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문채널 Mnet의 ‘재용이의 순결한 19’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정재용이 라디오 방송 중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정재용은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7살 연하 패션모델인 여자친구 조윤선씨에게 공개 청혼한 것이다.
정재용은 이날 프로그램의 주말 코너인 ‘스타와 토킹어바웃’에서 진행자인 컬투가 “올해 꼭 이루고 싶은 게 뭐가 있느냐?”고 묻자 “올해는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컬투와 제작진이 “그럼 여기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해보라”며 배경음악까지 준비했다.
정재용은 4년째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를 공개하며 “근사하게 프러포즈하고 싶었는데, 방송에 나왔다가 컬투 형들 때문에 등 떠밀려 얘기하게 됐다”면서 “너를 처음 느낌처럼 지켜주고 싶고, 아껴주고 싶고, 행복하게 같이 살고 싶다. 우리 올해에는 꼭 결혼하자”고 수줍게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