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입니다. 오랜만에 글 쓰는군요. -_-
간혹 와서 한 줄 메모나 쓰구 나가곤 했는데... -.-
요즘 온라인상에서두 특정 시간(?)이 아닌 이상 반 잠수... -_-
오프라인상에서두 잠수타서 조용히 할 일이나 하면서 나름대로 바쁘게(?) 살고있습니다.
모습을 자주 나타내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자취를 감춘거두 아니지만 -_-..
한국 청소년 동아리연맹(http://www.youthclub.or.kr/)에 있는 한봄솔의 공간에
글 하나 남겼더니 -_- 동x여고의 윤모양이 저한테 누구냐고까지 물어 볼 정도니... -_-
뭐... 그닥 조용히 사는거 같긴 하네요. -_-ㅋ
아, 다름이 아니구 -_- 그냥 오늘 하루 있었던 일좀 써보려구요. - -;
그럼... -_- ↓↓↓
=====================================================================================
다음주 부터가 시험기간인데... 시험 공부 좀 해야지... 했다가
대략 어제 저녁, 뭔가 모를 시원섭섭한 알 수 없는 기분에 재수하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를 만나서
저녁 먹구... 꽤 오랜만에 술 한잔 하자구 해서
한강 고수부지에서 꽈배기들 사이에 둘이 앉아서 물 흐르는거나 보며 병나발을 불고... -_-^
[돈이 없어서 ㅠ]
집에 와서 잘까... 했다가
곰 플레이어에 무료영화나 한 편 보구 자야지... 해서 -_- 어찌어찌 하여 새벽 5시쯤에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오쯤에 일어나자마자 방 좀 치우구,,,
시험공부 시작해야지... 하구 책상에 앉았는데...
아니 왠걸 -_-!!!
바로 뒤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지... 엄청 시끄럽게 마이크와 음향 테스트를 하길래 -_-
문 닫구 꿋꿋히 하구 있었는데... -_-
너무 시끄러워서 한 번 나가보니...
아파트 단지에서 저녁에 행사 한다구 셋팅중이더군요.
[제가 사는 동네가 단지 규모가 꽤 커서... -_-]
근데 노래자랑을 메인행사로 꽤 크게 한다더군요. -_-
행사 경품도 꽤 괜찮았고,,, -_-ㅋ(김치냉장고... 자전거... 글구 뭔가 알 수 없는 큰 박스들! +_+)
혹 해서 반신반의 하면서 접수를 했지요. 그리고 낮에 다시 와서 공부하다 낮 잠 좀 자구...
행사시간 맞춰서 다시 나가서 노래 불렀습니다. -_-
쩝 -_-.. 상태 메롱에... 머리는 집에만 있어서 귀찮아서 안 감았구...
트레이닝 복만 입구 나간... -_-
뭐 어쨌던!!! 참석 연령층을 좀 고려해서...(근데 젊은 사람두 좀 나오긴 나오더군요.)
노래는 태진아의 '옥경이'를 불렀습니다. -_-
전주부분이 좀 길어서 저만의 특유한 멘트를 좀 섞구... ㅋ 뭐, 호응은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_-ㅋ
'상품은 내꺼다!!!' 라고 -_- 반 확신을 가진 채 혼자 들 떠 있었다죠. ㅋ
-_-
근데...
상품을 받긴 받았는데;
큰 사발라면 1상자를 받았습니다. ㅡ ㅡ;
'아차상'의 아쉬움 ㅠ_ㅠ 아흑;
그리고...
사회자의 재-_-치있는 멘트로 인해 -_-
별명까지 생겨버렸습니다. ㅡ ㅡ;
이 글의 제목으로 쓴
"402호 큰 사발 총각" -_-
쩝 -_-ㅋ
재미는 있었는데 좀 조용히 다녀야 할 듯. ㅠ_ㅠ ㅎㅎㅎ 지금은 좀 동네 챙피해요. -_ㅠ
뭐... 조만간 방 옮겨서 나갈거지만... ㅎㅎㅎ~
어쨌던 얼굴 안보이는 공간에서나마 재밌게 글 올리네요. ㅋ
노래는... -_-
오늘 앵콜곡임 -_-ㅋ
모두 건강히 잘 계시구여~ 담에 내려가면 한울 들를테니 그 때나 한 번 봐요. ㅋ
어쩌면... 5월 초에 집안 일루 한 번 갈 수도; -_-^
그럼 이만... ㅋ
첫댓글 큰사발 총가~악. 좋네. 하하하...아이고.웃긴 웃는데 기운이 별로 안나네그러.ㅋ
402호 큰사발이라뇨ㅋㅋ 라면상자 아닌가요; 그 동아여고 윤모양ㅜ ㅜ 죄송합니다;; 하하~
큰사발 총각!!!!!!!!!!!!!!!ㅋㅋㅋㅋㅋ 멋있당.ㅎ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