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뉴질랜드에는 구경거리도 많고 해볼만한 활동들도 많이 있습니다. 모든 대도시에는 영화관, 나이트 클럽, 디스코, 식당, 미술관,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오클랜드와 퀸스타운에는 카지노가 있습니다. 전문 극단들이 있어 전국에 걸쳐 순회공연을 하며, 해외 연예인들이 자주 출연하는 팝 콘서트가 정기적으로 열립니다. 전문 오케스트라단들도 자주 공연을 가지며,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얄 뉴질랜드 발레단, 뉴질랜드 현악 4중주단은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을 합니다.
연중 즐길 수 있는 옥외활동
툭 트인 공간, 아름다운 국립공원, 비교적 온화한 겨울 때문에 뉴질랜드인들은 야외생활을 아주 많이 즐기며 사는 편입니다. 어린이들은 겨울에도 바닷가에서 수영을 합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자선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하는 “한겨울 미치광이들의 수영”과 같은 특별한 행사를 할 때만 한 겨울에 수영을 합니다.
힐러리 레크리에이션 및 스포츠 위원회(등산가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이름을 따 명명)의 조사에 의하면 뉴질랜드인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에는 수영, 럭비, 크리켓, 사이클링, 산책, 하키, 축구, 넷트볼, 승마, 테니스, 터치 풋볼, 골프, 농구, 배드민턴, 볼링(잔디볼링과 실내볼링), 요트, 배구, 스쿼시, 산악 자전거, 트레일 바이킹(trail biking), 자동차 경주, 스키, 사격, 노젓기, 낚시, 에어로빅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카약, 파도타기, 바위타기(abseiling), 스카이 다이빙, 돌고래와 함께하는 수영, 동굴탐험, 지열지대 및 온천지대 방문과 같은 것이 있으며, 번지점프도 빼놓을 수 없는 스포츠 입니다. 골프와 테니스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비용이 상당히 저렴한 편이며 퍼블릭 골프장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각종 행사에 관한 정보
수 많은 각종 행사가 여기저기 개최되기 때문에 장소만 알면 즐길 수 있습니다. 스포츠 및 여가 활동들을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가격도 대체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현지인 반 친구들이 어디를 가는지 알아보고 동참해도 됩니다. 또는 지역신문의 “새로운 행사(What’s on)” 난에 소개되는 최근의 행사정보를 보거나 지역 신문의 예술 난을 보면 그 지역에서 열리는 예술, 공예, 도자기 전시회 등의 일정을 알 수 있습니다.
지역정부나 지방정부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안내서를 통해, 또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스포츠 클럽에 대한 정보, 또는 숲속 산책로, 야영지 등의 레크리에이션 시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무료입장 행사
큰 도시에서는 보통 여름 축제의 일환으로 무료 이벤트를 공공 장소에서 많이 개최합니다. 흥미 있는 행사로는 밴드, 테디 베어 야유회, 반딧불 구경을 위한 야간산책, 음식 및 문화 축제, 무용 공연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있는 주에 열리는 여러 행사도 흥미 있는 구경거리의 하나이며 무료 입니다.
공립도서관은 이와같은 여러 행사에 관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Lonely Planet(책이름)과 AA 관광 안내서에는 뉴질랜드에서 할 수 있는 제반 활동들이 전반적으로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포도주 시음을 겸하는 포도원 관광을 하면 그 지방의 고유 포도주와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연어, 홍합, 올리브 유, 견과, 치즈, 아열대 과일, 태평양 연안국들의 요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소속 학교 내의 행사
중고등학교의 교사들은 스포츠, 연극, 음악공연, 오케스트라, 합창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과외 활동을 점심 시간에, 또는 방과 후에 지도합니다. 대학교에서는 학생들 간에 체스, 동굴탐험, 전자클럽, 국제친선, 종교활동 등 다양한 동호회를 운영합니다.
영화, 게임, 스포츠 중계 시청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비디오 대여점과 전자 오락실은 작은 도시에도 있습니다. 바에서 대형 화면을 통해 스포츠 생방송을 시청하는 것은 매우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할인
본인이 참석하는 행사에 학생(또는 유스 호스텔 회원) 할인이 적용되는지 알아 보고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할인 혜택은 종종 오케스트라, 연극, 영화, 야외모험 관광과 같은 대부분의 행사에 적용됩니다.
스포츠 활동 중 사고를 당한 경우
사고로 인하여 다쳤을 경우에는 유학생이나 관광객을 포함하여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뉴질랜드의 무료 상해보험이 있습니다.
쇼핑
그대로 인정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설문조사에 의하면 뉴질랜드인이 선호하는 주말 활동 중 제일 순위가 쇼핑으로 나타났습니다.