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어패럴 2200억 노린다 |
「클라이드」 「GGPX」 이어 … 「드타입」 「탑걸」도 이번 S/S시즌 프리미엄 캐주얼 「드타입」과 「GGPX」의 세컨드 브랜드 성격의 「탑걸 by GGPX」를 선보여 소비자를 전방위로 공략한다. 이 회사는 「드타입」으로 새로운 고객 창출과 회사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고 「탑걸」은 아울렛과 대형마트 가두점 위주로 전개해 확실한 캐시카우로 키울 계획이다. 맏형 「클라이드」 1000억원대 매출 이를 위해 「드타입」 사업부는 베테랑급 전문가들로만 구성했다. 각 분야에 프로패셔널한 경력을 지닌 인재들로 구성된 사업부는 「GGPX」 런칭부터 지금까지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윤현선 이사가 기획을 총괄한다. 영업은 「지센」 「린」 「오브제」 등에서 활약한 뒤 연승어패럴 캐주얼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풍경섭 이사가 핵심이다. 실무영업을 맡은 전웅기 차장은 「클라이드」 영업부에서 자리를 옮겨왔다. 디자인실은 「콕스」 「닉스」를 거친 최영주 실장이 책임지며 상품기획실은 「클럽모나코」 「닉스」 「코데즈컴바인」에서 근무한 김선희 차장, VMD실은 「잭앤질」 출신의 신혜영 실장이 합류했다. 특히 디자인팀은 캐릭터·캐주얼·영캐주얼 등 각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디자이너로 구성돼 지금까지 국내 캐주얼에서 선보이지 않은 스타일을 기획하고 있다. 「드타입(DE’TYPE)」은 ‘The different type’으로 나를 나타내고 표현하는 차별화한 감각의 크리에이티브 감성코드를 의미한다. 메인 타깃은 23~24세이며 21~28세의 서브타깃을 폭넓게 가져간다. 가격대는 중가에 포진하며 재킷 13만8000원, 티셔츠 3만8000원, 데님 11만8000원으로 합리적이다. 유통망은 백화점 중심으로 가져가며 올해 말까지 백화점 22개, 플래그십 스토어 1개 등 26개 매장에서 매출액은 150억원으로 잡았다. 또 다른 신규 「탑걸(TopGirl)by GGPX」는 「GGPX」의 세컨드 브랜드로 글래머러스한 섹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좀 더 영한 버전으로 풀어낸다. 우선 「GGPX」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탑걸」은 태생부터 수익을 위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백화점 위주 유통망에서 벗어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과 가두점 대형마트 등 차별화한 유통망을 가져간다. 유통망을 대형마트와 아울렛 중심으로 잡은 이유는 좀 더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상반기 30개점을 확보한 뒤 하반기에는 가두점을 포함해 총 70개점을 추가, 100개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GGPX」와 이원화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조직도 새롭게 구성했다. 여성복 사업부 총괄로 대현 에스콰이아 출신인 김귀환 이사를 선임했고, 디자인실은 백혜정 실장을 총괄 부장으로 내정했다. 백부장은 대현 한섬 등을 거쳤으며 「GGPX」 런칭부터 현재까지 글래머러스 섹시 캐주얼을 제안한다. 「탑걸」 디자인팀은 백부장의 총괄 디렉팅 아래 최근에 합류한 김지선 실장이 디자인을 담당하며, 「GGPX」는 기존의 박은희 실장이 맡는다. 이들은 기존의 섹시 분위기에 시크·로맨틱 등 다양한 상품 구성과 사이즈를 55에서 77사이즈까지 확대 구성해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계획이다. 여기에 8년 전에 진출한 중국 사업도 흑자로 돌리는 등 해외부문 성과도 가시화할 방침이다. 연승어패럴은 「클라이드」와 「GGPX」의 투톱 기반을 굳건히 한 상태에서 신규 「드타입」과 「탑걸」을 동시 런칭해 종합 패션기업으로 발돋움할 태세다. 신규 런칭 성공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동시에 두 개 브랜드를 런칭하는 연승어패럴의 행보가 주목된다. “미국에 디자인센터 운영” 변승형ㅣ 연승어패럴 사장 “우리는 디자인 및 정보 기획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센터를 미국에 설립했다. 마켓 내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스피드한 경영만이 생존전략이라는 판단 아래 해외 트렌드를 받아들이기 위함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동하기 시작한 디자인센터는 현재 이곳을 운영할 디렉터를 찾고 있으며, 인원 구성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예전처럼 해외 시장 조사만으로 디자인과 기획을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에서 실시간 트렌드 정보와 패션 시장 흐름을 캐치할 수 있도록 했다.” HISTORY 1997년 8월 _연승어패럴 설립, 「클라이드」 런칭 2001년 11월 _프랑스 나프나프사와 「쉐비뇽」 라이선스 계약 2002년 2월 _「쉐비뇽」 런칭 2002년 5월 _「클라이드」 홍콩 진출 1호점 오픈 2002년 12월 _롯데백화점 2002년 베스트 브랜드 선정 2003년 6월 _중국 진출 2003년 8월 _대만 진출 2003년 12월 _롯데백화점 2003년 베스트 브랜드 선정 2004년2월 _「GGPX」 런칭 2005년 7월 _연승복식(상하이) 유한공사 설립 -상하이지사 2008년 1월 _「드타입」 「탑걸」 동시 런칭
제가알기로는 2200억보다는 500억은 뻥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은데용....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