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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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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미혼 [고민+넋두리] 내나이 33세... 기로에 섰다!!!
코코로2 추천 0 조회 1,346 07.02.14 22:00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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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2.14 22:11

    첫댓글 같은 연배에 비슷한 직장 생활 연수에...비슷한 고민거리를 갖고 계시네요...제가 님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건..제 해결하고 일찍 취직한 덕에 1억 조금 넘는 자산이 있다는 정도...힘냅시다..

  • 07.02.14 22:13

    저도 그런걸요. 저도 33살인데 뭐 딱히 없고요. 가끔 가다 35세에 이공계 박사학위 딴다고 외국 나가는 분들 보면 나도? 하는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일본 얘기도 맞다고 생각해요. 어쩜 제가 요새 생각한 거랑 똑같은 걸 생각하실까...참 신기하네요~ 설 즐겁게 지내세요 :)

  • 07.02.14 22:17

    대다수 또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지방출신, 부모 봉양까지 생각하면..집세+본인 생활비 + 부모님 생활비 생각하면 1년에 천만원 모으는 것도 버겨운게 사실입니다. 대출없이는 살수 없는 나라 대출공화국 대한민국 T_T 그래도 다 자기 짝이 있는 것 같습니다...(저는 아직까진 짝이 없습니다 ㅋㅋ)

  • 07.02.14 22:21

    술이나 같이 한잔하시죠^^

  • 07.02.14 22:26

    나도 그런 고민해요..정말 빡빡한 세상살이입니다. 흠...공감..

  • 07.02.14 22:55

    요즘 떠나고 싶은 사람 많습니다!주위에도 많고..저역시... 그렇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그래도!~~ 라면서.. 꾸욱 참고있죠! 좋은 날이 올꺼예요~~ 님 힘내세요!!

  • 07.02.14 23:11

    대한민국 남자들 장가가기 정말 힘듭니다 <= 동감 ㅎ

  • 07.02.14 23:31

    여건되면 일주일 정도 휴가내서 어디 산속에 깊이 들어가 책이나 많이 보고 오시던지..자동차로 전국일주 다녀오면서 혼자만의 사색시간 가져보세요..7년차라면..권태기 깊데 들어올 나이고 미래, 직장내 비전..뭐 고민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그래도, 그만두지는 마세요..진급 1년 빨리 할 정도면 잘 적응하시는 편인데..잘 나가는 길

  • 07.02.14 23:33

    어줍잖게 진로변경해서 망치는 친구들 주변에 많이 봤어요..정말 안타까울 정도로...글고, 여자 문제는 뭐 하여간 맘에 드는 여성 있으면 정성껏 들이대세요..조건 따져도..기죽어도..좀 내가 성격, 가치관 고쳐 살아야겠다 하는 맘으로 될때까지 들이대세요..요즘 30대 초반 정도 분들..너무 여성들에 비해 대가 약한거 같아요.

  • 07.02.15 00:29

    같은 연배네요..저도 방금전까지 그런생각했습니다. 뭐 대기업이시니깐 그래도 사정이 좋으신거져..일반 중소기업에 다니는 저같은 사람은 어떻겠습니까.저도 회사일하다 문득문득 다른 공부가 하고 싶더군요.근데 막상 실행하기가..어렵다는 뭐 많이 갖은것도 없는데 말이죠..

  • 07.02.15 00:53

    공감이예여~ 근데 사는 건 남자들만 힘든 건 아니랍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젊은이들이 모두 힘든 듯 해요~ 자 그래도 다들 힘내자구요~ 언젠간 좋은 날이 오겠죠... 파이팅~~~~

  • 07.02.15 01:14

    힘내세요~ 요즘은 여자들도 살아남기 위해 애쓰고 삽니다. 먹기 힘든 술도 잘 먹어야 대등한 것처럼 보여서 빼지 않고 먹고, 개인 생활 할 시간 없이 몸 망쳐가면서 일합니다. 피부 알러지로 피부과 갈 시간도 없이 일하고 제 때 못 챙겨먹고 스트레스로 위도 망가지고, 주말엔 피곤에 지쳐 자지요. 저도 나름 대기업이지만 대기업 특유의 사람 힘껏 부려먹는 습성으로 인해...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도 힘내고 있습니다. 된장녀 아닌 여자도 많아요~ 여행이라도 다녀 오시길... 아는 언니 하나는 34세에 훌쩍 호주로 떠났습니다. 용기가 부러웠어요

  • 07.02.15 02:18

    이분 진짜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계시네요~ 그런데,지금나이에 어학연수는 비추입니다. 다녀와서, 큰발전 기대하기 힘들고, 그냥 쉬고 싶다는 것 같은데요. 재취업도 장담할수 없고, 재취업이 되더라도,현재 회사보다, 대우가 안좋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냥 지금 참고 근무하시다가, 결혼도 하시고, 나중에, 개인사업이나, 경력살려서, 중견기업에 재취업하는 방법이 더 현실적인것 같습니다.

  • 07.02.15 02:21

    지금 부동산 가격은 절대 정상가격이 아닙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시는분들이 설자리가 없는 대한민국,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이번 분양가원가공개와, 종합부동산세,보유세인상등의 제도가 계속 시행된다면, 집값은 분명 잡히게 되어 있습니다.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 여자분들은 도대체 어디로 시집을 가는지 궁금합니다..왜들 그렇게 눈이 높은건지?

  • 07.02.15 02:36

    어학연수비추에 한표! 제 남편 친구도 그래서 다녀왔는데 더 못한곳에 취업했습니다.. 나이에 걸려서 그리고 제 주변엔 눈낮고 괜찮은 아가씨들 무지 많습니다 (단 외모가 남자들에게 어필을 못한다는거.. -_-) 남자분들 외모만 안보시면 괜찮은 아가씨들 깔렸습니다. 못생긴 여자랑 결혼하느니 차라리 동남아여자를 만나겠다라고 한다는군요.. -_-^

  • 작성자 07.02.15 09:20

    사실 글 적으면서 많은 비판 받을 줄 알았으나...많은 분들이 격려와 용기의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 07.02.15 10:10

    저는 윗분의 글에 적극 공감합니다. 인플레이션 보다 더심함 경기불황과 함께 그것이 겹친 스태그 플레이션의 일종이죠. 그건 돈이없어서 돈벌기 힘들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어서 돈을 더쓰고 싶어하니깐 가진돈 몽땅 다쓸수도 있는 그런현상이 빚어진다고 볼수있죠. 분명, 아이들과 와이프가 많이 쓰던지 가족중 누군가 많이 쓰면, 많이 쓰는 사람 따라가게 되어있어요.

  • 07.02.15 09:55

    물가란게 높아지는 이유가 돈벌이 힘든점과 욕구충족, 스트레스의 영향력으로 돈의 가치가 그만큼 높아지는 것이죠. 그래서 여자분들도 민감한 것이죠. "돈없는 남자=고생"이란 수식어가 바로 따라 붙게되니.. 말로만 잘해주겠지만, 몸이 힘들고 고생하는게 싫다는 의미도 된다고 봅니다. 돈없고 능력없는 남자에게선 말로만 잘해주고 생활비 적게주니 매번 스트레스가 되죠.

  • 07.02.15 09:51

    그리고, 연봉에 민감한 이유가 한가지 더 있어요. 가령, 현재 연5천인 사람과 현재 월120~140 겨우 받는이들과 비교할때 연5~6천 받는사람은 인금인상폭도 그만큼 큽니다. 10년후 8천~1억2천되지만, 월120~140 받는분들은 죄송하지만, 10년후 월급이나 현재받는 월급이나 그렇게 큰차이가 없을수 있기 때문이죠. 임금도 빈익빈 부익부라고 대부분 그런 구조로 가고있는 실정이죠.

  • 07.02.15 09:52

    그래서 여자분들이 그것에서 민감하답니다. 솔직히 월150정도 받아도 대출이자, 차유지비, 공과금, 보험, 경조사비, 개인용돈.. 이것만 기본적으로 빠지더라도 매달100~120씩 쉽게 날아가죠. 그럼 50으로 달랑 생활비 버티란 얘긴데 여자입장에선 초죽음이나 스트레스가 될수있죠. 가사일도 많이 해야되거나 맞벌이도 반드시 해야되는 부담감을 갖게되죠.

  • 07.02.15 10:12

    그리고, 맞벌이도 너무 수입이 없어서 반드시 해야 되는것과 그만둬도 되거나 해도되는것과는 개념이 천지차이 입니다. 여기서 스트레스는 전자가 훨씬 더 클수있죠. 왜냐면, 어려울때 그만둬도 된다는 개념은 충분히 충전후 다른일을 찾아봐도 된다는 개념이지만, 반드시 해야 되는개념은 맞벌이 하다가 아파버리면, 가사일, 경제력에 일방적인 타격이되죠. 그래서 맞벌이 하면서도 아파도 참아서 해야한다는 것들이 스트레스나 건강을 많이 위협하니 안좋을수 있다고 봅니다.

  • 07.02.15 10:13

    솔직히 남녀구분말고 바라는 만큼 그 위치도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조건보고 결혼하면 조건이 없어지면 어떡해 할건지? 님께서는 좋은 스펙과 비젼이 그래도 있으시기 괜찮을 겁니다.^^

  • 07.02.15 12:40

    정말 적극 동감합니다. 결혼생활은 =돈입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어쩔수없습니다 사랑이 밥은 안먹여주는것같아요. 정말 부부싸움의 절반이유는 다 돈때문에 그래요. 돈이없으니 맨날 찌여짜구 사니 여자도 짜증이나죠--;;그러니 투덜대고 그러니 모 말하면 가시가 있구 너무나도당연하다고 생각해요--전경제력없으면 애도 안낳아야 한다구 생각하는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이건 애한테도 잘못하는짓같구요--;;이건 정말 아니라구 봅니다. 에효 저도 괜시리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봤습니다--;;

  • 07.02.15 12:57

    같은 연령대면 남녀를 불문하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것 같아요..힘내시구요...뭐..일단은 하시고 싶은 걸 하시라눈...그게 정답이겠죠..나머지는 알아서 풀린답니다. 바른 생각만 갖고 계시다면요...글구 괜찮은 여자들 많은데 다들 왜 이상한;; 분들만 만나신 건지..이상하네요...ㅋㅋ 암튼 화이팅!!

  • 07.02.16 13:17

    대한민국 남자들 정말 결혼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유는 2가지. 돈이 없다(원글님 말씀대로 여자들이 원하는 돈을 모으지 못했다. 원래 집이 부자가 아니었다. 등등) 그리고.......다른 이유.....눈이 높다. 제 주변에도 은행원 한명 있는데............돈 많이 모으면 뭐합니까 나이 38에 눈도 높아서 20대 아니면 쳐다보질 않으니까요.....소개팅도 못시켜줍니다. 아저씨라고 다들 거부해서. 웬만큼 벌면 결혼해서 같이 모을 생각으로 적당한 시기에 결혼하시는게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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