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 이 |
각흘산 838m |
위 치 |
경기 포천시 이동면, 강원 철원 갈말면 |
특징/볼거리 |
초입부터 아찔한 직벽 눈앞 성큼 20m길이 와폭 하얀포말 더위 쫓아/정상엔 적송군락… 철원일대 한눈에
각흘산은 38선을 훨씬 지난 경기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숨은 듯 솟아있다. 빼어난 계곡, 부드러운 능선, 웅장한 바위가 삼위일체를 이룬 볼 만한 「초여름산」이다.아담하고 얕은 3㎞의 물줄기가 흡사 처녀지를 방불케하는 각흘 계곡은 주변 경관속에 파묻혀 고요히 흐른다. 그래서 이곳을 찾은 산악인들은 흔히 『속세를 벗어나 수도의 길을 걷는 기분』이라고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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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안내 |
갈비촌으로 유명한 이동을 지나면 도평리 3거리. 백운계곡으로 가는 길과 각흘산으로 가는 두갈래 길이 나온다. 좌측 김화 방면 길을 따라 7㎞를 가면 각흘산 등산로 입구인 수양관 앞.수양관 맞은편 간이주차장에서 채 5분도 안걸려 시작되는 각흘계곡은 초입부터 장관을 이룬다. 아찔한 직벽이 눈앞에 성큼 다가서고 그 뒤로 뾰족한 각흘봉이 손에 잡힐 듯 솟아있다. 계곡으로 들어서면 우렁찬 물소리를 내는 폭포수가 시야에 들어온다.
폭포를 지나 500m 가량 가면 산판길. 산판길은 곧 끝나고 싱그러운 풀내음이 물씬 풍기는 계곡길로 접어들게 된다.계곡길을 따라 400m 정도 들어가면 20m 길이의 와폭이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더위를 쫓는다. 와폭을 지나 잠시 숲터널 길을 걸으면 200여평 넓이로 펼쳐진 억새풀지대.
이곳을 뒤로 하고 하늘을 가린 노송과 굴참나무 사이로 계속 전진해가면 시야가 탁 트이면서 웅장한 암봉이 나타난다. 등산로는 암봉 사이로 나있어 두 손과 발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 마지막 난코스를 통과하면 바위로 이뤄진 각흘산 정상이다.
적송이 군락을 이루는 정상에 서면 경기와 강원 철원 일대의 크고작은 산들이 한눈에 들어와 시원하고 장쾌하기 이를 데 없다. 좌측으로 능선을 길게 빼고 서 있는 광덕산과 백운산, 국망봉이 보이고 명성산과 용화저수지, 신철원 평야도 보인다.
하산할 때는 서남쪽 능선을 탄다. 30분쯤 내려오면 갈림길. 시간이 허락하면 서쪽 765m 고지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왼쪽 각흘계곡으로 방향을 잡는다. 30분 가량 하산하면 처음 지나쳤던 3거리가 나오고 계곡길을 따라 내려오면 처음의 수양관이 다시 나온다. 총산행 3시간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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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시간 |
3시간30분 |
등산지도 |
각흘산 개념도 |
산행기 |
ㅇ각흘산 산행기 |
대중교통 |
상봉터미널에서 이동행 직행버스, 이동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김화행 버스를 이용한다. * 대중교통은 작성연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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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 박 |
이동읍의 여관을 이용한다. 이동은 막걸리와 쇠갈비가 유명한 갈비촌. 그중 장암 갈비집은 26년째 한자리를 지키는 원조 이동갈비집이다. 이집 갈비는 크고 두꺼우며 절대로 이어 붙이지 않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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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사이트 |
ㅇ각흘산 : [산림청] 소개, 교통, 등산코스 및 개념도 등 |
ㅇ출발 일시
'08.12.6(토) 08:00 ~
ㅇ 만남 장소
08:00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우리은행 앞
ㅇ 탑승 장소
08:00 삼각지 우리은행 앞 지하철 4.6호선)
08:15 옥수역 고가 출구 (지하철 3호선)
08:30 잠실역 7번출구 (지하철 2,8호선)
ㅇ등산코스
삼각지 08:00 ~ 자등현(10:30) ~ 제1,2쉼터 ~ 정상 / 점심(12:00-13:00)
765봉 ~ 689봉 ~ 670봉~ 계곡 ~각흘계곡입구 14:30
ㅇ산행시간
8 km 약4시간 (중식/ 휴식/ 포토 포함)
ㅇ준비물
개인등산장구(고어텍스 상의/스틱 등), 식수(많이),
행동식(과일.빵), 우의, 중식, 여벌 옷, 아이젠(필요시)
ㅇ정 원 / 회 비
탄력적 운영 / 신청 인원 / 20,000원
ㅇ연락 / 문의사항
회 장 천 송(정만경) 016-218-0814
운영위원장 산사랑(김홍규) 010-5088-6230
운영 위원 고 수(고석환) 011-9719-6178
태바남(윤일원)010-6397-1451
재 암(김재화)010-5071-5862
솟 대(정명균총무)010-4778-2153
등반 대장 심 통(양현상) 018-228-6316
일 출(이국남) 010-5071-3477
산누리(황금천) 010-5075-7769
산이슬(박응규) 010-5304-5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