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에 동탄2시범지구 현장, 오후에 광교를 돌아보고 왔습니다.
동탄 2시범지구는 택지조성에 진척도가 느리더군요~ 포크레인 2대로 A102블럭위치, 호텔,백화점 위치를 깍고 있는데 어느세월에 다 깍아낼런지 의문이더군요~ 바로옆 공장들은 정상가동되고 있고 아마 올 말까지는 움직이지 않을 듯 합니다. GS건설쪽도 위쪽에서 산을 깍아 메꾸는 작업을 하고 있고, 호반쪽은 배수로 공사하려고 준비하고 있고 다른단지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더군요~
분양은 6월커녕 올가을도 힘들어보입니다...아마 요즘 부동산 분위기가 안좋아 분양시기를 늦추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동흥산업단지 옆에 LH현장사무소가 생겼더군요~ 광역비지니스 컴플렉스 택지조성을 위한 것 같습니다.
올 12월까지는 공장들이 모두 이전시킨다고 하니 내년부터는 KTX역사 주변도 본격 개발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광교는 2월 말에 입주한 광교래미안을 둘러봤습니다. 구경하는집부터 부동산까지 들렀는데 그렇게 좋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조경은 동탄 래미안이 더 나아보였고, 평형도 38평형이 동탄의 33평규모밖에 안되어 보이더군요~
분양가는 5.4억에 P4천정도에 이자, 취등록세하면 6.1억은 되어야 살 수 있는데...그만한 가치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공사판인데도 전세는 2.2억정도이고, 바로 옆단지 오드카운티 45평은 융자3억정도에 최하 전세1.9억까지 있다고 합니다. 단기간에 입주하는 곳은 없고 올 12월에 가야 자연앤힐스테이트, 대림등이 입주시작한다고 합니다.
자연앤힐스테이는 합법적 매물은 33평 5.2억 매물이 있다고 합니다...취등록세, 확장, 이자감안하면 5.7억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동산에 2군데 들러 동탄2시범은 분양가 1000에 분양한다고 했더니 부동산 사장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그러더군요~
몇일전에 동탄2시범 900에 분양한다고 기사내용을 보고 광교 매입하려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하면서 기자놈 한놈때문에
손가락 빨고 있다고 하더군요~ ^^...황기자가 아주 수원,동탄, 병점, 오산일대를 초토화 시켰더군요~
아무튼 기존 광교 매입희망자들까지 동탄2시범으로 눈이 돌아간 상태인것만은 확실합니다.
건설사의 작전이 통한 것이지요~
동탄중심에서 광교중심부까지 거리가 차로 10분거리도 안되는데 동탄이 너무 저평가 되지 않았나 생각되고, 현싯점에서 광교보단 동탄1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것 같고, 청약점수가 되는 사람들은 동탄2시범 청약이 좋아보입니다.
첫댓글 안산에 누릉지 백숙 먹고 영동고속도로 타고 광교쪽으로 빠져서 한바퀴 휘익 돌았습니다. 이던하우스는 영동고속도로 너머에 있고 학구도 용인 상현중학교로 가더군요. 건물은 주복처럼 층수가 높고 아파트가 동탄처럼 밀집되지 안했고, 나중에 상권형성은 경기도청 인근외에는 안될꺼 같더군요. 도청이 이전이 되면 좀 나아지려나 모르겠네요. 그런데 33평을 5억5천 이상 주고 사기에는 동탄2가 아른 거릴겁니다
황기자의 기사는 경기남부에 엄청난 충격파를 주었습니다.
경기남부 부동산시장은 쓰나미(동탄2시범분양 900만원대 기사)가 6월에 몰려온다고 덜덜 떨고 있죠.
but,쓰나미인줄 알았던 동탄2시범은 토네이도로 모두 빨아들일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건설사에 불리합니다...늦어지면 그땐 평당 900도 비싸서 미분양 날수도 있어요 빨리 하는 것만 살길이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건설사가 불리하다....꼭 그러지만도 않으거라 생각도 듭니다,예를 들자면 지금까지는 선분양 방식으로 분양했지만 후분양 방식으로 지금부터 천천히 공사들어가면서 시장흐름,경기흐름 눈치보다 시장경기 흐름이 호전되면 제값받고 분양을 할수도 있지않을까요..물론 내가 오너라면 궁여지책 으로라도..
이게 다 건설사의 전략입니다. 싸게 분양한다고 광고해놓고 마지막에 뒷통수 때리는식의 분양대기자들을 농락하는 것이죠~ 저도 3번을 속고나니 그들의 꼼수라는게 보이더군요~ 말도 안되게 저렴한 분양가를 얘기하는 사람들은 건설사 마케팅을 위해 일하는 사람일수가 있습니다. 일부러 그렇게해서 관심을 갖게하고 기다리게 만드는 계략입니다.
분양전 인근 부동산을 돌면서 설문조사한다고 몇번 왔다갔다하는 부류들이 있습니다. 일명 분양대행업자들입니다. 건설사 직원들은 그런짓 안합니다. 자기 일하기 바쁘거든요~ 이런 사람들은 나중에 미분양 털어내기. 부동산에 물건 돌리기등을 하고 또하나는 더 있는데 그만 얘기하고~ 암튼 동탄2시범처럼 먹을게 많은 곳은 더욱 이런일을 하는 분양팀들이 많이 모입니다.
나중에 알겠지만 결론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분양이 성공할곳과 그렇지 않을곳은 건설사들은 구별해서 분양을합니다. 즉 더 남기는곳과 덜 남기는곳이 있는 있다는 얘기죠~ 동탄2시범은 더 남기는곳입니다. 제일 많이 남기기 위해 분양일정도 조율하고 전략을 짜는것입니다. 동탄1 시세가 어느정도고 광교시세가 어느정도고 분석해서 분양가 산정을 하겠죠~ 건설사에서 화성시 주민들만보고 분양가를 산정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동탄2시범정도 되면 강남이남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겠죠~ 그럼 답은 나와 있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기흥CC 가는 길에 동탄 2시범지구는 터다지는 공사를 접할 수 있는데요, 기사도님 말씀처럼 한참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의 느낌없이 진척도가 느리다는 걸 생각했었답니다. 그쪽 방면이 지금 당장 분양되는 구역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공사에 속도를 내는 것이 아닌 약간 지지부진하다는 생각은 많이 들었습니다.
황기자 아무 잘못 없어요. 있는 그대로 취재 보도 한것 뿐... 그리고 지금의 상황은 보도와 무관하며 이미 예견된 일 아닌가요? 건설사가 그리 할일없이 이상한 작전을 하나요. 기왕 작전 할려면 고분양 바람잡다 눈치봐서 슬그머니 내리면 호응도는 배가 될텐데... 근데 기사도님은 온종일 이카페에 대기중 이신가요? 제가 들은 정보와 기사도님 희망 가격사이는
너무너무 갭이 커서 실망도 너무너무 클것으로 보이고 그 결과 스트레스 가 우울증 등으로 발전 될수도 있다 하니
건강 조심하셔야 할것 같네요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눈과 귀가 있어 그간 어느정도의 소식은 듣고 있습니다. 나름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인근 및 외지 부동산사장님들도 더러 알고 건설사 직원들도 알고 있죠...그들이 생각하는 것들도 알게되고~ 5월에서 6월로 분양이 연기되었다고 하니..어디 한번 봅시다...여기서 얘기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분양대행업자들한테 듣고 얘기하는 것 같은데...잘못 짚었다고 말해주고 싶군요~^^ 저도 5년전에는 분양대행업자들 귀를 기울이곤 했는데...별로 신빙성 없습니다...~
전 갠적으로 올해 분양이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