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라고 부르면서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자녀, 빛의 자녀임을 우리는 감사하며 살기에 이 기쁘고 즐거운 안식일에 주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고자 색동 성전에 모였습니다. 예배드리는 이 시간 성령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당연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아침이 오고 우리가 호흡을 하여 생명을 확인하고 일용할 양식을 먹고 우리의 각자의 일들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 아버지의 창조의 질서와 역사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연한 것들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가 맞는 매일의 새로움에 대한 하나님께 당연한 감사를, 일용할 양식과 생명의 양식을 구하고자 하는 당연한 기도를, 우리의 삶을 인도하소서! 하는 당연한 하나님께 의뢰를 우리는 당연한 듯이 잊고 살고 있는가요? 주님 용서하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님 앞에 이르게 해주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나를 깨우쳐 주십시오(시편 119:169)
주님의 말씀으로 깨우침을 받은 우리는 주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매일 매일 이어지는 새로운 하루들을 제목이 있는 하루들이 되도록 하여 주십시오. 어제의 우리의 하루는 무슨 제목이 있었는지요? 오늘 이 안식일은 일주일 전의 안식일과 다른 무슨 제목이 있는 안식일인가요? 새로운 날들의 제목을 구하는 기도를 하게 하여 주십시오.
세상에서 일어날 일들과 내가 오늘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제목이 아니라 내 영혼에 대한 제목이 필요합니다. 주님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립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기다립니다.
경배와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여 이 예배를 받으시옵소서 믿음을 통해서 세상에 나온 어린 생명의 작은 손으로 드리는 예배, 세상에 섞여서 세상 냄새를 그대로 가지고 온 부족하고 더럽혀진 손으로 드리는 예배, 온전하고 신실한 믿음을 지키고자 젊음에서부터 무던히도 기도로 다져진 주름 잡힌 손으로 드리는 예배이지만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히 저희를 받치는 예배이기를 원하오니 주여 받아 주시옵소서.
오늘 우리는 또 새로운 한 주일에 가지고 지켜야 할 삶의 소명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얻게 됩니다. 이러한 주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주님의 능력을 갑절로 더하여 주시고 항상 강건하게 하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선한싸움을 담대히 실천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더불어 목사님을 보필하시는 사모님을 항상 기억하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성전에 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우리 색동 식구들은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또 다른 방법을 우리에게 주셔서 각 처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이렇게 온라인 예배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손길들을 주님께서 반드시 기억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각자의 소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것들이 너무 부족하게도 하지 마옵시고 너무 넘쳐나게도 하지 마옵소서. 주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 보다 필요한 것을 채우십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서 다시 한 번 하나님 아버지께 매 순간 순간 감사드리고, 매 번 주여! 주여!를 외치면서 주님께 의뢰하며 우리 입에 심어주신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우리 삶에서 담대히 실천할 수 있는 우리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임마누엘의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내 영혼에 대한 제목을 간구합니다..아멘!
감사합니다..!
오늘을 제목이 있는 하루로 살아가겠습니다.
샬롬♡
우리 입에 심어주신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실천하기를~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