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도 목사님과 성도님들 다 평안하시지요?!
저희도 주님 은혜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저희가 고국방문을 마치고 출국을 위해 여러가지 준비로 분주히 년말을 보내던중 건강검진하는 과정에 병원 원장님께서 나이가 있는 선교사 부부를 생각해서 저희가 부탁 드리지도 않았지만 목에서 머리로 올라가는 경동맥을 검사한 결과,
경동맥이 90% 막힌것을 발견하게 되어 서둘러 시술을하고
시술이 끝났다고 당장 출국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이상 상태 점검하고,복용 약 조절등을 위해 몸이 적응할 시간도 필요하여
휴식을 취하고 출국해도 좋다는 의사의 허락을 받아 3월 20일 사역지로 돌아왔습니다.
위험속에서 건져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목사님과 많은 성도님들의 사랑과 기도를 생각하며 기쁨과 용기를 내어
주님의 일들을 감당하려는 각오를 다시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섬기시는 교회와 사역과 각 가정위에 넘치시기를 간구하오며
불가리아 코프리블랜에서 서희범 최순이 선교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