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 전화기를 고쳤습니다.
혹시 전화를 하실 분은 하십시오.
아직까지 아이디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아토피학교에 계신 분 중 한 분이 저에게 치료를 받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치료를 시작하시면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아토피 치료를 장담하는 분들이 너무 많으니 다들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시기 힘드시리라 봅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글이 올라오면 한 번 보시죠.
오늘은 아가아토피 입니다.
아기가 아토피에 걸리는 이유는 태어난 후 소화기가 약하게 태어난 아기가 1-2일 단식을 하지 않고 우유를 먹기 때문입니다.
좀 이상한 이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차분히 들어보시죠.
원래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의 젖이 1-2일 혹은 3일까지 안 나옵니다.
물론 바로 나오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아주 드물죠.
이 기간을 자연이 준 단식기간이라 하는데, 요즘 자연주의 출산에서는 이 기간동안 엄마의 빈 젖을 빨리며 물만 먹여 탈수는 막아주면서 단식을 시킵니다.
이 때 아기는 엄마의 몸 속에서 먹었던 양수를 모두 대변과 소변으로 뱉어 냅니다.
이를 태변이라 하죠.
그리고 엄마 젖이 돌면 먹이기 시작하는데 이런 아이들은 아토피가 없습니다.
그런데 현대적이라고 칭하는 현재의 방식은 배설의 시간에 소젖을 먹이므로 인해 소젖과 함께 뱉어내야할 양수도 흡수가 됩니다.
또한 자연이 준비해준 엄마의 젖 대신에 적응이 안되는 소 젖을 먹임으로써 그 폐해를 가중시킵니다.
아기는 늘 배꼽으로 영양을 섭취하다가 처음으로 입으로 그리고 내장으로 음식을 섭취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이 때 소화기를 안 좋게 타고난 아이는 즉각 체합니다.
어른으로 예를 들면.
요양원에서 10개월 간 소화기에 부담이 안 되는 유동식을 먹었던 사람이 10개월 후 나오자 마자 소고기를 구워 먹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왜 그런 아기와 그렇지 않은 아기가 있을까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유전적 혹은 엄마의 몸 속에서 자랄 때의 상황에 따라 몸이 다른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선천적 건강이라 하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처럼 인간의 몸은 평등하지 않습니다.
마치 한 나무의 과일도 더 빨리 썩는 것이 있는 것 처럼요.
그럼 자연주의적인 출산을 하던 옛날에는 아토피가 없었을까요?
흔히 태열이라고 하는 증상은 우리가 현재 생각하는 아토피보다는 질병인 경우가 많습니다.
청결치 못한 상황에서의 균 감염이나 아기의 선천적 질병, 그리고 예방접종 부재에 따른 각종질병 등이 있겠지요.
예전 어른들에게 물어보면 못 먹어서 영양부족으로 인한 버즘은 많이 있었어도 현재와 같은 아토피가 있었던 친구를 거의 기억하지 못 할 겁니다.
소화기가 약한 아기들은 이런 상황에서 아토피 말고 어떤 질환에 잘 걸릴까요?
심한 황달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기 황달의 경우 가끔 있는 일이고 어느 정도 지나면 없어진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하지만 심한 아기들의 경우 위험할 때 피를 전부 바꾸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저는 피를 전부 바꾸기로 한 2개월 된 아기를 소화기 해독방법으로 치료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아무 약이나 쓰면 안 되고 아기에게 안전한 약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케이스는 제 친구가 먼저 치료한 적이 있으므로 안심하고 안전하게 치료했습니다.
2-3첩 정도 사용하죠.
그리고 방광염이나 폐염이 옵니다.
이는 소화기에서 배설을 못 해 역으로 오줌이 역류해서 생기는 증상인데요.
이 또한 생 후 4개월 된 아기를 두 첩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이 아기는 약한 항생제가 듣지를 않아 어른용 항생제 치료를 준비하다가 어짜피 강한 약을 쓸거면 한약먹고 간 나빠지는 게 낫겠다 하시면서 부모가 치룔를 문의했구요.
치료했습니다.
물론 안전한 약이므로 간에 문제는 없구요.
이 원리를 아는 사람에게 써야지 아무 한약이나 쓰면 좋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또한 제 사부님께서 치료하신 예가 있어서 안심하고 치료하였습니다.
소화기가 안 좋은 아기는 이유식을 할 때 잔 병이 많아지고, 어린이 집에 보내면 많이 심해집니다.
즉 섭취하는 음식이나 장소가 바뀌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26개월 34개월 된 아기의 발작증상도 이러한 원인으로 치료했습니다.
뇌 검사를 통해 간질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는데 이유 없는 발작이 계속되는 경우 100% 소화기 장애 입니다.
특히 어린이 집에서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을 대량 섭취했을 때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6개월 아기 경우 강원도 아기인데 연대 병원에서 한 달 간 입원해 있다가 원인 없음으로 퇴원하라고 하여 서울대 병원을 옮기다가 지인의 소개로 저에게 왔었습니다.
체했을 때 뇌파 검사하면 당연히 이상하게 나오죠.
2개월 치료 후 완치 되었고 현재까지 혹시나 하셔서 분기마다 약을 챙겨 먹이시고 있습니다.
34개월 아이는 연대에서 치료를 했습니다.
약한 신경완화제를 썼는데 오래쓰는 경우 뇌기능이 저하 된다고 하여 저에게 치료를 받았었습니다.
제가 다 잘 고친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경우의 환자를 잘 알고 있다는 얘기 입니다.
결론적으로 아기 아토피의 경우 소화기와 순환을 돕는 약으로 아기의 간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가벼운 약으로 치료를 하며 모유 수유를 할 경우 어머니께서 드시는 음식을 주의 하셔야 합니다.
이유식을 어떤 것을 먹여야 하나는 인터넷에 워낙 잘 나와 있으니 쓰지 않겠습니다.
아이들이 달고 사는 감기도 소화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다음에 쓰겠습니다.
msg
msg는 감칠 맛을 내는 조미료의 원료 입니다.
우리가 흔히 화학조미료라고 하는데 화학적으로 msg를 만든 것은 먹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msg는 사탕수수를 발효해서 만들죠.
그럼 발효식품인데 왜 안 좋다고 할까요?
이는 너무 집약적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스테로이드도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치료를 위해 집약적인 약으로 만들어서 장기간 투약하면 안 좋은 것과 같습니다.
또한 자연적인 경우에는 성분에 균형을 이루는 경우가 많은데요.
예를들어 소금을 nacl로 만들어 사용할 경우 과량 섭취 시 몸에 나쁘지만 천일염은 해악이 덜하고 오히려 몸에 좋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 밖에 마황의 에페드린, 감초의 글리시리진 등도 예로 들 수 있지만 글이 이미 길어졌으므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강한 성분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전 글에 남긴 소화기가 안 좋은 사람들의 경우 그런 사람들이 더 많죠.
그래서 아토피에 나쁜 것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서 조금만 쓰면 괜찮을 수 있고 치료가 잘 된 경우는 상당히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진드기 곰팡이 등의 항원 들
진드기는 사람들의 피부조직이 떨어진 찌꺼기 등을 먹고 살므로 인간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죠.
진드기나 균들은 살아 있을 때도 문제지만 죽어서 썩으며 독을 내므로 계속해서 여러 문제를 일으킵니다.
현재 우리 얼굴에도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많은 기생곤충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어떤 사람에게는 괜찮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문제가 될까요?
또 왜 아토피 치료 같은 자가면역 치료를 하면 좋아질까요?
식이요법은 아토피 질환의 일환이므로 아토피치료라고 쓰겠습니다.
전쟁이 났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총도 사람을죽이고 수류탄, 로켓탄, 탱크 등이 모두 사람을 죽입니다.
그럼 사람을 죽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총을 없애고 무기를 없애야 할까요?
아닙니다.
전쟁을 끝내는 겁니다.
총을 없애고 무기를 없애는 것은 항원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바꾸고 하는 행동들과 비교할 수 있죠.
거의 불가능 합니다.
전쟁을 끝내는 것은 바로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거죠.
이게 식이요법을 포함한 아토피 치료의 핵심입니다.
제가 치료한 환자분 중에는 햇 빛 알러지 환자분도 여러분 계신데 해를 안 보고 살 수는 없죠.
모든 알러지가 특히 하나의 성분에 대해 일으키는 알러지가 모두 쉽게 해결 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왜 이런 노력과 치료가 도움이 되는지를 설명해 드리는 겁니다.
약에 의한 알러지.
가끔 약에 의해서 생긴 어마어마한 피부병을 tv에서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약이 우리가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에서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사진은 감기약이나 타이레놀의 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에 의해 발생된 스티븐스-존스 증후군 환자의 사진입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이 병으로 인해 힘들어 하시는 분 들이 집단소송하시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늘 드시던 약인데 어느 날 중독이 된거죠.
이 것 말고도 리엘 증후군이라고 더 끔찍한 약물로 인한 피부 괴사 증후군이 있습니다.
갑자기 생긴 성인 아토피는 이런 약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려우면 한 없이 어려운 이런 질병은 쉽게보면 약에 체한 겁니다.
양의학에서는 무균상태에서 해독치료를 하는데 비용과 고통이 어마어마 합니다.
이런 습진과 괴사가 심하면 눈까지 생겨 실명하기도 하구요.
이렇듯 과민반응이 시작되면 연속적으로 다른 세포에까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런 원리가 자신과 안 맞는 작은 성분이 내게 미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영향이죠.
일반적이며 건강한 사람은 이런 증상이 생기지는 않을 겁니다.
아토피라고 찾아오신 분 들 중에 본인도 모르게 이런 경우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 비슷한 경우 저는 장기를 활성화 시켜 해독을 시켜주는데.
쉽게 말해서 플러그를 한 번 뽑았다 껴주는 느낌이라고 말 할 수 있죠.
글이 길어졌습니다.
모두 병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헉.. 저 사진..... 저게 약에 의한 알러지증상이라구요? 저도 저런 증상 겪어봤떤거 같은데... 아토피 피부염으로만 생각했는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