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 박준용과 통역사의 한국어만 듣고 적었습니다.
쓰기 편하게 ~다 식으로 옮겼습니다. 출처는 MMA정키.)
기자: 축하한다. 경기를 너무 쉽게 끝내버리고
지금 기분이 어떤가?
박준용:아임 헝그리.
기자: 당연히 이번 시합 너무 쉽게 이겨버리고
상대 시합을 보고 상대가 그라운드게임을 약하다고 봤는지.
박준용: 시합영상을 보면서 팀 선생님들께서
타격을 초반엔 섞어주고 상대방이 타격을 신경쓸때
그라운드로 가면 쉽게는 아니지만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고해서
그렇게 연습을 많이 했다.
기자: 상대에게 놀란것이 없는지 왜냐하면 클린치나 그라운드 할때도
아예 다시 싸울 힘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쉽게 끝냈다고 생각하는데
박준용: 내가 태클을 들어갔을때 생각보다 스위치 하는 힘이 강해서
놀랐는데 케이지 클린치 상황에서 밭다리로 넘어가고 나서는 조금은
그라운드 길이 보였다.
기자: 계속 이기고 있는데 탑20이든지 탑15든지 탑10이든지
당신이 어디쯤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하는지?
박준용: 아직 UFC에서 열경기도 하지 않은 선수여서 난 아직
내가 생각하기에는 내가 아마츄어단계인것 같다. 열경기는
하고나서야 UFC선수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다.
기자: 이 경기 자체 늦은시간에 그리고 또 로드투UFC까지 붙어서
이 경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하는지.
박준용: 경기 시작시간이 늦어져서 배고파 죽겠다. 11시부터 아무것도 못먹었다.
기자: 라스베가스에서 좋아하는 음식은?
박준용: 인앤아웃프로틴버거! 아이 러브 인앤아웃!
기자: 저번 시합도 인앤아웃 얘기했는데 이번에 먹었는지?
박준용: 두개 먹었다. 그리고 밀크쉐이크!
기자: 이 경기가 원래 한국에서 했어야 했는데
이번 경기까지 APEX에서 다섯번 경기인데 이곳이 너의 홈이라 느끼는지?
박준용: 나는 라스베가스가 너무 편하다. 이제 길도 다 외웠다.
저 기자 올때마다 보는것 같은데?
기자: 여기까지 비행기타고 오는데 긴시간인데 힘들지 않는지?
가까운데서 싸우면 더 편한지?
박준용: 어디서 싸우는지는 상관 없지만 난 나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싸우는게 편하다. 왜냐하면 내가 누군지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자: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는지?
박준용: 체인소맨? 원피스? 옛날꺼는 슬램덩크, 더 화이팅.
기자: 원래 경기를 1년마다 두번씩 했는데 올해는 일찍 첫경기를 했는데
올해안에 몇경기 더 할건지?
박준용: 3타임 4타임? 나는 자주 싸우는것을 좋아한다. 나 자주 하지 않는가?
기자: 계속 싸우니까 인앤아웃버거 계속 먹어야겠다.
박준용: 라스베가스 살면은 다음주에도 싸울 수 있다.
기자: 마이클 비스핑이 너에게 뭐했는데 그와 싸우겠다고 했는지?
박준용: 마이클 비스핑 우선 내가 좋아하는 선수고 레전드 선수고
한번은 싸우고 싶으니까.
기자: 코너맨중에 누가 가장 잘생겼는가?
박준용: 나의 팀은 잘생긴사람이 없다. 우리 팀은 다 아웃사이더다.
첫댓글 기자: 코너맨중에 누가 가장 잘생겼는가?
박준용: 나의 팀은 잘생긴사람이 없다. 우리 팀은 다 아웃사이더다.
ㅋㅋㅋ
우리팀은 다 아웃사이더다ㅋㅋ
유쾌하긴한데 내용들이 좀 웃기네요ㅋㅋ
마지막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장기예프는 누군가욬ㅋ
ㅋㅋ
ㅋㅋㅋ
유툽 댓글에 외국인들이 저런 몸에서 저런 목소리가 나오다니 신기하다고하니까..대댓글에 그게 바로 그가 격투기를 수련해야만 했던 이유라고..ㅋㅋ
마이크웍 타고나게 좋은데요ㅋㅋㅋㅋㅋ 영어나 통역만 좋아도 상품성은 엄청 좋은듯
명랑하네
재밌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질문들이 굉장히 스몰토크네요ㅋㅋㄱㄱ
ㅋㅋㅋ 성격 개좋아보이네요 쿨한 쾌남
같은 남자들한테 인기많고 적이 없을 스타일
진짜 적 없을 스타일 강해도 티 안내고
11:1 싸움 썰 보면 그사람 마인드를 알 수 있죠ㅎㅎ
겸손하면서도 솔직하고 유쾌하네요. 최소한 적은 안 만들 스타일인 듯.
인앤아웃 버거 맛있나요? 갑자기 배고프네..
마지막이 핵심이네ㅋㅋ
유쾌하네여ㅋㅋ
ㅋㅋㅋㅋㅋ 뜬금없는 팀원 디스
다운이 잇잖아 ㅋㅋㅋㅋ
인터뷰 ㅋㅋㅋ
너무 유쾌하게만 하지말고
콜아웃 했어도 될거같은 분위기 였는데
비스핑 인터뷰때도 그렇고
기자들도 그렇도 계속 콜아웃 기회 주는데
전부 장난식으로 넘겨버리는건 좀 아쉽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