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은 숙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저녁 든든히 먹고
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엘리베이터 4층을 누루고 초조한 마음으로 올라갔습니다.
뭐든 첨 시작할땐 기대와 흥분과 약간의 숙스러움(?)이..^^
신발을 벗고 들어갔는데 분위기가..-_-;
아직 지도자반이 안끝나서 분위기가 무거웠습니다.
약간 쫄아서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여자사범님께서 도복을 챙겨주시고, 띠 매는법 알려주시고,
흰띠...(아시겠지만 첨엔 흰띠 입니다..-_-;)
잘 살펴보니..한명만 초록띠고 나머진 모두 자기 이름이 새겨진 검정띠..-_-;
여튼..저도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그런띠를 매볼수 있겠지요
첫날이라서 지도자반에서 교육받는 예비 사범님께 교육 받았습니다. 저보다 한살 어리지만..왠지 주눅들어서..^^;
자세하게 참 잘 가르쳐 주더군요.
원래 빡빡하게 가르친다고는 하지만..그다지 빡빡하게 안보였고, 다만 기합 넣는걸 제가 잘 못해서..그게 좀 힘들었습니다.
허~!(?) 어~!(?) 이런식으로 해야하는데
저는 야~! 하니까...사범님의 표정이..-_-;
암튼..낼부터는 더 열심히 해야할거 같네요
역시..운동이란 좋습니다...하하~~~
게시 보니까 태권도 하시는분 계신거 같은데
조언 부탁드릴게요.^_^ ;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군에가려고 태권도를 시작했지만.. 만약 군에 가지 못하게
되도 태권도는 계속 할 생각입니다.
첫날만 해보고 뭘 알겠냐 싶겠지만..운동에 관심많은 저로서는 의욕이 생기게 만들어주는 일인거 같네요
검..오늘도 피씨방에서 흔적 남기면서..
컴 고칠날만 고대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