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Z STYLE 웨딩플라워 시리즈 제 2탄 야외예식의 모든 것 'Total Wedding Styling'

[꽃이 하고픈 말]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부터 햇살이 강렬한 여름을 지나 높은 하늘과 청명한 날씨가 아름다운 10월 까지는 야외예식을 하기에 좋은 최적의 계절이다. 아름다운 숲과 푸르른 잔디밭이 드리워진 공원에서 혹은 웅장한 건축물 등을 배경으로 한 빌딩의 넓은 야외 공간을 장소로 한 야외 예식은 일생에 한번뿐인 소중한 웨딩을 더욱 아름다운 기억으로 간직하게 해 줄 것이다.   

                                                                                                                      월간플로라 5월호에 연재된 내용입니다.

YZ STYLE 웨딩플라워 시리즈 제 2탄

야외예식의 모든 것 Garden & Wedding Flower Styling

Total Wedding Styling  

좋은 날씨는 아름다운 야외예식의 플라워 스타일링을 위한 필수요소다. 야외예식을 위한 최적의 장소는 우천시를 대비하여 가까운 실내공간도 보유하고 있는 곳이 좋다. 예식 전 일기예보를 참고하여 최종예식 셋팅 장소를 결정하는데 여기에는 주차공간과 식사 공간도 고려되어야 한다.
바람도 야외예식에서는 중요한 변수이다. 웨딩 케노피와 버진로드 오브제, 캔들 홀더, 화병 등을 포함에 예식을 위한 모든 장식 소재는 바람을 고려하여 무거운 소재를 이용하거나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되고 설치되어야 한다.
때론 강렬한 햇빛과 따뜻한 날씨로 인해 플로리스트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꽃들이 쉽게 시들 우려가 있다. 따라서 꽃을 제외한 기본적인 셋팅은 미리 해놓은 후 예식이 시작되기 1시간 전쯤 꽃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 큰 나무를 배경으로 한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의 예식.
concept_가을의 잔디와 골드 웨딩의자를 매치하여 퍼플 컬러의 핸드타이드 부케를 메인으로 한 등받이(chair back) 버진로드 스타일링 

Flower Color
나무와 풀이 가득한 야외공간에서 그린이 부각된 컬러의 웨딩 플라워는 아름답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존재감 없이 묻혀버리기 쉽다. 따라서 비교적 쉽게 눈에 띄는 퍼플이나 핑크 혹은 옐로우 컬러의 톤온톤(Tone on tone) 배색이나, 혹은 전부 화이트 톤으로 플라워 컬러를 결정 한다면 자연스레 드리워진 초록색 배경을 뒤로하여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웨딩 플라워가 될 수 있다.
 

* 팔당에 위치한 한강을 배경으로 한 넓은 녹지가 드리워진 레스토랑 파크(PARK).
concept_하우스&아웃도어 웨딩으로 파스텔 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주제로 한 웨딩 스타일링. 투명한유리베이스와 거울 장식대(mirror pedestal)를 이용하여 시원한 느낌을 연출한다.

*올핌픽 공원 내에 위치한 소마미술관 조각공원.
concept_모던한 건축물을 배경으로 카라와 설유화를 이용하였으며 화이트 아크릴 오브제와 화이트 베이스 이용하여 깨끗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다양한 높낮이를 강조한 모던 네츄럴 스타일.

캐노피_유태인들의 예식에서 비롯된 Chuppah라고도 불리는 웨딩 캐노피는 넓은 야외 공간에서 집중도를 높이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는 동시에 햇살이 강한 야외 공간에서 장시간 서있을 주례자와 신랑 신부에게는 좋은 그늘이 된다.

스타일링의 콘셉에 맞춰 캐노피의 컬러와 프레임을 결정하는데 어떤 캐노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의 변화를 줄 수 있다.

단상 위에 화촉 점화용 촛대는 바람에 촛불이 꺼지지 않도록 유리베이스나 허리케인 랜턴 등을 이용하면 좋다.

입체적으로 배치한 단상 주변의 장식물은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는 하객들에게 높은 시각적 효과를 주는 한편 포토그래퍼에게도 좋은 사진의 배경이 될 수 있다.

다만 예식 진행상의 동선을 고려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주의한다.

Welcome Flower Table

 하객이 들어서는 동선이 시작하는 곳에 그날의 웨딩 콘셉을 가장 먼저 표현할 수 있는 웰컴 플라워 테이블. 예식이 시작되기 전까지 하객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신랑신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꽃과 함께 장식할 수 있으며 간단한 음료, 메시지 카드도 좋은 디스플레이 아이템이다.
웰컴 테이블 외에도 축의금을 받는 접수대나 방명록 테이블에도 동일한 느낌의 센터피스를 놓아주면 좋다.

Table

야외 테이블 위의 센터피스는 웨딩 플라워의 컬러와 동일하게 스타일링 하기도 하지만 때론 공간을 분리하는 느낌으로 전혀 다른 컬러와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야외공간이므로 쉽게 시들지 않는 꽃을 선택하고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도록 안정감 있는 형태로 디자인한다.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꽃도 효과적이며 귀여운 신부를 닮은 느낌의 로즈볼 센터피스도 좋다. 테이블 위에는 같은 컬러의 꽃잎과 캔들을 함께 스타일링 한다면 좀 더 로맨틱한 느낌을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테이블 스타일링은 테이블의 형태와 테이블크로스, 의자(커버), 식기 그리고 커틀러리, 냅킨, 냅킨플라워, 메뉴카드, 기념 선물 등과 함께 화기의 재질까지도 통일된 느낌으로 연출해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DESIGN

Florist  문영주
현 yz style 대표, w flower 실장, iiffle flower 실장
YZ 스타일은 호텔웨딩, 연예인 웨딩, 야외 웨딩, 대형교회 웨딩을 전문으로 큰 스케일과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샤넬, CJ 푸드빌, 오리온 등 대기업 클라이언트를 전담하여 행사 및 파티 스타일링을 맡고 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아테나, 나쁜남자), CF(빕스, 뚜레쥬르), 뮤직비디오(김종욱-넌 내꺼)에서도 문영주 플로리스트의 스페셜한 플라워스타일링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클래스 3월 21일 월요일 12시
장소-강남구 논현동 61-13 영림빌딩 지하 1층

문의_www.yzstyle.net, www.yzstyle.co.kr, www.iiffle.com

yz style wedding styling class 2011
웨딩 스타일링에 필요한 필수요소 디자인 수업과 포트폴리오 작업을 위한 시뮬레이션 웨딩&포토 작업을 포함하여 총 10회 과정과 현장 실전실습 2회로 진행되는 YZ 스타일의 웨딩 클래스는 트렌디한 웨딩스타일링과 요즘 신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라워디자인을 배워볼 수 있다.
개강일
서울 
웨딩클래스 6월 6일 월요일 12시
플로리스트 베이직 클래스 6월 6일 월요일 오후 4시 
장소-강남구 논현동 61-13 영림빌딩 지하 1층
창원 
웨딩클래스 6월 8일 수요일 1시
취미&베이직 클래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장소-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 풀만호텔 지하3층 이플플라워
문의_www.yzstyle.net, www.yzstyle.co.kr, www.iiff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