB.BW 주식전환 주의보 -한경

1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36건의 전환청구권과 인주인수권이 행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회사 전체 상장주식수의 5%가 넘는 대규모 물량을 주식으로 전환한 경우도 10건에 달한다. 씨오텍의 경우 최근 홍콩의 투자업체인 조인트베이스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 중인 CB에 대해 전환청구권을 행사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조인트베이스는 37억원,53만1460주에 대해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 이는 씨오텍의 발행주식 중 21.4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조인트베이스가 투자목적을 단순투자라고 밝힌 점에 비춰보면 전환 신주가 상장되는 24일 이후부터 보유 주식을 매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조이토토도 역시 전환청구권 물량이 많아 최대주주가 변경된 경우다. 조이토토가 지난해 11월 발행한 CB를 갖고 있던 DKR오아시스는 최근 37억원 규모 CB에 대해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 이는 주식 수로는 591만9370주,지분율은 16.87%에 달해 최대주주의 보유지분(12.45%)보다 더 많다.

DKR오아시스 역시 단순투자가 목적이어서 전환된 주식은 18일 이후 시장에서 팔릴 전망이다. 이 밖에 동양반도체 삼일 인피트론 한성에코넷 전신전자 유니테스트 등도 전체 상장주식 수의 5%가 넘는 대규모 물량이 추가 상장될 예정이어서 주가에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 올 들어 전체 발행물량의 8.37%인 204만주가 지난 15일에 추가 상장된 인투스테크놀로지는 물량 부담으로 인해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증권사 3분기 순익 기대치 밑돌듯 -한경

3분기(2006년 10~12월)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이 브로커리지 의존도에 따라 차이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 대신증권 등 브로커리지 의존도가 높은 증권사의 경우 2분기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지겠지만 우리투자증권과 한국금융지주 등은 비교적 선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16일 삼성 우리투자 현대 대신 한국금융지주 등 주요 증권사들의 3분기 순이익이 증권사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2556억원에 비해 33.6%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증권사들의 예상치에 비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브로커리지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대신증권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은 15.6%,순이익은 28.3%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증권은 감소폭이 영업이익 40.2%,순이익 33.9%로 추정됐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한국금융지주는 28.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은 10월 성과급과 기부금 65억원 등 일회성 요인 증가가 순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바이오벤처 짝짓기 바람…M&A로 사업다각화 -매경

유전자 치료제 업체인 바이로메드는 최근 약품 유통전문업체인 진바이오텍을 인수했다. 바이로메드는 이를 통해 시약 수입판매ㆍ유통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초파리 라이브러리로 유명한 바이오신약기업 제넥셀세인은 혈압계 업체인 세인전자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개인용ㆍ병원용 혈압측정기를 비롯해 혈당측정기, 콜레스테롤 측정기, 전자체온계 등 제품을 생산ㆍ공급하고 있다. 실험동물 제조업체인 오리엔트바이오는 정보기술(IT)업체인 화인썬트로닉스를 인수하기로 하고 지난 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인수를 통해 통신ㆍ산업용 전원공급장치 개발과 공급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최근 회사 성장동력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는 의료기기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인수를 추진한다고 하지만 화인측 기술이 의료기기 개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점 등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업계에서는 분석한다.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이처럼 사업다각화를 시도하는 이유는 기업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테마 전성 시대’ 코스닥 투자 방법 -fnnews

16일 코스닥시장에선 UCC 관련주들이 초강세를 나타냈다. UCC관련 웹서버 업체인 오늘과내일, 가비아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UCC 관련 인터넷포털로 주목받고 있는 프리챌의 모회사인 솔본, UCC 인터넷사이트인 ‘다모임’을 인수한 에스엠, 음악사이트에 UCC 개념을 도입한 블루코드 등도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전후에는 자원개발주가 단기테마를 형성하며 시세를 분출했다. 헬리아텍은 지난 10일 파푸아뉴기니아 지역에 가스 유전 개발 및 생산에 관련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지난해 말 4만원대였던 주가가 9만원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날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채 장을 마쳤다. 지난달 헬리아텍 지분 10%를 235억원에 인수한 위디츠도 사흘째 상한가를 포함해 최근 11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이날 하한가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또 올 초 단기 테마를 형성했던 CMS, 다스텍, 유진로봇, 마이크로로봇 등 지능형로봇 관련주들도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지난 8일 방제를 위한 농업용 로봇을 개발한 CMS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덩달아 올랐지만 최근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 밖에 지난해 말과 올 초 테마를 형성한 윈도비스타 관련주들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피씨디렉트, 다우데이타, 제이씨현, 제이엠아이 등도 모두 급등락을 연출하고 있다. 한국증권 박정근 연구원은 “급등주를 따라가는 투자보다 테마를 형성하는 초기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특히 테마주 투자 땐 철저하게 손절매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몇 개월 후 실적 뒷받침이 안 되면 테마주는 급등 전 주가로의 복귀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매도 타이밍도 빨리 가져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하나마이크론 부품 신사업 ‘강세’-fnnews

대표이사 지분확대는 ‘호재’현원과 제넥셀세인 강세 -fnnews

보험주, 재상승 시동 ..내달 車보험료 인상 전망에 '사자' 몰려 -서경

크레듀, 고평가 지적에 8% 급락 -한경

대한항공－S－OiL 인수추진 ‘부정적’ 하락 -fnnews

원익 "올 영업익 83억..66% 증가 예상" -매경

NHN "올 성장 지속" 목표주가 '쑥쑥' -서경

"한솔케미칼, 올 턴어라운드" 유화증권  -서경

파인디앤씨 등 '삼성 납품' LCD 부품주 유망 -서경

소디프신소재 주가 하락 과도-매수전략 유효..CJ -한경

피에스케이 올해도 실적 `순항` 교보증권 -한경

삼성중공업 작년 영업익 986억..흑자전환 -한경

제일기획, 4Q 영업익 253억..전기比 209%↑ -한경

LG석유화학 4분기 영업익 1121억 ..전년비 262%↑ -한경

삼성엔지니어링 2006년 영업익 1137억..전년比137%↑ -한경

삼호F&G 지난해 영업손실 75억 -한경

LG필립스LCD 작년 8790억 적자 -한경

삼성SDI, 작년 영업익 136억원…47.6↓ -한경

디지웨이브 96% 감자 결정 -한경

일간스포츠 66.7%감자 결정 -한경

연초 자사주 취득 급증 ‥ 현대重ㆍ하나투어 등 9社 결의 -한경

첫 차익거래 순매수…수급 불안 진정되나 -매경

[Lion king]

증시 요점정리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항상 행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