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입사원을 처음부터 매회보았다.
마지막 다섯사람 남았을때
내가 마음에 선택한 사람과 마지막에 합격한 사람이 거의 일치하였다.
나는 김대호 김초롱 장성규 오승훈을 점찍고 있었다.
김대호는 신뢰감을 주는 용모와 성실성이 돋보였고 소감이 멋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리 넘어지고 저리 넘어졌다. 그 과정에서 내 손에는 진흙과 먼지만 묻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그건 먼지가 아니라 반짝반짝 빛나는 금가루였다>의 소감
김초롱은 미모와 함께 지방 아나운서로 일하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대처능력이 있었다.
장성규는 재치와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화술이 있었다. 이곳에서 떨어지더라도 예능인의 자질이 있으므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할 것 같다.
오승훈은 카이스트 연구원 출신답게 팩트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있었다.
오늘 합격한 그들의 발전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