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름 : 윤 희 태
학 번 : 08182077
제 목 : 영화 패치 아담스를 보고
1969년, 헌터 아담스(Patch Adams: 로빈 윌리엄스 분)는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나 자살 미수로 정신병원에 감근된다.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던 그는 정신 병원의 동료환자로부터 영감을 받고 ‘상처를 치유하다’라는 의미의 ‘패치(PATCH)’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패치 아담스’로서 새 인생을 시작한다. 그의 꿈은 사람들의 정신적 상처까지 치료하는 진정한 의사의 길. 2년 후 버지니아 의과대학에 입학한 괴짜 의대생 패치는 3학년이 되어서야 환자를 만날 수 있다는 규칙을 무시하고 빛나는 아이디어와 장난기로 환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치유하려고 환자들을 몰래 만난다. 이 사실을 안 학교측이 몇 번의 경고 조치를 내리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산 위의 허름한 집을 개조하여 의대생 친구들과 함께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세운다. 그러나 의사면허증 없이 진료행위를 한 것이 학교측에 발각되고 패치와 진실한 사랑을 나누던 동급생 캐린(Carin: 모니카 포터 분)이 정신이상 환자에게 살해당하는 사건까지 생긴다. 인간에게 환멸을 느낀 패치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포자기 심정에 빠지지만, 생명의 진리를 깨닫고 다시 의사의 길에 의욕을 불태운다. 그러나, 고지식하고 권의적인 윌컷 학과장은 패치에게 퇴학처분을 내리자, 주립의학협회에 제소한다. 위원회는 학칙을 어겼지만, 그의 열정과 학업 성적을 인정, 마침내, 졸업을 하게 된다. “그후 12년간 패치는 의료 행위를 계속했고, 1만 5천 이상의 환자에게 무료 치료는 물론, 어떤 의료 사고도 일으킨 적 없다. 패치는 버지니아 서부에 105 평방미터의 땅을 구입, 현재 게준트하이트 병원을 건설 중에 있다. 현재까지 1천여 명에 이르는 의사들이 그와 합류하기 위해 대기 중에 있다.”
저는 이 영화를 전에 봤을때 감동과 재미가 있었기에 이번에 다시한번 감상하고 과제물로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일전에 이 영화를 볼때는 내용보다는 단순 로빈 윌리엄스라는 배우에 초점을 두고 봤는데 이번에는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사회복지라는 시점에서 다시 보게 됐습니다.
첨에는 패치 아담스가 단순 자기만족을 위한 봉사인 것 같았지만 점점 다른 의사들과는 다르게 그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그들을 도우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추구하는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 당시에 사회상의 의사 권위에는 전면적으로 대응돼는 행위였지만 그런한 것들을 깨고 먼저 환자에게 다가가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게 뭔지를 알고 실천하며 그들의 삶의 질을 추구한 그의 모습에서 의사의 모습과 함께 진정한 사회복지사의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우리의 대상이 돼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추구해야 하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는 방법이 좋을지 등의 실천적인 부분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는 영화 였습니다.
이제부터 봉사활동 시 단순 나 자신의 자기만족을 위한 봉사보다는 그들을 진정으로 위하고 그들에게 배움의 봉사를 하여 영화의 아담스처럼 사고를 전환하여 그들의 많은 면을 도와주고 그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어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