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5.(일) 내 마음이 시원한 날
나는 엄마와 캐러비안베이라는 에버랜드 옆에 있는 워터파크에 갔다. 거기는 여름 시즌이 아니여서 그런지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들어가니, 제일 먼저 길~다란 미끄럼틀이 보였다. 하지만, 연습으로 먼저 파도풀에 들어가 엄마와 술레잡기를 했다. 생각보다 엄마는 빠르게 움직였다. 나는 내가 엄마를 잡는게 제일 재미있었다. 다음으로는 2인용 미끄럼틀을 탔다. 2인용 미끄럼틀은 인기가 많아 꽤 기다려야 했다. 엄마는 무서워했지만 나는 괜찮았다. 그리고 1인용 미끄럼틀을 탔다. 1인용 미끄럼틀은 오히려 더 안 무서웠다. 마지막으로 바디 미끄럼틀 3개를 탔다. 바디 미끄럼틀은 나올때 물을 먹을 수 있어 조심해야 했다. 제일 무서운 지하로 떨어지는 미끄럼틀은 처음에는 물을 먹었지만 다음부터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스파에도 갔는데 처음에는 괜찮다가 나중에는 너무 더웠다.
그래도 재미있는 하루였다.
첫댓글 저는 케러비안 베이 아니면 오션 월드 갈까 고민하다 결국 오션월드 갔어요
나중에 케러비안베이 재밌어 보이는데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