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의 바른 우리말
Ⅰ. 들어가며
공무원을 비롯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국어사용 능력을 키워
줌으로써, 효과적으로 의사소통 능력과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
시키고, 나아가서는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Ⅱ. 한글 맞춤법
□ 한글 맞춤법의 원리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 나는 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한글 맞춤법』총칙 제1항)
1. 소리 또는 형태에 관한 것
1-1. 된소리
① 깍두기( √ ) / 깍뚜기( )
② 갑자기( √ ) / 갑짜기( )
③ 뚝배기( √ ) / 뚝빼기( )
④ 곱배기( ) / 곱빼기( √ )
⑤ 짭잘하다( √ ) / 짭짤하다( )
⑥ 싹둑싹둑( √ ) / 싹뚝싹뚝( )
☞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 된소리 ×
☞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의 겹침 : 된소리 ○
☞ 육자배기 / 뚝배기, 학배기 / 대갈빼기. 곱빼기
1-2. 두음 법칙
1-2-1. 한자어
① 雙龍 : 쌍룡( √ ) / 쌍용( )
② 揭示欄 : 게시란( √ ) / 게시난( )
③ 登龍門 : 등용문( √ ) / 등룡문( )
④ 會計年度 : 회계년도( ) / 회계연도( √ )
⑤ 高冷地 : 고랭지( √ ) / 고냉지( )
⑥ 年月日 : 년월일( ) / 연월일( √ )
⑦ 生年月日 : 생년월일( √ ) / 생연월일( )
⑧ 年末年始 : 연말년시( ) / 연말연시( √ )
⑨ 2009年度 : 2009년도( √ ) / 2009연도( )
☞ 한자 합성어나 한자 파생어 : 뒷말에도 적용
→ 단, 2음절 이상
→ 단, 굳어진 것은 제외(미립자, 수류탄, 파렴치)
1-2-2. 고유어나 외래어
① 어린이 + 欄 : 어린이란( ) / 어린이난( √ )
② 칼슘 + 量 : 칼슘량( ) / 칼슘양( √ )
☞ 고유어나 외래어 뒤의 한자어 : 두음 법칙 적용
1-2-3. 이름, 렬과 률, 첩어, 의존명사
① 朴龍植 : 박룡식( √ ) / 박용식( 부분적으로 허용 )
② 李蒼龍 : 이창룡( √ ) / 이창용( )
③ 先烈 : 선렬( ) / 선열( √ )
④ 百分率 : 백분률( ) / 백분율( √ )
⑤ 當籤率 : 당첨률( √ ) / 당첨율( )
⑥ 朗朗하다 : 낭랑하다( √ ) / 낭낭하다( )
⑦ 戀戀不忘 : 연년불망( ) / 연연불망( √ )
⑧ 念念不忘 : 염념불망( ) / 염염불망( √ )
☞ 두음 법칙 이용
☞ 렬, 률 : ‘ㄴ 받침’ 뒤나 모음 뒤 → ‘열, 율’
☞ 첩어 : 미적용(단, 관용으로 굳어진 것은 예외)
ㆍ미적용 : 냉랭, 녹록, 늠름, 연년생, 적나라
ㆍ적용 : 연연불망, 유유상종, 누누이
1-2-4. 접미사
① 귀걸이( √ ) / 귀거리( )
② 굵다랗다( √ ) / 굴따랗다( )
③ 넓다랗다( ) / 널따랗다( √ )
④ 오뚝이( √ ) / 오뚜기( )
⑤ 일찍이( √ ) / 일찌기( )
⑥ 목돌이( ) / 목도리( √ )
⑦ 목가지( ) / 모가지( √ )
⑧ (편지를) 붙이다( ) / (편지를) 부치다( √ )
☞ 원형을 밝히어 적는 것
ㆍ 어간에 ‘-이, 음(-ㅁ)’이 결합되어 명사로 된 말
ㆍ 어간에 ‘-이, -히’가 결합되어 부사로 된 말
ㆍ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명사나 부사로 된 말
ㆍ 어간이나 명사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ㆍ 어간에 피동이나 사동 접미사들이 붙어서 된 말
ㆍ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이’가 붙어서 명사가 된 말
ㆍ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된 말
ㆍ 부사에 ‘-이’가 붙어서 부사로 된 말
☞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않는 것
ㆍ 본디 어간 형태소의 뜻과 멀어진 것
ㆍ 어간에 ‘-아’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
다른 품사로 바뀐 것
ㆍ 명사 뒤에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ㆍ 어간이나 명사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중,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하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
ㆍ 어간에 ‘-이-, -히-, -우-’가 붙어서 된 말이라도 본뜻에서
멀어진 것
ㆍ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또는
다른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명사가 된 말
ㆍ ‘-하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말
1-2-5. 합성어
① 핏똥( ) / 피똥( √ )
② 윗쪽( ) / 위쪽( √ )
③ 윗층( ) / 위층( √ )
④ 낚싯대( √ ) / 낚시대( )
⑤ 낚싯터( ) / 낚시터( √ )
⑥ 나뭇꾼( ) / 나무꾼( √ )
⑦ 머릿말( ) / 머리말( √ )
⑧ 머릿돌( √ ) / 머리돌( )
⑨ 머릿방( ) / 머리방( √ )
(10) 머릿속( √ ) / 머리속( )
(11) 머릿살( √ ) / 머리살( )
(12) 빨랫방( ) / 빨래방( √ )
(13) 빨랫감( √ ) / 빨래감( )
(14) 빨랫방망이( √ ) / 빨래방망이
(15) 피잣집( ) / 피자집( √ )
☞ 사이시옷을 적용하는 경우
①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 또는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 뒷말의 첫로히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 뒷말의 첫로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② 두 음절로 된 한자어(6개) :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 사이시옷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
① 뒤의 첫소리가 된소리나, 거센소리로 시작하는 것
② 발음의 변화가 없는 것 : 개구멍, 배다리, 새집, 머리말, 소개말,
머리방, 노래방, 빨래방, 예부터, 수소, 수놈
③ 외래어나 외국어가 포함된 단어 : 핑크빛, 피자집
④ 파생명사 : 해님
☞ 전셋집, 전세방, 셋방, 월세방, 사글세
☞ 해땅콩, 해콩, 햇감자, 햅쌀
2. 틀리기 쉬운 말 (1)
번호 |
틀린 말 |
맞는 말 |
|
번호 |
틀린 말 |
맞는 말 |
1 |
갈래야 |
가려야(-려야) |
|
33 |
덥밥 |
덮밥 |
2 |
가르키다, 가리키다 |
가르치다 |
|
34 |
덮혔다 |
(눈으로)덮였다 |
3 |
갈런지 |
갈는지(-는지) |
|
35 |
되/되요/되도/되서/�다 |
돼/돼요/돼도/돼서/됐다 |
4 |
같애 |
같아 |
|
36 |
두 살박이 |
두 살배기(-배기) |
5 |
개인 |
활짝 갠 날씨(개다) |
|
37 |
뒷쪽, 뒷풀이 |
뒤쪽, 뒤풀이 |
6 |
거에요 |
거예요 |
|
38 |
들여(들리다) |
둘러/들렀다(들르다) |
7 |
거칠은 |
거친(거칠다) |
|
39 |
딛어/딛었다(딛다) |
디뎌/디뎠다(디디다) |
8 |
걸맞는 |
걸맞은(걸맞다) |
|
40 |
떡복기, 떡볶기 |
떡볶이 |
9 |
계시판 |
게시판(揭示板) |
|
41 |
뗄래야 뗄수 없는 |
떼려야 뗄 수 없는 |
10 |
고달퍼 |
고달파(고달프다) |
|
42 |
띠여쓰기, 뛰워쓰기 |
띄어쓰기 |
11 |
고마와 |
고마워(고맙다) |
|
43 |
(문제를)맞추다 |
(문제를)맞히다 |
12 |
곰곰히 |
곰곰이 |
|
44 |
맵씨 |
맵시 |
13 |
곱배기 |
곱빼기 |
|
45 |
머릿말 |
머리말 |
14 |
그러고 나서 |
그리고 나서 |
|
46 |
멋장이 |
멋쟁이 |
15 |
그윽히 |
그윽이(그윽하다) |
|
47 |
모밀 |
메밀 |
16 |
금새 |
금세 |
|
48 |
몇 월 몇일 |
몇 월 며칠 |
17 |
깎두기, 깎둑이 |
깍두기 |
|
49 |
벗나무 |
벚나무 |
18 |
깍다 |
깎다 |
|
50 |
베품 |
베풂(베풀다) |
19 |
깨끗히 |
깨끗이 |
|
51 |
(내일)뵈요 |
(내일)봬요 |
20 |
꼬시다 |
꼬이다(=꾀다) |
|
52 |
올려부치다 |
(경례ㆍ따귀를)올려붙이다 |
21 |
끼여들다 |
끼어들다 |
|
53 |
불리우다 |
불리다 |
22 |
날으는 |
(새가)나는 |
|
54 |
비로서 |
비로소 |
23 |
나즉이 |
나직이 |
|
55 |
삐지다 |
삐치다 |
24 |
난장이 |
난쟁이 |
|
56 |
사겨 |
사귀어(사귀다) |
25 |
날라가다 |
날아가다 |
|
57 |
삼가고, 삼가해야 |
삼가고, 삼가야 |
26 |
놀든 곳 |
놀던 곳 |
|
58 |
설농탕 |
설렁탕 |
27 |
높혀라 |
(담장을)높여라 |
|
59 |
설레이는 |
설레는(설레다) |
28 |
눈꼽 |
눈곱 |
|
60 |
섬짓하다 |
섬뜩하다 |
29 |
눈섭 |
눈썹 |
|
61 |
솔직이 |
솔직히 |
30 |
단촐하다 |
단출하다 |
|
62 |
숫놈 |
수놈 |
31 |
담궈 |
담가(담그다) |
|
63 |
실날같은 |
실낱같은 |
32 |
댓가 |
대가(代價) |
|
64 |
아구탕 |
아귀탕 |
2. 틀리기 쉬운
2-1. 기타 틀리기 쉬운 우리말
번호 |
틀린 말 |
맞는 말 |
|
번호 |
틀린 말 |
맞는 말 |
1 |
짜집기 |
짜깁기 |
|
11 |
뒤치닥거리 |
뒤치다꺼리 |
2 |
괄세하다 |
괄시하다 |
|
12 |
등살에 쫓겨 |
등쌀에 쫓겨 |
3 |
구좌번호 |
계좌번호 |
|
13 |
나의 바램 |
나의 바람 |
4 |
해꼬지 |
해코지 |
|
14 |
가로막살 |
갈매기살 |
5 |
내노라하는 사람 |
내로라하는 사람 |
|
15 |
낚지볶음 |
낙지볶음 |
6 |
널판지 |
널빤지 |
|
16 |
안성마춤 |
안성맞춤 |
7 |
뇌졸증 |
뇌졸중 |
|
17 |
옳바른 |
올바른 |
8 |
누룽밥 |
눌은밥/누룽지 |
|
18 |
재털이 |
재떨이 |
9 |
단촐한 식구 |
단출한 식구 |
|
19 |
장마비 |
장맛비 |
10 |
두루뭉실하게 |
두루뭉술하게 |
|
20 |
(휴지를)주어라, 주서라 |
주워라 |
3. 바른 외래어 표기
번호 |
틀린 표기 |
맞는 표기 |
|
번호 |
틀린 표기 |
맞는 표기 |
1 |
까스 |
가스 |
|
31 |
보일라 |
보일러 |
2 |
께임 |
게임 |
|
32 |
브라인드 |
블라인드 |
3 |
기브스 |
깁스 |
|
33 |
부페 |
뷔페 |
4 |
나이론 |
나일론 |
|
34 |
뷰티� |
뷰티숍 |
5 |
넌센스 |
난센스 |
|
35 |
비스켓 |
비스킷 |
6 |
내프킨 |
냅킨 |
|
36 |
비지니스 |
비즈니스 |
7 |
네트웍 |
네트워크 |
|
37 |
싸우나 |
사우나 |
8 |
뉴스 센타 |
뉴스 센터 |
|
38 |
샤시, 샷슈, 샷시 |
새시 |
9 |
다큐멘타리 |
다큐멘터리 |
|
39 |
샌달 |
샌들 |
10 |
데이타 |
데이터 |
|
40 |
소세지 |
소시지 |
11 |
도너츠 |
도넛 |
|
41 |
쇼파 |
소파 |
12 |
라이타 |
라이터 |
|
42 |
수퍼마켓 |
슈퍼마켓 |
13 |
라케트 |
라켓 |
|
43 |
스폰지 |
스펀지 |
14 |
랍스터 |
로브스터 |
|
44 |
악세사리 |
액세서리 |
15 |
레몬쥬스 |
레몬주스 |
|
45 |
워크삽 |
워크숍 |
16 |
레져 |
레저 |
|
46 |
잉글리쉬 |
잉글리시 |
17 |
레크레이션 |
레크리에이션 |
|
47 |
챔피온 |
챔피언 |
18 |
렌트카 |
렌터카 |
|
48 |
초콜렛 |
초콜릿 |
19 |
로보트 |
로봇 |
|
49 |
카페트 |
카펫 |
20 |
로울러 |
롤러 |
|
50 |
까페 |
카페 |
21 |
리더쉽 |
러더십 |
|
51 |
케잌 |
케이크 |
22 |
마네킨 |
마네킹 |
|
52 |
키로 |
킬로 |
23 |
맛사지 |
마사지 |
|
53 |
타올 |
타월 |
24 |
맨숀 |
맨션 |
|
54 |
테잎 |
테이프 |
25 |
메세지 |
메시지 |
|
55 |
텔레비젼 |
텔레비전 |
26 |
미스테리 |
미스터리 |
|
56 |
화일 |
파일 |
27 |
밀크 쉐이크 |
밀크 셰이크 |
|
57 |
프라스틱 |
플라스틱 |
28 |
바베큐 |
바비큐 |
|
58 |
플랜카드 |
플래카드 |
29 |
밧데리 |
배터리 |
|
59 |
호치케트 |
호치키스 |
30 |
백 밀러 |
백미러 |
|
60 |
히타 |
히터 |
3-1. 기타 바른 외래어 표기
번호 |
틀린 표기 |
맞는 표기 |
|
번호 |
틀린 표기 |
맞는 표기 |
1 |
아답타 |
어댑터 |
|
5 |
콘테이너 |
컨테이너 |
2 |
오리지날 |
오리지널 |
|
6 |
칼라 |
컬러 |
3 |
카다로그 |
카탈로그 |
|
7 |
케찹 |
케첩 |
4 |
캐쉬카드 |
캐시카드 |
|
8 |
환타지 |
판타지 |
4. 고쳐 쓰면 좋은 말 (1)
번호 |
고쳐 쓸 말 |
고친 말 |
|
번호 |
고쳐 쓸 말 |
고친 말 |
1 |
가건물(假建物) |
임시 건물 |
|
26 |
반출(搬出) |
실어내기 |
2 |
가급적(可及的) |
될 수 있는 대로, 되도록이면 |
|
27 |
발매(發賣)하다 |
팔다 |
3 |
가불금(假拂金) |
우선 지급금, 미리 받은 돈,
미리 준 돈 |
|
28 |
배수(排水) |
물빼기 |
4 |
감입(嵌入) |
끼워 넣기 |
|
29 |
변제(辨濟)하다 |
갚다, 물다 |
5 |
감손(減損)되다 |
줄어들다 |
|
30 |
별시(別時) |
다른 때 |
6 |
납기도래(納期到來) |
납기일이 다가옴 |
|
31 |
본교 |
우리 학교 |
7 |
노면정지(路面整地) |
길바닥 고르기 |
|
32 |
부합(符合)하다 |
(들어)맞다 |
8 |
녹취(綠翠)하다 |
녹음하다 |
|
33 |
불입(拂入) |
납입, 치름 |
9 |
누년(屢年) |
여러 해 |
|
34 |
불허(不許) |
허락하지 아니함 |
10 |
다대기(たたき) |
다짐, 다진 양념 |
|
35 |
사계(斯界) |
그/이 방면, 그/이 분야 |
11 |
다발(多發)하는 |
잦은 |
|
36 |
사양(飼養) |
설명서 |
12 |
당해(當該) |
그 |
|
37 |
살수(撒水) |
물 뿌림 |
13 |
도말(塗抹)하다 |
지워 없애다 |
|
38 |
상년(上年) |
지난 해 |
14 |
두문(頭文) |
머리글 |
|
39 |
상회(上廻)하다 |
웃돌다 |
15 |
마키(?き) |
두루마리, 말이 |
|
40 |
생(生)하다 |
생기다 |
16 |
만전(萬全)을 |
최선을, 완전을 |
|
41 |
세척(洗滌)하다 |
씻다, 빨다 |
17 |
매도(賣渡)하다 |
팔다 |
|
42 |
송달(送達)하다 |
보냄 |
18 |
매립지(埋立地) |
메운 땅 |
|
43 |
승강(乘降)하다 |
오르내리다, 타고내리다 |
19 |
매표소(賣票所) |
표 사는 곳 |
|
44 |
양여(讓與)하다 |
넘겨주다 |
20 |
멸실(滅失) |
없어짐 |
|
45 |
예찰(豫察) |
미리살피기 |
21 |
무단(無斷)히 |
함부로, 허락 없이 |
|
46 |
완제(完濟)하다 |
모두 (다) 갚다 |
22 |
묵살(?殺) |
뭉갬, 뭉개 버림 |
|
47 |
원정(遠程) |
먼 길 |
23 |
밀봉(蜜蜂) |
꿀벌 |
|
48 |
적치(積置)하다 |
쌓아 놓다, 쌓아 두다 |
24 |
박리(剝離) |
벗겨내기, 벗겨짐 |
|
49 |
취집(取集) |
수집 |
25 |
반제(返濟)하다 |
(돈을) 갚다 |
|
50 |
화훼단지(花卉團地) |
꽃 재배지 |
4. 고쳐 쓰면 좋은 말 (2)
번호 |
틀린 말 |
맞는 말 |
|
번호 |
틀린 말 |
맞는 말 |
51 |
(내일)뵈요 |
(내일)봬요 |
|
76 |
옛스럽다 |
예스럽다 |
52 |
올려부치다 |
(경례ㆍ따귀를)올려붙이다 |
|
77 |
오랫만 |
오랜만(에) |
53 |
불리우다 |
불리다 |
|
78 |
오랜동안 |
오랫동안 |
54 |
비로서 |
비로소 |
|
79 |
오십시요 |
오십시오(-십시오) |
55 |
삐지다 |
삐치다 |
|
80 |
오이소백이 |
오이소박이 |
56 |
사겨 |
사귀어(사귀다) |
|
81 |
옳바른 |
올바른(올바르다) |
57 |
삼가고, 삼가해야 |
삼가고, 삼가야 |
|
82 |
웬지 |
왠지 |
58 |
설농탕 |
설렁탕 |
|
83 |
울궈먹다 |
우려먹다 |
59 |
설레이는 |
설레는(설레다) |
|
84 |
웅큼 |
움큼 |
60 |
섬짓하다 |
섬뜩하다 |
|
85 |
윗어른 |
웃어른 |
61 |
솔직이 |
솔직히 |
|
86 |
왠일 |
웬일 |
62 |
숫놈 |
수놈 |
|
87 |
육계장 |
육개장 |
63 |
실날같은 |
실낱같은 |
|
88 |
이레 뵈도 |
이래봬도 |
64 |
아구탕 |
아귀탕 |
|
89 |
인삿말 |
인사말 |
65 |
애기 |
아기 |
|
90 |
있아오니 |
있사오니(-사오-) |
66 |
아까와 |
아까워 |
|
91 |
있슴 |
있음 |
67 |
아니예요 |
아니에요 |
|
92 |
잠궈 |
잠가(잠그다) |
68 |
예/아니오 |
예/아니요 |
|
93 |
전셋집/월셋방/삭월세 |
전셋집/월세방/사글세 |
69 |
않 먹다 |
안 먹다 |
|
94 |
줏었다, 주섰다 |
주웠다(줍다) |
70 |
알맞는 |
알맞은(알맞다) |
|
95 |
집개 |
집게 |
71 |
알아맞추다 |
알아맞히다 |
|
96 |
찌게 |
찌개 |
72 |
어떻하지 |
어떡하지 |
|
97 |
치뤄 |
치러(치르다) |
73 |
여지껏 |
여태껏 |
|
98 |
하고저 합니다 |
하고자 합니다(-고자) |
74 |
(회계)년도 |
(회계)연도 |
|
99 |
할껄 |
할걸(-ㄹ걸) |
75 |
이쁘다 |
예쁘다 |
|
100 |
할께 |
할게(-ㄹ게) |
5. 조그만 발음 차이로 뜻이 전혀 달라지는 예들
모음이나 자음 하나 차이로 뜻이 전혀 달라지는 말들이 더러 있다.
때로는 잘못된 표기나 발음으로 인해 전혀 엉뚱한 일이 벌어지는
수가 있으므로 평소에 바른 표기와 바른 발음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특히 공문서를 작성하거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을 할 때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기1) 바람[그것은 우리의 바람이었어.]
바램[옷이 오래돼서 색이 바램]
(보기2) 좇다[아버지의 뜻을 좇았다.]
쫓다[왜선을 쫓는 거북선]
(보기3) 비추다[거울에 얼굴을 비추다.]
[상식에 비추어 이해하기 어렵다.]
비치다[거울에 얼굴이 비치다.]
[친구에게 함께 일하자는 뜻을 비쳤다.]
(보기4) 담다[김치를 김치냉장고에 담았다.]
담그다[겨울이 오기 전에 김치를 담그다.]
(보기5) 선동렬(宣東烈)[선동녈] / 선동열(宣東熱)[선동열]
김응용(金應用)[김응용] / 김응룡(金應龍)[김응뇽]
(보기6) 벗어지다[신발이 커서 자꾸 벗어진다.]
벗겨지다[신발이 꽉 끼어 잘 벗겨지지 않는다.]
(보기7) 썩이다[부모 속 좀 작작 썩여라.] - ‘속’과 관련
썩히다[홍어를 썩혀서 홍어회를 만든다.]
[글 솜씨를 썩히지 말고 부지런히 작품을 써라.]
(보기8) 알은 체하다[친구 하나가 내 이름을 부르며 알은체했다.]
아는 체하다[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왜 아는 체하니?]
(보기9) 개펄[=갯가의 개흙 깔린 벌판. 즉 거무스름하고 미끈미끈
하며 고운 개흙이 깔린 부분을 가리킴.]
갯벌[바닷물이 드나드는 모래사장. 또는 그 주변의 넓은 땅.
즉 개흙이 깔린 부분을 포함하여 모래가 깔린 부분까지
좀 더 넓은 부분을 가리킴.]
(보기10) 늘이다[용수철을 힘껏 잡아당겨 길이를 늘여 보자.]
늘리다[실력을 늘려서 다시 한번 도전해 봐라.]
[인원을 백 명 늘리기로 했다.]
(보기11) 들르다[잠깐 집에 들렀다 가라.]
들리다[너무 시끄러워 소리가 잘 안 드렸다.]
(보기12) ‘-로서’[대장부로서 그깟 일에 겁을 내다니.]
‘로써’[원시인들은 돌로써 도구를 만들었다.]
(보기13) 맞히다[퀴즈의 정답 을 맞혔다.]
맞추다[양복을 맞춰 입어라.]
[조각난 것들을 일일이 맞추었다.]
(보기14) ‘-던’[어릴 때 내가 놀던 곳이다.] - 과거
‘-든’[사과든 배든 마음대로 먹어라.] -
(보기15) 윗옷[上衣] / 웃옷[겉옷]
(보기16) ‘-대’[(영희가 그러는데) 철수가 결혼한대.] - ‘다고 해’
‘-데’[어제 내가 보니까 철수가 아주 말을 잘하데.] - 과거
(보기17) ‘-노라고’[쓰노라고 쓴 게 이 모양이다.] - 자신의 의도
-느라고’[소설을 읽느라고 밤을 새웠다.] - 목적이나 원인
Ⅲ. 나오며
일상생활에서 국어의 올바른 사용습관과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훌륭한 국어의 올바른 사용을 일깨워 주는 것이 우리세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사명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Ⅳ. 참고사항
국립국어원(http://www.korean.go.kr) 홈페이지에서 표준국어대사전
찾기에서 표준말 찾기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한글은... 한국정신 그 차체이다. -
정겨운 우리말
가납사니 : 쓸데없는 말을 지껄이기 좋아하는 수다스러운 사람. 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멸다 : 재산이나 자원 따위가 넉넉하고 많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를 아울러 이르는 말. 꾀꾀로 : 가끔가끔 틈을 타서 살그머니. 넉장거리 :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나자빠짐. 댓바람 : 일이나 때를 당하여 서슴지 않고 당장, 일이나 때를 당하여 단 한번, 아주 이른 시간.
새물내 : 빨래하여 이제 막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도린결 :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검색되지 않음) 동그마니 : 사람이나 사물이 외따로 오뚝하게 있는 모양. 뜨악하다 :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아 꺼림칙하고 싫다.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조각구름. 모르쇠 :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다 모른다고 잡아떼는 것. 무싯날 : 정기적으로 장이 서는 곳에서 장이 서지 않는 날. 민틋하다 : 울퉁불퉁한 곳이 없이 평평하고 비스듬하다. 산돌림 : 산기슭으로 내리는 소나기.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한 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살갑다 : 집이나 세간 따위가 겉으로 보기보다는 속이 너르다. 마음씨가 부드럽고 상냥하다. 선웃음 : 우습지도 않은데 꾸며서 웃는 웃음. 아름드리 :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을 나타내는 말. 애면글면: 몹시 힘에 겨운 일을 이루려고 갖은 애를 쓰는 모양. 애오라지 : '겨우'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오로지'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앤생이 :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없는 물건을 낮잡아 이르는 말. 열없다 : 좀 겸연쩍고 부끄럽다. 담이 작고 겁이 많다. 성질이 다부지지 못하고 묽다. 어설프고 짜임새가 없다. 오롯하다 :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다. 우듬지 : 나무의 꼭대기 줄기. 윗바람 : 물의 상류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연을 날릴 때 서풍을 이르는 말. 주전부리 :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자꾸 먹음. 또는 그런 버릇, 맛이나 재미, 심심풀이로 먹는 음식. 지청구 :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함(=꾸지람) 직수굿하다 : 저항하거나 거역하지 아니하고 하라는 대로 복종하는 데가 있다. 추레하다 : 겉모양이 깨끗하지 못하고 생기가 없다. 태도 따위가 너절하고 고상하지 못하다. 콩켸팥켸 : 사물이 뒤섞여서 뒤죽박죽된 것을 이르는 말. 푼더분하다 : 생김새가 두툼하고 탐스럽다. 여우가 있고 넉넉하다. 함함하다 : 털이 보드랍고 반지르르하다. 소담하고 탐스럽다. 해찰하다 : 마음에 썩 내키지 아니하여 물건을 부질없이 이것저것 집적거려 해치다. 허룽거리다 : 말이나 행동을 다부지게 하지 못하고 실없이 자꾸 가볍고 들뜨게 하다. 희떱다 : 실속은 없어도 마음이 넓고 손이 크다. 말이 행동이 분에 넘치며 버릇이 없다. 가늣하다 : 약간 가늘다. 나달거리다 : 여러 가닥이 조금 어지럽게 늘어져 자꾸 흔들리다.(=나달대다) 나슨하다 : 잡아맨 끈이나 줄 따위가 늘어져 좀 헐겁다. 마음이 좀 풀어져 긴장됨이 없다. 나풋나풋 : 작은 것이 자꾸 가볍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양. 난바다 : 육지로 둘러싸이지 아니한,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맵자하다 : 모양이 제격에 어울려서 맞다. 무녀리 : 한 태에 낳은 여러 마리 새끼 가운데 가장 먼저 나온 새끼. 사리사리 : 연기 따위가 가늘게 올라가는 모양. 삼사미 : 세 갈래로 갈라진 곳 소솜 : (옛말) 약을 달일 때 약이 끓어 솟는 횟수를 세는 단위. 숙지근하다 : 불꽃같이 맹렬하던 형세가 점차 누그러진 듯하다. 쑥수그레하다 : 조금 굵은 여러 개의 물건이 크기가 거의 고르다. 애솔 : 어린 소나무(=애솔나무, 애송나무) 열구름 : 지나가는 구름 자긋자긋하다 : 진저리가 나도록 싫고 괴롭다. 몸에 소름이 끼치도록 잔인하다. 초강초강하다 : 얼굴 생김새가 갸름하고 살이 적다. 콩팔칠팔 : 갈피를 잡을 수 없도록 마구 지껄이는 모양. 하찮은 일을 가지고 시비조로 캐묻고 따지는 모양. 데데거리다 : 시끄럽게 그치지 않고 이야기하다. 드팀없다 : 틈이 생기거나 틀리는 일이 없다. 또는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 물꽃 :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본숭만숭 : 건성으로 보는 체만 하고 주의 깊게 보지 않는 모양. 불서럽다 : 몹시 서럽다. 불뚱가지 : 걸핏하면 얼굴이 불룩해지면서 성을 내며 함부로 말하는 성질. 비나리 : 걸립을 업으로 삼는 사람, 남의 환심을 사려고 아첨함. 빠꼼이 : 어떤 일이나 사정에 막힘없이 훤하거나 눈치 빠르고 약은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우련하다 : 형태가 약간 나타나 보일 정도로 희미하다.(=우렷하다) 조악거리다 : 고개를 앞뒤로 깜찍하게 까딱거리다.(=조악대다) 지걱거리다 : 크고 단단한 물건이 서로 닿아 갈리는 소리가 자꾸 나다. 직수굿하다 : 저항하거나 거역하지 아니하고 하라는 대로 복종하는 데가 있다. 진동걸음 : 바쁘거나 급해서 몹시 서두르며 걷는 걸음. 초근하다 : 물기가 조금 있어 촉촉하다. 포롱거리다 : (북한어) 작은 새가 매우 가볍게 나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포동포동하다 : 통통하게 살이 찌고 보드랍다. 아당지다 : (북한어) 몸집이 작고 딱 벌어져 야무지다. 아슴아슴하다 : 정신이 흐릿하고 몽롱하다. 알싸하다 : 매운맛이나 독한 냄새 따위로 콧속이나 혀끝이 알알하다. 애어리다 : 매우 어리다. 푸르다 : 맑은 가을 하늘이나 깊은 바다, 풀의 빛깔과 같이 밝고 선명하다.
민얼굴 : 꾸미지 않은 얼굴.
사랫길 : 논밭 사이로 난 길. 새록새록 : 새로운 물건이나 일이 잇따라 생기는 모양.
아리다 : 혀끝을 찌를 듯이 알알한 느낌이 있다.
아슥아슥하다 : 여러 개가 모두 한 쪽으로 조금 비뚤어져 있다.
애초롬하다 : 웅숭깊게 새뜻한 맛이 있다. 옴씹다 : 자꾸 되씹다. 울멍지다 : 크고 뚜렷한 것들이 두드러지다. 잔즐거리다 : (북한어) 입술 따위를 약하게 움직이다.
어슴푸레 : 빛이 약하거나 멀어서 어둑하고 희미한 모양.
어스름 : 조금 어둑한 상태. 또는 그런 때(=거미)
으스름 : 빛 따위가 침침하고 흐릿한 상태
가스러지다 : 성질이 온순하지 못하고 좀 거칠어 지다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뒤퉁스럽다 : 미련하거나 찬찬하지 못하여 일을 잘 저지를 듯하다
드난 : 임시로 남의 집 행랑에 붙어 지내며 그 집의 일을 도와줌. 또는 그런 사람
맞갖다 : 마음이나 입맛에 꼭 맞다
갓밝이 : 날이 막 밝은 무렵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남을 나태내는 말
설레설레 :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자꾸 움직이는 모양
든손 : 일을 시작한 김. 서슴지 않고 얼른 하는 동작
너나들이 :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 없이 말이 건넴. 또는 그런 사이
마닐마닐하다 : 음식이 씹어 먹기에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불땀 : 화력이 세고 약한 정도
내셍기다 : 내리 이 말 저 말 자꾸 주워대다
타박 : 허물이나 결함을 나무라거나 핀잔함
오줄없다 : 하는 일이나 태도가 야무지거나 칠칠하지 못하다
시울 : 약간 굽거나 휜 부분의 가장자리
툭지다 : 굵어지거나 두꺼워지다
꼲다 : 잘잘못을 따져서 평가하다
밉둥 : 어린아이가 하는 미운 짓
보지락 : 비가 온 양을 헤아리는 단위. (쟁기의) 보습이 들어갈 만큼 빗물이 땅에 스며든 정도를 이른다
맛문하다 : 몹시 지친 상태에 있다
보시기 : 김치나 깍두기 따위를 담는 반찬 그릇의 하나. 모양은 사발 같으나 높이가 낮고 크기가 작다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다
얄 : 야살스럽게 구는 짓
어금지금하다 : 서로 엇비슷하여 정도나 수준에 큰 차이가 없다
비라리 : 구구한 말을 하여 가며 남에게 무엇을 청하는 일
엄발나다 : 행동이나 태도를 남들과 다르게 제 마음대로 빗나가게 하다
등걸 : 줄기를 잘라 낸 나무의 밑동
시퉁스럽다 : 보기에 하는 짓이 주제넘고 건방진 데가 있다
얼음이 얼기 직전의 밀물
살잡다 : 쓰러져 가는 가세를 다시 일으켜 세우다
사로잠 : 여려가 되어 마음을 놓지 못하고 조바심하며 자는 잠
샘바르다 : 샘이 심하다.
사부주 : 규격을 갖추는 데 필요한 여러 조건(우리말 겨루기 4단계 500점 기출문제임ㅎㅎ)
어기차다 : 한번 마음먹은 뜻을 굽히지 아니하고, 성질이 매우 굳세다
어겹 : 한데 뒤범벅이 됨
맥쩍다 : 심심하고 재미가 없다
구메구메 : 남모르게 틈틈이
느럭느럭 : 말이나 행동이 퍽 느린 모양
거스러미 : 손발톱 뒤의 살 껍질이 가시처럼 얇게 터져 일어나는 것
까불리다 : 재물 따위를 함부로 써 버리다
능갈 : 얄밉도록 몹시 능청을 떪
발맘발맘 : 한 발씩 또는 한 걸음씩 거리를 재는 모양
가리사니 : 사물을 분간하여 판단할 수 있는 실마리
보암보암 : 이모저모 살펴보아 짐잘할 수 있는 겉모양
나이배기 : 겉보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갈아들이다 : 전부터 있던 사람이나 물건을 대신하여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새로 들이다
인 : 여러 번 되풀이하여 몸에 깊이 밴 버릇
어험스럽다 : 짐짓 위엄이 있어 보이는 듯하다
는개 : 안개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
어슷어슷 : 큰 차이가 없이 서로 비슷비슷한 모양
새때 : 끼니와 끼니의 중간 되는 때
반지랍다 : 기름기나 물기 따위가 묻어서 윤이 나고 매끄럽다
팽하다 : 지나치거나 부족하지 아니하고 꼭 알맞다
허발 : 몹시 굶주려 있거나 궁하여 체면 없이 함부로 먹거나 덤빔
자리맡 : 잠자리의 곁
허수롭다 : 짜임새나 단정함이 없이 느슨한 데가 있다
영금 : 따끔하게 당하는 곤용
더새다 : 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 정한 곳 없이 들어가 밤을 지내다
엉너리 :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어벌쩡하게 서두르는 짓
어지빠르다 : 정도가 넘고 처져서 어느 한쪽에도 맞지 아니하다
악다구니 : 기를 써서 다투며 욕설을 하는 짓
윽살리다 : 남을 마구 놀려 주거나 집적거리다
밑불 : 불을 피울 때에 불씨가 되는, 본래 살이 있는 불
바지런하다 : 놀지 아니하고 하는 일에 꾸준하다
갈마들다 : 서로 번갈아 들이다
진저리 : 차가운 것이 몸에 닿거나 무서움을 느낄 때에, 또는 오줌을 눈 뒤에 으스스 떠는 몸짓
본치 : 남의 눈에 띄는 태도나 겉모양
설레발치다 :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굴다
드팀새 : 틈이 생긴 기미나 정도
매시근하다 : 기운이 없고 나른하다
드잡이 : 서로 머리나 멱살을 움켜잡고 싸우는 짓
신둥지다 : 지나치게 주제넘다
엄장 : 풍채가 좋은 큰 덩치
합죽하다 : 이가 빠져 입술과 볼이 오므라져 있다
들때밑 : 세력 있는 집의 오만하고 고약한 하인을 이르는 말
시망스럽다 : 몹시 짓궂은 데가 있다
지더리다 : 성품이나 행실이 지나치고 더럽고 야비하다
비거스렁이 : 비가 갠 뒤에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지는 현상
버슷버슷하다 : 여러 사람의 사이가 모두 서로 잘 어울리지 아니하다
거탈 : 실상이 아닌, 다만 겉으로 드러난 태도
사시랑이 : 가늘과 약한 물건이나 사람
은결들다 : 원통한 일로 남모르게 속이 상하다
발 : 새로 생긴 나쁜 버릇이나 관례
갑치다 : 마구 서둘거나 조르면서 귀찮게 굴다
고부탕이 : 피륙 따위의 필을 지을 때에, 꺽이어 겹쳐 넘어간 곳
빨 : 일이 되어 가는 형편과 모양
추렴 : 모임이나 놀이 또는 잔치 따위의 비용으로 여럿이 각각 얼마씩의 돈을 내어 거둠
깨단하다 : 오랫동안 생각해 내지 못하던 일 따위를 어떠한 실마리로 말미암아 깨닫거나 분명히 알다
벌이터 : 벌이를 하는 일터
뜨막하다 : 사람들의 왕래나 소식 따위가 자주 있지 않다
부꾸미 : 찹쌀가루, 밀가루, 수수 가루 따위를 반죽하여 둥글고 넓게 하여 번철에 지진 떡
벋놓다 : 다잡아 기르거나 가르치지 아니하고, 제멋대로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게 내버려 두다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의뭉하다 : 겉으로 보기에는 어리석어 보이나 속으로는 엉큼하다
지질하다 : 보잘것없고 변변하지 못하다(찌질하다 X)
동가리 : 단으로 묶은 것을 동으로 쌓아 놓은 무더기
철겹다 : 제철에 뒤져 맞지 아니하다
말가리 : 말의 갈피와 조리. 또는 말의 줄거리
자깝스럽다 : 어린아이가 마치 어른처럼 행동하거나, 젊은 사람이 지나치게 늙은이의 흉내를 내어 깜찍한 데가 있다
자드락 :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
뼛성 : 갑자기 발칵 일어나는 짜증
발밭다 :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붙잡아 이용하는 소질이 있다 |
첫댓글 어휴~~~~
알건 알아야 하는데,,,,,,,,,,
!!!!!!!!!!!!!!!
자료 정리를 하신 분이 무척 노력을 많이 하셨군요.
그런데, 가끔 잘못된 것들이 눈에 띄네요.
대충 몇 가지만 짚어 보면
두음법칙에서, 등룡문(x)/등용문(o)인데 반대로 되어 있고
이름 표기에서 朴龍植은 '박용식'이 옳고 '박룡식'도 허용합니다.
(현행 법규에서 이름은 우리말 규정과 무관하게 당사자의
표기를 인정합니다. 법원 <규칙>!)
틀리기 쉬운 말에서, '그러고 나서'는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나서'가 틀린 말. '그러고'는 '그러다'의 활용으로 옳은 말.
'떡볶이'가 맞는 말인데, '떡복이'를 맞는 말로 잘못 표기.
외래어 중 리더쉽(x )/리더십(o)인데, '러더십'으로 오타.
그런데 가장 심각한 부분은 맨 아래의 <아름다운 우리 말> 부분.
오류가 많고 심각한 내용들이어서, 자료 준비자의 비전문성이 우려되네요.
우선 제목에 쓰인 '우리 말'은 '우리말'.
그리고 대충 훑어봐도 자료의 중간 아래로는 거의 절반 이상의
낱말이 <표준>에서 인정하지 않는 방언 내지는 비표준어들입니다.
얼른 눈에 띄는 것만 늘어놓아도
'뭉뭉하다,자물치다, 사붉다, 둔전거리다, 새새스럽다, 아그데아그데,
마안하다, 아금다리, 졸졸붓, 멈둘레꽃, 쾌분잡하다,
아모리지다, 암살지다, 아슥하다(x)/아슥아슥하다(o)......' 등은
올바른 우리말이 아니랍니다. 참고하시길...
양현 님의 우리말 사랑과 관심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최종희 선생님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말씀 하신 곳은 수정완료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말 부분의 낱말도 국립국어원 누리집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꼼꼼히 검색해서 보완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우리말 공부도 덤으로 했네요.
퍼갑니다^^감사
혹시..잘못되었거나 틀린 곳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짭짤하다'가 맞고 ..'가리키다'(방향)도 맞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